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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의 장제스, 경쟁자 리쭝런을 바보로 만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부총통 취임식. 리쭝런(뒷줄 군복 입은 사람)은 후일 “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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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의 장제스, 경쟁자 리쭝런을 바보로 만들다
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부총통 취임식. 리쭝런(뒷줄 군복 입은 사람)은 후일 “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다”고 회고했다. 김명호 제공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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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정통성을 원한 장제스 중국 문화의 정수를 옮겼다
▲대만에 있는 장개석기념관 요즘 중국과 대만의 사이가 좋다. 각종 제한이 뒤따랐던 중국인의 대만 방문도 한결 수월해졌다. 대만 집권 국민당의 친중국 정책의 영향이다. 깃발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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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정통성을 원한 장제스 중국 문화의 정수를 옮겼다
대만에 있는 장개석기념관. 요즘 중국과 대만의 사이가 좋다. 각종 제한이 뒤따랐던 중국인의 대만 방문도 한결 수월해졌다. 대만 집권 국민당의 친중국 정책의 영향이다. 깃발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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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윤휴 초상. 진정한 북벌론자인 윤휴는 사대부의 각종 특권을 폐지해 민생을 강화한 뒤 광활한 요동 지역을 수복하자고 주장했으나 호응하는 사대부는 거의 없었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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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준걸열전] ‘당대의 와룡선생’ 양융타이
“선제(先帝, 유비)께서 창업하신 뜻의 반도 이루지 못한 채 중도에서 붕어하셨다. 이제 천하가 셋으로 나뉘고 익주(益州, 지금의 쓰촨)는 피폐해졌으니 진실로 위급 존망의 때다(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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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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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전염병에 시달렸다. 거리에는 유리걸식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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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몽골의 ‘바흐’는 한국 씨름과 비슷하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에서 열린 몽골 전통 축제 ‘나담’ 때 바흐를 즐기는 몽골인들. 중앙포토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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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몽골의 ‘바흐’는 한국 씨름과 비슷하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에서 열린 몽골 전통 축제 ‘나담’ 때 바흐를 즐기는 몽골인들. 중앙포토 관련기사 “몽골 시조 알랑 고아는 고구려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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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보다 기득권’ 사대부들 安民 내세워 양병론을 꺾다
요동벌판 : 효종은 심양에서 인질 생활을 하던 경험을 통해 북벌을 가능한 목표라고 여겼으나 사대부들은 불가능한 꿈으로 여기고 반대했다. 사진가 권태균 국란을 겪은 임금들 효종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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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혁명시대 부녀운동의 영수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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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자금 늘 스스로 마련 … 장제스가 보낸 뭉칫돈도 거부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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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이 보는 역대 왕조
‘강력한 한(强漢), 번성한 당(盛唐), 부강한 송(富宋), 강직한 명(硬明), 야만적인 원(蠻元), 비굴한 청(奴淸)…’.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하는 역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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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를 넘어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답사여행
7월 12일, 사단법인 (대표 신정일)에서 하늘재와 관갑천 그리고 문경새재를 넘는다. 문경새재와 하늘재는 삼국시대에 개척되었다. 당시 문경은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각축전을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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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혁명적 ‘전환의 힘’ 있어야”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 작가 김훈이 CEO들을 만났다. 그는 지난 1월 20일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CEO 등산모임인 ‘시애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자신의 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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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백자가 먼저? 분청사기가 먼저?
[문항2] 다음과 같은 도자기가 주로 만들어졌던 시기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①가-나-다 ②가-다-나 ③나-가-다 ④나-다-가 ⑤다-가-나 [정답 및 해설] 1-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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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6월 26일
제2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급수별 주요 문제를 풀어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문항1] 다음은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으려는 정책을 논의한 것이다. 임금과 장군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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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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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수다] 초등논술방-북벌 대 북학 … 내가 조선 왕이라면
*** 학생 글 - 김현수(태랑초 6년) 17세기 조선은 이미 청나라가 세력이 커져 청나라보다 약한 상태였다. 그리고 명나라는 꺼져가는 등불처럼 세력이 약해만 갔다. '외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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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수다] 초등논술방-스타는 영웅이 아니다
*** 학생글-강다원(부산 연지초등학교4) 스타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라고 나와 있다. 하지만 영웅을 찾아보면 어떨까? '재주가 비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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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칼럼] 플러스 역사와 마이너스 역사
베이징(北京)에 갈 때마다 역사박물관에 들르는데 특히 최근세 혁명 부문이 흥미롭다. 아편전쟁에 의한 열강의 침략에서부터 군벌의 대두, 장제스(蔣介石)의 북벌, 일본의 침략과 항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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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HotTV] 저 눈빛! 10萬 팬을 녹였다
지난해 여름 탤런트 김태희와 이완(19), 이장수 감독이 마주 앉았다. 이 감독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준비 중이었다. 이날 모임은 이 감독이 김태희 수첩 속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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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6. 제주도 하멜 상선전시관
국토박물관이라는 이름에 맞든 안 맞든 나는 이번 순례처로 제주도 용머리 해안의 '하멜 상선전시관'을 찾았다. 한민족은 유난히도 민족적 폐쇄성이 강해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