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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성남 방중…왕이 만나 '김일성 나무' 앞서 밀착 과시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 12호각 앞의 이른바 김일성 나무 앞에서 북중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오스퉁(趙世通) 중공 중앙대외연락부 부부장, 쑨웨이둥(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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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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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돌아와도...김정은, 북∙미 직거래 성공 못해"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엘리슨 후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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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출범 맞물린 인선…용산도 '3실장 교체' 쇄신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실의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안보실장을 새로 임명했다. 새 비서실장에는 이관섭 정책실장이 옮겨간다. 정책실장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를, 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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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 불가능" 美의회 확산…롬니 "핵 없는 한국, 불안할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북한은 비핵화가 아닌 핵 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남북 및 북미 대화는 실종됐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안보 불안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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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효과…한미일 국방 "北미사일 정보 공유체계 구축"
지난 6월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가운데),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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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미 관계 수교 이래 최악, 악화 끝내고 정상궤도로 되돌려야”
미국 외교 수장으로는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이 1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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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로 韓・美 첨단기술 협력 결실..."반도체법, IRA 아쉽다" 반응도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122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꾸린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이 30일 끝났다. 한국과 미국은 첨단과학기술 동맹의 틀을 다졌다. 미 기업으로부터 총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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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거짓말쟁이" 北 욕먹던 이화영…김성태가 구한 전말
“거짓말쟁이.” 2018년 11월 말 중국 선양. 쌍방울그룹 관계자들과 만난 김성혜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실장은 이화영(60)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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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파트너"…尹정부와 싱크로율도 높다, 호주의 잠재력
호주가 한국의 차세대 협력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호주 협력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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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발로 뛰는 주미대사, 자타공인 북핵통"
29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수장이 교체되는 만큼, 미국 내 네트워크가 워낙 탄탄하고 북핵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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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 한달 앞두고, 정상외교 총괄 바뀌었다…김성한 사의
〈YONHAP PHOTO-2705〉 국무회의 참석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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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성태 혼자 방북 추진""이재명과 가려던것" 엇갈린 주장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18년 11월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당시 행사는 쌍방울그룹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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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가솔린 꽉찬 지하실…모두 조심해야" CIA 출신 칼린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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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 앞두고 사퇴, 의전비서관 미스터리…배우 박선영 남편
김일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지난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대통령 관계자가 12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비서관이 개인 신상을 이유로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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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쏘아 올린 정찰풍선…“대만 전쟁 난다” 말 나온 이유 유료 전용
“50여 년 전 작은 공으로 해빙된 미·중 관계가 큰 공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주펑(朱鋒)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의 얘기다. 1970년대 초 작은 공(탁구공)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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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정원 차장 "먹잇감 된 이재명…北, 공작 1순위로 찍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8백만 달러 대북 송금 의혹은 북한이 유력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을 포섭해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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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 미세조정"에 …통상본부장 "불이익 최소화 방안 협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부터),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형두 국회의원이 4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협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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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킹, 한·미 정상 의제까지 올랐다…"코인 등 1조원대 강탈"
한·미가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을 무기개발의 '핵심 돈줄'로 지목한 가운데 북한이 사이버 공간에서 절도는 물론 스파이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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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이 이겼다”는 위험한 착각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북한 비핵화에 대한 비관론이 들끓고 있다. 한 외국 언론은 “북한이 이미 이겼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비핵화라는 정책 목표를 이제 포기해야 한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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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불쾌, 文관심 불필요" 김정은, 트럼프엔 이런 친서
"(한·미 연합훈련이) 4월부터 예년 수준으로 진행하는 것을 이해한다. 한반도 정세가 안정기로 진입하면 한·미 훈련이 조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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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례없는 확장억제…"北미사일 막을 '발사의 왼편' 보장"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ㆍ미사일에 맞서 기존의 핵ㆍ재래식ㆍ미사일 방어에 더해 우주ㆍ사이버ㆍ전자전을 동원하면서, 동시에 군사적 수단 말고도 외교ㆍ정보ㆍ경제적 수단을 포함하는 통합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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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전기차' 꺼내든 외교차관…韓 외교력 시험대 된 IRA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잇따라 만나 한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끊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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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33개월만에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김태효 국가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