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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4)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 (51)|유엔의 「정치 회의」 토론|한표욱
유엔은 53년8월7일 유엔사로부터 휴전 협정에 관한 보고서를 접수, 이를 인준한 후 협정에 규정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정치 회의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정치 회의 참가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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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154)-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20)-한표욱|긴급 유엔 안보리 개최
6월5일 (미국시간) 긴급 안보 이사회가 열린 뉴욕 시 레이크 석세스의 유엔본부에는 우리 교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방청하러 왔다. 회의장의 공기는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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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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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내분은「3대 혁명」추진 세력과 점진주의 주장하는 세력간의 대립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아사히」(조일)신문은 7일 북괴문제「시리즈」인「북괴의 수수께끼」제 2회분『노선 논쟁이냐?』에서 주로 북괴의 내분설의 원인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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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내외 정세
위기의식의 증대와 그 처방의 탐색으로 75년의 국내외정세는 특징 지워진다. 동서 「데탕트」 기운의 퇴조, 빈부국간의 남북대립 첨예화, 국제적 「리더쉽」의 위기 등이 75년에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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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입안 외상회의에서 논의
【리마=김승희 특파원】비동맹회의 전체외상회의는 25일 밤(현지시간) 17개국 조정위에서 넘긴 한국의 가입 신청안을 논의했다. 전체외상회의는 본회의가 「알바라도」 「페루」대통령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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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랑스」국제문제연구소 분석|「유럽」에 준 충격
한국전쟁은「베를린」봉쇄와 중공의 승리로 야기됐던 국제긴장이 가라앉기 시작한 때의 일이었다. 당시「유럽」은 독일이 분단되고 소련이 핵 강대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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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이데올로기의 아스팍|박준규(서울대 문리대 교수)
「아스팍」(「아시아」태평양 이사회)은 한·일 국교정상화, 한국군의 월남파병, 등 이를테면 「이동원 외교」기 한창 상승기에 있을 때의 소산이었다. 당시로 만하면 미국의 「아시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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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제26화 경무대 사계(51)
이박사가 국군수뇌들에게 38선 돌파명령을 내리기 직전 맥아더 사령관은 그 나름대로 결심을 했다. 맥아더 원수는 적을 완전히 섬멸하기 위해서는 38선을 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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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외교의 과제|이호재
Ⅰ 이미 현실로 주어져 있는 세계 힘의 분포와 이에 적응하는 새로운 국제질서 하에서의 중공지위를 생각하면 중공의 「유엔」가입은 별로 놀랍지 않다. 중공이 중국대륙을 대표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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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남과 북의 포로수용소
상병포로란 문자 그대로 전투 중 부상하고 적에 잡혔거나 포로생활 중 병에 걸린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가장 불행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포로가 된 것만도 불행한데 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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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주장 공박
【워싱턴27일 동양】「캐나다」의 「터론트·글로브·앤드·메일」지는 26일 북평발신 기사에서 중공을 방문한 「캐나다」야당당수인 「로버트·스탠필드」씨가 미·중공간 화해 전제조건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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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대통령의 8·15제의|대담=이정식(동국대 교수), 한말숙(작가)
편집자 주=대망의 연대라는 70년대-. 그 첫해의 정치가 저문다. 숱한 문제와 논쟁으로 이어진 기복은 대망을 향한 진통일까. 71년 선거로 뻗칠 이 기복의 여운을 한 발치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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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중공가입문제 토의
「유엔」총회는 12일 중국대표권 문제를 상정, 토의하기 시작했는데, 이 문제에 관해 미국의 관계당국자들은 자유중국을 축출하고, 대신 중공을 가입시키자는 「알바니아」의 결의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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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답습』24차 유엔 총회 전망
○…제24차「유엔」총회는 17일 상오4시(한국시간)막을 올려 지난 1년동안 국제정치에 있어 다사다난했던 여러 문제를 토의하게 되었다. 「유엔」가입 1백26개국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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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 KOREA로
[동경=임시취재반]25일 하오 이곳 경제단체연합회관에서 속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는 68년 「인스브루크」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올림픽」 방식대로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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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대표, 졸면서 모르는 체|북괴 가입논쟁을 소는 방관
○…지난 달 26일 「스페인」의 「마요르카」에서 열렸던 국제의원연맹(IPU) 이사회 집행위에서 북괴의 가입요청문제를 다룰 때 소련대표가 졸면서 모르는 체 방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