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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보다 힙한 굿판 끝낸 장사익 "아듀 형님, 20년 잘 놀았소"
━ [비욘드 스테이지] ‘흑우’ 김대환 마지막 추모공연 20년 동안 김대환 추모공연을 주최해온 가객 장사익. 최영재 기자 반일감정 가득한 영화 ‘파묘’ 속 MZ무당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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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알아서 행복하세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3)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6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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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개막식, 서울 올림픽 ‘굴렁쇠’에서 배웠죠”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Dimitris Papaioannou) ⓒJulian Mommert ‘카펫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상징하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민요를 부르는 노인이 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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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호흡법 터득 73세 나이가 무색
내한 공연에서 선보일 솔로 무대 ‘블랙 오버 레드’(2013) 중에서 ⓒLaurent Paillier 칠순의 ‘춤추는 시인’이 온다. 1970년대 말 유럽의 혁신적인 현대무용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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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아시아 예술의?심장이라는 위상 얻을 것”
김성희(48) 감독은 페스티벌 봄 예술감독 등을 지낸 문화기획자다. 9월 페스티벌로 시작해 10~11월, 내년 3~5월까지 그가 구성한 6개월간의 2015-16시즌 프로그램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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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야 물렀거라 공포 연극·축제 납신다
지난해 호러쇼의 한 장면. [사진 대구연극협회]대구의 여름은 말 그대로 푹푹 찐다.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때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도 뜸해진다. ‘찜통도시’ ‘폭염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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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의 영적인 느낌, 내 안무 스타일과 맞닿아”
관련기사 이질적인 무용 DNA 융합 한국춤에 변화의 회오리 테로 사리넨은 이미 수차례 내한공연으로 우리에게 친근하다. 201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프랑스 현대무용계 대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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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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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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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휴대전화 연주로 유명한 실험음악가 … 보라 윤
휴대전화 연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뉴욕의 실험음악가 보라 윤(31). 그녀가 이번에는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에든버러 축제에서 공연된 멀티미디어 연극 ‘태엽 감는 새 연대기(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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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호수에 내린 안개마냥 은근하고 차분한 도시 춘천은 매년 5월이 되면 그 표정을 화려하게 바꾼다. 춘천마임축제가 시작된 지 20년이다. 지방의 한 도시가 명확한 방향성과 완성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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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 낙타부대의 화려한 행진
사진·뉴델리 AFP=연합뉴스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인도 국경수비대(BSF) 장병들이 화려하게 치장한 낙타를 타고 26일 뉴델리 시가지를 행진하고 있다. 1949년 헌법을 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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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8년 맞이 풍경 한쪽엔 폭죽 … 다른쪽엔 폭탄 …
시드니 불꽃 축제 100만 인파 베를린에 100개 간이 맥주점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선 새해를 맞아 폭죽과 환호가 어울린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등 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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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外
◆동·서양 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28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세계적 공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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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핏빛 사랑, 질펀한 난장, 현란한 춤의 '문화 향연'
수확의 계절 10월, 공연계도 풍성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연제 2개가 나란히 열린다. 연극.무용.거리극 등 순수 공연 예술을 포괄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7~29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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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 회칠, 기괴한 몸짓의 마력"
▶ 부토 공연그룹 다이라쿠다칸의 대표작 "카인노우마"의 한 장면. ▶ 김매자(左)씨와 야마자키 고타는 부토나 한국춤이나 몸의 세밀한 움직임에 주목하는 동양춤의 전통 위에 서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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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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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현대무용 '부토' 내달 국내무대 나들이
세계 공연계에서 인정받은 일본의 자랑거리 가운데 부토(舞蹈)라는 게 있다. 1960년 전후 자생적으로 성장한, 일본의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무용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일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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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울리는 힘 변방의'예술亂場'
프린지(fringe) 축제는 이처럼 뭇 젊은 꿈들이 꿈틀대는 '미완의 도전장'이다. 비록 제멋대로 표현하는 설익은 외침일지라도 '난타'가 보여주었듯이, 그 잠재성 때문에 어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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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주제 한·일 이색 춤사위
15~16일 서울 홍익대앞 씨어터제로에서 열리는 '사람의 물' 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춤 양식을 비교해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마임이스트 심철종씨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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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물 주제 한·일 이색 춤사위
15~16일 서울 홍익대앞 씨어터제로에서 열리는 '사람의 물' 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춤 양식을 비교해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마임이스트 심철종씨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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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정년 '무용수 하기나름'
나이 든 무용수의 무대를 보는 일이 점점 드물지 않게 됐다. 52세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웬디 페론은 최근 뉴욕타임스에 '움직임, 즐겁고 조심스럽게, 노년 속으로(Moving,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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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예술인 '신명난 잔치'
한국과 일본의 공연인이 모여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한바탕 잔치를 펼친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홍익대 인근에 있는 씨어터제로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아트 페스티벌'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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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밀입북 아닌 통일운동" 外
▷ "당시 방북은 밀입북이 아니라 통일운동을 위한 방북이었고, 당시 북한에서 받은 돈도 공작금이 아닌 통일운동자금. " -밀입북을 이유로 구속됐던 서경원 전의원, 검찰 재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