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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갑/보혁간 세대간대결 치열(총선 열전현장:27)
◎경제안정 앞세워 「정치안정론」강조 김동규/즉석 「주민청문회」로 야성표지키기 이부영/정진길 11대때부터 지켜온 조직관리 주력/황동현 「여성문화원」운영 여성표 공략 역점/유권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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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 미니시리즈 『약속』 (17일 밤 9시50분)=정인이 엄마의 유해를 뿌린 강가에서 절망에 겨워 울고 있는 동안 현우는 정인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 헤맨다. 아버지 산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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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주말연속극『사랑이 뭐 길래』(15일 밤8시)=정은이 엄마의 결혼생활을 보고 결혼은 절대 안 하기로 결심했다고 하자 박 이사는 내심 걱정한다. 지은은 시어머니가 달여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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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밝은 수리·세심한 주의력 필수"
「흰 갈매기와 푸른 파도를 벗삼아 낙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던 18세의 한 여고3년생이 불과 4년 뒤 공인회계사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지난 84년 연세대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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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유감
아침밥을 안먹고 가려는 아들을 위해 빵과 우유를 사들고 들어왔건만 있어야할 아들은 없어졌고, 없어야할 두개의 도시락은 그냥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은가. 나는 기분이 매우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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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 제2TV 『탐정 스펜서』 (14일 밤7시10분)=「아버지와 딸-엄마가 죽자 메리는 텍사스에서 아버지 빌리조를 찾아 보스턴으로 간다. 터미널에서 메리틀 알게된 벨슨은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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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 『미니시리즈-내 마음은 호수』(28일 밤9시50분)=혜련이 짐에 돌아와서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자 병림은 우선 약을 먹어본 후 경과를 보자고 한다. 병림의 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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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약혼자 역 부탁 받은 영준
KBS 제1TV 『옛날의 금잔디』(3일 밤8시30분)=박여사는 영신의 집을 방문해 시어머니 모시는 일이 힘들게 느껴질 때 친정엄마도 며느리 신세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덜 힘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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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 씻어낸다”피흘릴때까지 구타/관련자 6명이 폭로한 오대양생활
◎“박 교주와 함께 천국간다”/신도들 같이 있으려 다퉈/“정욕은 죄의 근원” 부부관계 엄금/신혼부부도 5년동안 떨어져 살아/월 3푼 고리… 대전부자들 사채 현혹 4년만에 느닷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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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자|박청수
오랜만에 찾아온 석이 엄마의 머리 모양은 매우 별나 보였다. 머리카락마다 곱슬거려 마치 흑인들의 머리카락을 연상케 했다. 원래 모양내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던 그녀인지라 사유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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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당선작|천국에서의 하루 강금희
또다시 겨울이다. 얼굴에 와닿는 바람끝이 한결 매서워졌다. 무질서하게 늘어선 건물들 때문에 제멋대로 찢겨 조각난 하늘이 지붕들 사이에 낮게 걸쳐 있고, 희끄무레한 얼굴로 서쪽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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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에 『한국 어머니 상』심어-LA서 서예 등 전시회 마련 선학회 주영숙 회장
미국인들에게 한국 어머니들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전시회를 연 할머니가 있다. 지난 17∼18일 중앙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지사 전시실에서 가진 선학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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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멍들게 하는 과소비 풍조
오늘도 변함없이 감미로운 멜러디와 함께 즐거운 점심 시간이 시작되었다. 점심 시간마다 틀어 주는 교내 방송, 『학생 여러분, 어머니께서 정성껏 싸준 점심을 먹을 때에는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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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도 돈없으면 안된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7)
◎회장선거는 「대구서갑」 뺨쳐/부모들 극성 선물꾸러미 나눠주며 한표부탁 한 아이가 울고 있다. 서울 강서구 A국민학교앞 빵집. 구석테이블에 앉아있는 A국교 3학년 정모군(9)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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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집
하듯 저역시 제가 돌아갈 고향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말이에요. 사이, 피곤한 모습으로 방안에 들어서는 지연 한손에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주사기 세트 (박스)를 들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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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양 면담한 김창석 신부 회견|"북한 비판용의"발언한 적 없다
『내가 면회했을 때 임수경 양이 북한체제에 대해 비만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임 양은 결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3일 임 양의 어머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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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2TV『수목드라마』(9일 밤9시50분)=「왕룽일가-우묵배미 사람들」. 황일천은 비육 전문가인 박이수와 아침 일찍 소를 사기 위해 금촌으로 떠난다. 나리엄마는 새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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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섭일특파원 취재기|「고려인」이 차려준 풋고추·된장
5월22일, 우리 일행이 소련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식사 도중 인투리스트 안내원 「타냐」가 오후 2시에 호텔을 출발한다고 알려주었다. 우리 일행은 포도주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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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엄마들도 동심세계 "만끽"
친구 엄마들끼리 경쟁을 벌이는 이색동화 구연대회가 8일 하오2시 서울YWCA사회봉사관에서 열렸다. 서울YWCA 새마을 유아원이 마련한 제1회 어머니동화구연대회가 바로 그것.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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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앞으로 35일 수험생에 부담주지 말라
불안해하는 어머니의 보습은 절대 보이지 말 것. 「공부하라」는 말도 역시 금물. 대신 수험생을 안도케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 주는 것이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수석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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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정리 중요
『뭐니뭐니해도 신경이 날카로와 질대로 날카로와 진 딸아이의 비위를 맞추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발소리·문소리·말소리를 다 죽이고 수도물도 소리 안나게 가만가만 틀면서 그야말로 숨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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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노모·형제 다 알아봐
6·25때 북으로 끌려갔던 22세 미혼의 간호원이 헝가리인의 부인이 되어 환갑을 눈앞에 둔 백발을 비치며 고국땅을 밟고 그리던 노모·형제자매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37년만에 이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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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스승의 날」 맞아 알아본 올바른 자녀교육|문제부모가 문제아 만들어
「어린이 교육」은 어린이를 작은 폭군으로 만드는 교육이어서는 안되며 어린이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교육이어야 한다. 또 어린이·청소년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그들의 장점을 키워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