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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0명 중 3명 이직 고민…"공직생활 보람" 절반도 안됐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한국 전체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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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선] 75세 이상, 넷 중 한 명은 아직도 일한다
손해용 경제부장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재가노인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황모(71, 인천시 남동구)씨. 그는 10여년 전 중소기업에서 정년퇴직한 뒤에도 계속 일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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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욕 먹고 연금개혁했는데…文, 손 하나 까딱 안 하더라 [박근혜 회고록 16] 유료 전용
돌이켜보면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사드(THAAD) 배치처럼 갑작스레 떠오른 현안도 있었지만, 전임 정부들이 손대지 않고 뒤로 떠넘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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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내 ‘1000만원 문신템’…지옥줄 서는 네잎클로버 정체 유료 전용
현존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최고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34).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그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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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애 교육비 들어온다, 노산 부모 ‘풍차 돌리기’ 전략 유료 전용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 하지만 빨라지는 퇴직. 반면에 늘어나는 자녀 사교육비로 인한 소득과 교육비 지출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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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미군 통역한 네 아이 아빠…탈레반서 탈출했다 총 맞았다
총격에 숨진 나스랏 아마드 야르. 사진 고펀드미 홈페이지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통역사로 일하다가 탈레반 집권 후 미국으로 탈출한 30대 아프간 가장이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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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아들이’ 판례 뒤집었다…대법 “아들·딸 중 연장자가”
제사는 아들이 물려받는다는 원칙이 뒤집혔다. 대법원은 11일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제사 주재자’를 지정할 때 남성을 우선한다고 반복해 왔던 기존의 판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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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아들 가져간 제사, 돌려달라"…원칙 깬 두 딸의 소송
'제사는 아들이' 물려받던 관행이 뒤집혔다. 대법원은 그간 '제사주재자'를 남성으로 보던 기존의 판례를 깨고, 성별이나 적서에 관계없이 직계, 근친순, 나이순으로 물려받도록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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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할복” 말까지 나왔다…日고령화가 부른 세대갈등 유료 전용
해법은 매우 명확해 보인다. 결국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할복하는 것 아닐까. 이런 과격한 주장을 펼친 사람은 일본 도쿄대 출신의 미국 예일대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成田悠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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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지진 덮친 튀르키예·시리아의 비극에 답하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영화 1 영화는 타인의 불행에 어떤 말을,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과연 말하는 게 옳은가. 아니면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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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만 유산 18억” 소송…누나 셋 울린 대법의 계산법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 4. 아들만 많이 받은 유산, 불공평하지 않나요? ■ 「 딸-딸-딸-아들. 4남매네 집 아버지가 유언장 한 장 없이 아파트 한 채를 남기고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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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97만원 토해낼건가, 지금도 안 늦은 연말정산 팁 유료 전용
2022년도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1년은 12월과 함께 끝나지만, 이맘때면 늘 13월을 찾는 분야가 있죠. 바로 ‘연말정산’인데요.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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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김한별도 반성케했다…가장 잔혹한 골프대회 ‘Q스쿨’ 유료 전용
철새들이 차가운 북풍을 타고 새만금 간척지를 넘어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전남 함평에서 온 정종오(60)씨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농부인데 마을에 골프학교가 생겨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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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껌딱지’ 들을때 행복” 그 육아대디 울리는 한마디 ⑫ 유료 전용
일에서 가정으로 삶의 무게추를 옮기는 남성이 늘고 있다. 통계청의 일과 가정생활 우선도 조사를 보면 이런 변화가 여실히 드러난다. 2011년 조사에선 남성 10중 6명(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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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천장 뜷린 환율, 힌남노에 긴장한 한반도 (29~9월3일)
■ 「 이번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블랙핑크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아르테미스 #오석준 #한기정 #건강보험료율 #이재명 #김혜경 #피치블랙(Pitch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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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만에 한국 인구 줄었다…국민 6명 중 1명은 노인
이지연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집계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인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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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대우조선 파업 51일만, 국회 공전 53일만 타결 (18~23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연설 #강제북송논란 #문재인 #오미크론 변이 ‘BA.5’ #원숭이두창 #KF-21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민주 유공자 예우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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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피해 단골식당에 600만원 준 강수연…통크고 외로웠다"
고 강수연. [사진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계의 큰 별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사흘째인 9일에도 온라인에서 많은 이들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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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기준금리 오르나?…6ㆍ1 선거 경쟁 윤곽 드러날 듯(11~17일)
4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태양절 #신속항원검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준석 #기준금리 #4.3 특별법 개정안 #조민 #한미연합훈련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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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0위안 받던 홀서빙 직원, 하이디라오 CEO 됐다
지난 1일, 훠궈(火鍋) 전문 외식업체 하이디라오(海底撈)의 창업자 장융(张勇)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부 최고경영자였던 양리쥐안(楊利娟, 44)이 CEO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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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국경의 마음들
여성국 탐사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자 주변에선 주식 계좌 걱정부터 했다. “전쟁 우려로 매수하길 두려워해선 안 된다”는 미국 투자자 필립 피셔의 글귀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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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중년이 연애한다···"인생 즐기다 보니 어쩌다 싱글"
꼭 10년 전인 2011년 10월. 국내 한 취업포털이 전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노총각과 노처녀를 구분하는 기준 나이’를 묻는 대담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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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0억 혜택 본 중국인···이러니까 건보 적자? 따져봤다 [뉴스원샷]
서울의 한 건보공단 지사의 모습. 뉴스1 ━ 이에스더 복지팀장의 픽: 외국인 건강보험 국내에 장기 거주 중인 중국인 한 사람이 5년간 30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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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재난지원금, 90%로 늘려 이의신청 인정 땐 지급
10일 한 시민이 서울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국민지원금 관련 이의신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 국민 88%에서 9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