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정부 실세이름 나오자 검찰 합수단 해체…제발 라임 수사해달라 [라임 피해자 정구집이 고발한다]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왼쪽). 그는 법원의 보석 허가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해 10월 라임 사
-
[로펌] 금감원 출신 등 베테랑 30명 포진…독보적인 ‘맨파워’ 자랑
세종 금융규제팀“금융규제팀은 우리 법인에서 가장 바쁜 팀 중 하나입니다.” 세종의 금융규제팀의 저력은 ‘맨파워’에서 나온다. 30여 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팀 구성원을 보면 면면이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좀비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더 미룰 수 없어
━ 한국 산업생태계의 미래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지난달 도요타 자동차 회장이 야심 차게 전기차 계획을 발표했을 때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과 외신의 전문가들이 놀랐다.
-
재난지원금 ‘세금깡’이란 野마저···"지역화폐 확대" 의견일치 왜
“노벨상 수상한 석학들이 21세기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좀더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11월 5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부분 예산 삭감하자는 건 소상
-
옵티머스 재판 2라운드 돌입…"정·관계 로비 없다"로 끝인가
“꼬리만 잡히고 머리는 자취를 감췄는데 선고가 나와도 속 시원할 리가 있겠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피해자 A씨(65)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1심에서 주범인 김재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선거 앞두고 또 전기요금 동결…개편 요금제 사실상 무산되나
이번에도 동결이었다. 한국전력이 3분기(7~9월분) 전기요금 인상을 2분기에 이어 또 유보했다. 최근 고물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우려한
-
“옵티머스 말 맞출 시간 줘” 檢서도 로비의혹 수사 부실 논란
10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뉴스1 5개월여간 진행 중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 수사에 대해 검찰 내에서도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를
-
[월간중앙] 김경율의 직설 "사모펀드 덮으면 '586 정신'은 사기다"
“유망 기업 거덜내는 탐욕 자본, 선진금융기법 악용해 서민 등쳐” “정·관계 개입한 사기 행각 벌어지는데 사정·금융 당국 감시망 실종”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10월 13
-
옵티머스가 물류단지 사업 청탁? 이재명 "사기꾼 뻔한 거짓말"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 중앙포토 부실 업체 투자로 5000억원 이상의 금융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물류단지 사업을
-
'넥스트 홍콩' 노리는 호주·대만·일본·한국…싱가포르는 상대적 '여유'
호주·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홍콩의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중 충돌이 격화하는 데다 홍콩보안법 시행으로 무더기 체포사태가 벌어지며 이른바 '홍
-
"'그린뉴딜' 앞두고 석탄발전에 투자한다는 한전, 부실 위험 커 "
지난 1월 서초구 한국전력 본사 건물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기후악당' 글자를 빛으로 쏘는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환경단체들은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한전의 해외
-
[안동현의 이코노믹스] 퍼펙트 스톰에서 믿을 건 달러화밖에 없다
━ 안전자산까지 삼킨 코로나 사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연일 주가가 폭락하면서 12년 만에 핵폭탄급 금융위기가 재림했다. 코로나19 사태의
-
부실기업 급증…올 세계경제 ‘부채 산사태’ 올 수도
현대경제연구원은 12일 ‘2020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경제 둔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채가 계속 쌓이고 있는 점은 금융위기 및 외환위기까지 연결될 수 있
-
현대硏 “기업 빚 한계 넘었다…올 세계경제 ‘부채 산사태’ 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며 금 등 안전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중앙포토] 기업들의 빚이 임계치를 넘으면서 세계 경제가 ‘부채 산사태’에 쓸려 갈 수 있다는 우려가
-
‘제 2의 공정위’된 국민연금…기업들 “투자할 돈 방어에 쓰게 될 것” 한숨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활동 지침’이 당장 내년 3월 주주총회부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기업들은 늘어난 경영 변수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지침대로라면 국민연금은 기업
-
[이코노미스트] 한국은 과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출산·저물가·저성장 닮은꼴
주력 산업 경쟁력 정점, 서비스업 부진도 비슷… 화폐가치, 제조업 구조, 대외의존도 등에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
[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아시아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와 금융 시장 발전 방안 모색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4회 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서 캠코,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부실채권정리기구(DATC), 태국 자산관리공사(SAM) 등
-
스타벅스 들어온 빌딩 찾아 투자한 연예인, 그 이유 뭘까
━ [더,오래] 최환석의 알기쉬운 부동산(10)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상가 건물을 여러 채 매입한 유명 연예인의 이야기가 인터넷 뉴스를 뜨겁게 달군 적이 있었다. 이 뉴
-
[월간중앙 현장취재] 청년을 위한 정책? No! 정부 생색내기 정책일 뿐
■ 허드렛일 떠넘기고 방치하며 ‘단기 알바’로 변질... ‘청년일자리 확대’ 방침에 채용인원 역대 최대 ‘커피 인턴’, ‘티슈 인턴’ 포털사이트 열린 사전에 나오는 신조어다.
-
[노트북을 열며] 일본 대부업계 전설이 한국 경제를 평가한다면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일본 대부업계의 전설로 꼽히는 고(故) 다케이 야스오 ‘다케후지(武富士)’ 회장은 직장인·주부 등을 대상으로 ‘돈놀이’를 하며 일본 최대 부호 자리에 오른 인
-
[중앙시평] 10년 전의 데자뷔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10여 년 전의 기억은 씁쓸하다. 모든 것이 잘 되는 줄 알았다. 경제도 외교도 그만하면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지
-
[시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 놓인 한국 경제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올 1월만 해도 국제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세계경제와 증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팽배했으나 2월 초 미국발 ‘금융 발작’으로 낙관론이 갑자기 흔들렸다. 미국
-
지방세수 6배 늘었지만 교통망 열악 … “버스 잡기도 힘들다”
━ 10개 혁신도시 10년의 명암 ④ 전주·완주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이 들어선 전주·완주혁신도시.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3일 전북도청이 있는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