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대한 공사비들이고도 제구실 못하는-한식「콩크리트」기념건물들
특별용도로 거대하게 신축한 한식의 「콘크리트」기념건물들이 최근 예산심의과정에서 말썽이 되어 새로운 문젯점으로 대두되고있다. 그 대표적 예가 경복궁 안에 신축, 명년 광복절에 준공될
-
경부고속 보수 면적 30%
경부고속도고 상의 부실공사가 계속 늘어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한편 하자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도로 공사가 보수포장을 하는 등의 문젯점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건설부에 의하면
-
부실업체에 공사 맡겨
서울시가 집행하고 있는 각종 건설공사를 맡은 업자들이 멋대로 하청을 주고 8천 만원짜리 계약공사가 2천7백 만원에 시공되는가하면 부도를 낸 부실업체에 수의 계약으로 공사를 맡기고
-
"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
공무원 생활고 등 따져
국회는 보사위의 대구 지방 간사를 끝으로 지방 감사를 모두 끝내고 11일부터 중앙 관서 감사에 착수했다. 신민당은 11일 총무단과 상임위 간사 회의를 열어 재무·상공·건설 등 경제
-
인천 축항 공사에 특혜
8일 하오 인천 축항 사무소 감사에서 민간 자본에 의해 건설되는 인천 제2 도크의 부실 공사와 부두 축조의 일관 사업인 공유 수면 매립을 특정 업자에게 허가, 특혜를 주지 않았는
-
영세건설업체 정비
건설부는 현행 건설업면허기준을 대폭강화, 부실건설업체를 정비하는 한편 건설부문의 합리적 투자배분과 그 효과를 제고키 위해 건설부문 투자평가조정종합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태
-
시민 아파트 동장들 횡포
시민 아파트의 건물관리를 맡고 있는 조합장 격인 소위 동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 제멋대로 횡포를 부려 영세 입주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진정이 연희A지구 시민 아파트를 비롯,
-
비료 3사 통합 난항
정부가 작년 초부터 추진해온 한국 비료, 충주 비료 및 호남 비료 등의 비료 3사 통합은 한비, 충비 측의 반발과 호비의 보수 계획 차질로 사실상 실현이 어려워졌다. 상공부에 의하
-
호남고속도로의 개통
호남고속도로가 30일 개통식을 가짐으로써 준지대와 다툼없던 호남지방이 드디어, 전국1일생활권에 흡수되기 시작했다회 대전∼광주간읕 잇는 2백89km중 79·1km에 해당되는 대전∼전
-
울산 공업 단지 입주 예정|7개 업체인가 취소
건설부는 울산 공업 단지에 건설 예정이던 조선 방직 등 7개 업체 23만평에 대한 건설인를 취소하고 앞으로 약 5개 업자에 대해 승인 취소를 검토중이다. 4일 이한림 건설부장관은
-
부당 회계 집행 2억여원
24개 정부투자 기관이 69년 회계연도 중 총7백90건 2억2천8백40여만원 (추정금액)의 위법 부당 회계를 집행했음이 감사원 자료에서 밝혀졌다. 감사원의 69년도 정부투자기관 결
-
날림공사 시정·연체정비 촉구-국회각상위, 국감보고서 준비
국회는 올해 국정감사보고서를 통해 정부각종공사의 효율적인 용역관리, 과다한 수의 및 지명입찰의 지양, 국책회사의 운영개선, 거액연체의 연내 회수 등 정부경제시책에 대한 광범한 개선
-
인천제철참사의 교훈
29일 인천제철의 제선로 사고는 근래에 보기 드문 산업재해로, 일거에 10명의 근로자가 질식사한 것 외에도 8명이 중상을 입고, 30여명이 경상을 입은 참사를 빚었다. 아직 사고원
-
「사고」에 도사렸던 부실과 불법|뉴스 따라 초점 맞춰본 경제적 측면|서독「루르기」사의 부실 시공|당국 속인 생산 시설 불법 확장
인천 제철(송요찬)의 전기 노 파열 및 동양화학(이회림) 의 대표자 구속 사건은 이 두 업체가 다같이 부실 기업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인천 제철
-
고속도로 포장 파손
경부·경인 고속도로는 건설감독 불충분과 시공업체의 부실 공사로 인해 그 동안 파손된 포장 면적이 3만 7천여 평방m에 달하며 토공, 포장, 배수시설 등에서도 계속 하자가 나타나고있
-
고질화한 공기업의 「부실」
우리나라 공기업의 비능률적인 경영실태는 오래 전부터 문제가 돼 왔다. 이것은 경영전략이 졸렬했다는 점보다도 책임있는 경영자세가 결여됐다는 데서 필연적으로 파생되어 나온 것이다. 최
-
값싼 아파트에 중점
17일 이한림 건설부장관은 증가 일로에 있는 도시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저소득층에 알맞는 값싼 대단위 아파트 건설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
주택건설 단속범위 확대|자치단체 건설도 규제토록 법개정
건설부는 부실 주택건설에 대한 규제방안으로 11일 공영주택법 개정안을 마련, 법제처에 들렸다. 건설부가 마련한 공영주택법 개정안은 지금까지 정부의 대부 또는 보조금으로 짓는 집단장
-
정화조서 악취
삼·일 지구 시민아파트 5동과 6동 사이에 있는 정화조가 7일 상오 내려앉아 악취를 풍기고 있다. (사진)이 정화조시설은 내부공사의 하나로 입주자들이 공동부담으로 돈을 모아 세운
-
고속도로사고의 예방대책
대구를 출발하여 대전을 향해 쾌속으로 달리던 한진 고속「버스」가 추풍령휴게소 근처 높이 41·7m, 70도 경사의 벼랑에 추락하여 2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중상을 입은 큰 교통
-
(5)상수도(하)
서울의 수돗물 해결은 수도행정의 일대 쇄신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서울시는 수도물 2배 증산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7월부터 사치성 목욕탕과 영업용 등의 물 값을 크게
-
일-중공접근 대책은 국회, 건설·안보문제 질의
국회 본회의는 16일 사흘째 대 정부질문을 계속, 안보문제와 건설행정에 관해 질문했다. 본 회의에는 김학렬 부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이 출석했다. 안보문제 질문에 나선 박병배 김
-
(하)복구의 전망과 이상
복구「아파트」의 수명은 누구도 장담하지를 못한다. 「라멘」구조물에 대한 보강이란 것이 실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보강공사를 하고 있는 3백67동의 시민「아파트」는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