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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물그릇 깨면서 농민 말은 왜 안 듣나”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죽산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경제성 평가를 거쳐 죽산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2008년 국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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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킨게임 벌이는 한국GM 노사에 혈세 지원 안 된다
한국GM 노사가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정부를 향해 상대방을 압박해 달라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이달 초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들어간 이후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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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신고리 5·6호기 건설 반발…주민은 반겨
환경단체의 신고리 5·6호기 건설반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5·6호기가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원전건설을 반기고 있다.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4일 울산시청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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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은 노사 "단협 바꿔라" 감사원 요구도 무시
지난해 한 공공기관은 사장실을 점거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한 노조간부를 해고했다. 징계위원회의 정식 절차를 밟고서다. 해고된 노조간부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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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대는 공기업 대책은
과다부채·과잉복지가 만연한 공기업의 방만경영을 수술하기 위해선, 먼저 재무 정보를 자세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게 정부와 외부 전문가들의 공통된 판단이다. 현오석 부총리가 14일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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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 메리츠화재, 노조 상급단체 탈퇴 … 임단협 무교섭 타결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노사에 올해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은 해’다. 이 회사 노조는 1985년 설립된 뒤 사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외환위기 때인 98년 ‘강성’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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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도노조 파업, 법과 원칙대로 처리해야
철도노조가 어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달 초 지역별 순환파업을 포함해 올 들어서만 네 번째다. 이번에는 특히 전국 조합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무기한 전면 파업이라 자칫 교통대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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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발목 잡고 구조조정 반대하는 철도노조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이틀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어제 “단체협약 개선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다른 공공노조들과 연대 파업을 벌이겠다”며 사측을 압박했다. 파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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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5. '경영 판단'의 허용 범위는
노사가 단체협약을 맺을 때 '노조의 경영권 참여'를 보장하는 합의를 했다 해도 이런 합의가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는 법원의 해석이 나왔다. 대법원 관계자는 1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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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주5일제 등 복병 수두룩 노동계 春鬪 심상찮다
다음달 이후 본격화할 기업들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협상)을 앞두고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열이틀이 지나도록 발전노조의 파업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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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차 인수 후 수출보다 내수시장 주력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수출보다는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GM은 또 대우차 인수 본계약과 관련해 `빨리 하는 것보다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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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고용보험 운영에 적극 개입키로
경영계가 고용보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고용보험운영 전반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삼성, LG, SK 등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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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임원사표… 고강도 자구의 신호탄
대우자동차 임원 135명이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은 대우차가 마련중인 고강도 자구계획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대우차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쓴 것은 작년 대우사태 이후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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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임금삭감 등 고강도 자구책 마련
대우자동차가 대대적인 내부개혁에 착수한다. 대우차 고위 관계자는 6일 "매각작업 지연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신규투자 조정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조정과 임금삭감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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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임금삭감 등 고강도 자구책 마련
대우자동차가 대대적인 내부개혁에 착수한다. 대우차 고위 관계자는 6일 "매각작업 지연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신규투자 조정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조정과 임금삭감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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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반발로 노사정협의체 출범 표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勞使政) 합의 추진이 표류하고 있다. 정리해고제 시행 여부를 둘러싼 노동계의 저항이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노동계는 "정부가 노동계 요구를 도외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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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부실기업 근로자들,퇴직금 중간정산 요구 바람
"회사가 거덜나면 퇴직금을 거의 건지지 못할 것같다. 미리 퇴직금을 확보하자. " 지난달 21일 헌법재판소가 근로자 퇴직금 우선변제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후 부실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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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도지회,부실單協 통폐합 조합들 외면
[全州=玄錫化기자]농협전북도지회가 본격적인 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예산낭비를 막고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벌이고 있는 부실단협(單協)통.폐합작업이 일선 조합들의 외면으로 극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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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은행-기업-사채의 밀착을 막는 길
장 여인 사채파동은 일어날 만하니까 일어난 것이지 평지돌출이 아니다. 장 여인은 현행 제도금융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했다. 자금난으로 쩔쩔매는 기업의 약점을 노렸다. 그리고 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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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촉진
기업 및 기업인소유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고 계열기업을 정리해서 재무구조를 강화하도록 한 것을 골자로 하는 『9·27조치』후 꼭 1년이 지났다. 26일 재무부에 따르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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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강권한 농협|이익배당은 감감
농협이 농민들의 자발적인 출자를 얻지 못하고 무리하게 가입을 권유, 출자금을 거두면서도 출자금에 대한 배당은 형식에 그치고있어 농민들의 불신감만 높이고 있다. 최근 결산송회를 끝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