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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실채권 1조8000억 인수 … 중소기업 재기 지원
홍영만(56·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5일 “국민행복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채무가 있는 분들의 일자리 연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날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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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투자증권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주문 오류로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은 15일 오후 3시부터 7월 14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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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리 받는 대기업 크게 늘어날 듯
내년부터 주채권은행의 관리를 받는 대기업 그룹이 확 늘어난다. 동양그룹처럼 부실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은행의 견제를 받지 않은 대기업이 생겨나자 금융당국이 ‘감시망’을 확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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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재무구조 개선 위해 감자 추진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추진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보통주 5주를 동일액면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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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정책금융공사 통합 수면 위로
박근혜 대통령이 또 하나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 ‘정책금융기관 통폐합’이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그동안 정책금융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중복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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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선박금융 육성해야 하는 이유
이기환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남북이 분단된 한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다. 다른 국가처럼 육지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다. 생존을 위해 바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여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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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저축은행 퇴출 면하려 잔액증명서 100만배 뻥튀기
신라저축은행이 퇴출을 막기 위해 액수가 100만 배 부풀려진 잔액증명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가 적발됐다. 11일 금융감독원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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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한국투자공사, 자금 운용 잘못 1287억 손실”
감사원은 3일 한국투자공사(KIC)가 절반에 가까운 투자금을 날린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또다시 자금을 위탁해 13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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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라저축은행 퇴출 수순 … 예보로 계약이전
두 차례나 미뤄졌던 신라저축은행의 퇴출 절차가 재개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전날 신라저축은행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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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등 조정場 대처는…‘기업 펀더멘털을 보라’
주가 조정이 시작되면 많은 투자자가 변동성에 밤잠을 설친다. 특히 대북 문제 같은 예상하지 못한 돌발적인 상황 변화로 인한 급락이라면 속쓰림과 불면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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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77%가 A등급 ‘신용 못할’ 신용등급
9월 27일 한국기업평가는 웅진홀딩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D’로 강등했다. 웅진홀딩스가 전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자 하루 만에 평가가 ‘채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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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명보험의 산 역사, 10월 새로운 도약
대한생명이 2002년 한화그룹 인수 10년 만에 한화생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대한생명은 2012년 6월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의 71.7%의 찬성으로 ‘한화생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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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 6개월간 영업정지
6일 금융위원회가 솔로몬,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등 4곳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들 저축은행은 지난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았지만 금융당국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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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소개로 왔다는 투자사 대뜸 "대한생명 달라"
1999년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을 위해 세 차례 공개 입찰을 실시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해 6월 7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에 직접 입찰제안서를 내러 온 한화 김승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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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환란세대에 진 빚, 창업지원으로 갚겠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이 9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경제연구소·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최 금융포럼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호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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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저축은행 7곳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8일 토마토와 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 저축은행과 거래한 64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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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9월까진 없다” 해놓고 … 울산 경은저축은행 영업정지
울산에 본사를 둔 경은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다. 올 들어 아홉 번째 저축은행 영업정지다. 지난달 4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 말까진 저축은행 부실이 드러나도 영업정지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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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기금 쌓인 적자만 7조 … 필요한 공적자금 추정 불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부산저축은행그룹 경영진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한 피해자가 맡긴 돈을 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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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기금 쌓인 적자만 7조 … 필요한 공적자금 추정 불능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부산저축은행그룹 경영진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한 피해자가 맡긴 돈을 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2월 17일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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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인맥이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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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때 커진 부실, 현 정부 들어 로비로 수습하려다 실패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혀 있다. 사건은 부산에서 터졌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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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아시아신탁에 차명으로 주식 감춘 의혹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이 설립에 관여했던 아시아신탁을 정조준하고 있다. 2007년 8월 인가를 받은 이 회사는 4년 반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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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이번엔 차보험 강매
금융감독원 간부가 지난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업무 검사 도중 은행 측에 법인 등록 차량의 자동차 보험을 자신의 아내가 근무하는 보험회사로 옮겨달라고 요구해 세 건이 실제 성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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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이 내린‘갑 중의 갑’
이명박 대통령이 4일 금융감독원을 찾아 부실한 감독을 질책 후 김석동 금융위장(왼쪽)과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른쪽은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