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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나의 역도 스승" 나란히 '소년체전 3관왕' 키운 父子
지난달 29일 전북 순창군 순창고 역도장에서 순창북중·순창고 역도부 윤상윤(59·오른쪽) 감독과 그의 장남 전주용소중 윤범석(32) 코치가 나란히 섰다. 두 사람이 지도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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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드루킹 재판 겹쳐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불참
‘드루킹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전엔 도정과 재판의 '철저한 분리' 였다면 보석 이후에는 정무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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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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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진해 떡전어·기장 붕장어 '가을 축제' 줄줄이 취소·연기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든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앞바다에서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빠른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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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체육특기생 합격 약속 5000만원 줬다" vs "빌린 것 뿐"
[중앙포토] 학부모로부터 아들을 체육 특기생으로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부산대 체육교육과의 한 스포츠 종목 감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감독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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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과 개명, 몽골행까지…홍경기의 ‘인생 역정’
마카오 호텔에서 만난 전자랜드 홍경기. 그의 농구인생은 잡초같다. 마카오=박린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가드 홍경기(30·184㎝)의 농구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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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킹콩을 들다' 그곳…순창 역도 부활 으랏차차
순창북중·순창고 역도부 선수들이 지난 10일 순창고 역도장에서 알통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혁(중 1), 지진석(중 1), 유동현(중 2), 이종언(중 3), 임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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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대호야, 당겨!" 응원에 꼴찌에서 1위로 골인
지난달 29일 오후 전북 익산시 석암동 전북맹아학교 운동장에서 고등학교 2학년 동급생인 박소영(17)양과 김명찬(18)군이 박성준(34) 체육교사한테서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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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1 맞짱서 독사 깨문 조오련, 도버 횡단 땐 라면 끼니
━ 가족이 기억하는‘아시아 물개’ 조오련은 체계적인 영법 지도를 받지 못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량과 강한 근성으로 장거리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1974년 테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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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땀흘리는 10대~70대, 서귀포엔 스포츠 세대차 없다
━ 즐기는 스포츠 강국 되려면 ②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에선 남녀노소가 함께 스포츠를 즐긴다. 왼쪽부터 김우람군과 이은미·한용호·김유나·조은옥·윤찬범·김상로씨. [서귀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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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집착 전국체전이 수영 망쳐 50m 연습 풀도 찾기 힘들어서야 …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 박태환이 지난달 26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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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산악 스포츠클라이밍’ 난이도 민현빈, 속도 채성준 금메달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회장 김종길)이 주관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산악경기가 10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 스포츠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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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부산 여중생 또다른 가해자도 구속될까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또 다른 가해 학생 영장 실질심사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CCTV 화면 [중앙포토]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주범 중 하나인 15세 여중생이 구속 수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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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D-19, '장애인의 날' 맞춤행보 나선 대선후보…20일 주요일정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선후보들은 '맞춤형 행보'에 나선다. 19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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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고병욱, 장애인겨울체전 2관왕
고병욱.청각장애 스피드 스케이터 고병욱(27·의정부시청)이 장애인겨울체전 2관왕에 올랐다.고병욱은 9일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열린 제14회 장애인겨울체전 빙상 남자 1000m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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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 튼 김마그너스 “눈 덮인 한국, 진짜 설레네예”
“눈 정말 많이 왔네예. 눈 덮인 길을 보면 진짜 설레네예.”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19)는 눈 내린 서울의 풍경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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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최초 골키퍼 1순위…한국체대 박새영 경남行
[사진 대한핸드볼협회]여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초로 골키퍼가 전체 1순위에 지명됐다.청소년 대표 출신 골키퍼 박새영(22·한국체대)이 주인공.박새영은 10일 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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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 장애인체전 5관왕 外
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 장애인체전 5관왕2016 리우 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이 25일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배영 50m S4에서 53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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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여우의 왕노릇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 여우가 원래 호랑이만큼 센데다가 호랑이마저 없으니 왕노릇을 제대로 할 형국입니다. 오늘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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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보디빌딩, 게임, 클라이밍…국가대표급 선수 모인 일반고
모바일 게임 ‘베인글로리’ 한국 대표 프로게이머 김태훈(T4SA),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이가희, 2016 미스터코리아 고등부(-60㎏) 우승자 심재윤. 전혀 다른 종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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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전설' 유남규vs현정화, 첫 지략 대결…승자는?
유남규(48·삼성생명 감독)과 현정화(47·렛츠런 감독)'한국 탁구 전설' 유남규(48) 삼성생명 감독과 현정화(47) 렛츠런 감독이 한 테이블에서 지략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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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깜짝과 쇼크 사이
‘깜짝’이냐 ‘쇼크’냐.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 가능한 선택지를 두고 여러 가지 버전의 기사를 써야 하는 것은 기자의 숙명입니다. 각종 선거의 개표를 지켜보면서 시나리오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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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마저…조기성, 한국 첫 수영 3관왕
패럴림픽 수영 자유형 50m에서 딴 금메달을 깨물며 기뻐하는 조기성. [리우=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장애인 수영 간판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이 패럴림픽 3관왕에 올랐다.조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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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 자유인’ 조기성 100m 첫 금
스물한 살 동갑내기 조기성(왼쪽)과 이인국이 리우 패럴림픽 수영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기성은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서 한국 선수단에 리우 패럴림픽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