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종별농구의 득, 실
제22회 전국 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지방농구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광주에서 열린 대회지만 대한농구협회 자체가 속출하는 갖가지 말썽에 대해 산하 연맹에만 책임을 전가시키는 방관수의로
-
열풍타고 주권의 인파|두 후보 공방전-「한 표」를 쫓아 막바지 절규
한 표의 귀와 눈이 서울 남산과 부산 초량으로 쏠렸다. 비판과 폭로, 공약과 변명의 틈바구니에서 한 표의 눈은 올바른 곳을 찾아 날카로이 빛났다. 제6대 대통령선거전이 「피크」에
-
(57) 희망의 단계(2) 전화
「득율풍」이라는 좀 괴상한 이름으로 전화기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893년. 그로부터 9년 후인 1902년 3월 20일 한성과 인천사이에 공중(일반)용 전화가 개통되고
-
항도 부산 처음 맞는 국빈|뤼프케 대통령 체한 사흘째
[부산=나오진 박석종·이중식·김준배기자]방한중인 「뤼프케」서독대통령 내외는 4일 상오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베풀어진 부산시민 환영대회에 참석, 1백만 시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
(54) 희망의 계단 - 졸업의 달 2월(1)
「청운의 꿈」이 대지를 누빈다. 새 학사의 물결 2만8천. 해방 후 약50만명(문교부추산)의 학사가 배출됐다. 믿음직한 동량이기에 온 겨레가 다같이 갈채를 보낸다. 「축! 졸업식
-
후기대 합격자 발표
후기 대학교 합격자 발표가 23일부터 시작되어 성대·건국대·서울여대·성신여사대 등이 이날 발표되었고 동국대는 24일, 경희대·한양대는 25일 발표된다. 올해의 후기 대학 발표 결과
-
- 사이공 서제숙 기자|전장과 여성
창밖의 운해는 강렬한 햇볕을 받아 은빛으로 빛나고있었다. 때때로 구름 사이에 펼쳐지는 남지나해는 무거운 침묵처럼 깔려있었고 기내의 손님들도 말없이 조용했다. 「홍콩」발 「사이공」행
-
방송 40년의 반성
어제 16일 KBS는 개국 40주년을 기념하는 호화찬란한 행사를 가졌다. 왜정 치하에서 비록 방송 본래의 목적을 위하여 설립된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40년 전인 1927년 이날,
-
전기대학 입시가 던진 문제점|굳어진 방정식 "일류는 일류로"
올해의 전기대학 입시 합격자발표 결과는 교육계에 여러모로 「이슈」를 제기했다. 중등교육 2년의 과정은 입시 준비교육으로 그 「커리큘럼」을 바꾸다시피 됐고, 형식위주의 사회적 인습은
-
「일류교」합격율 급등
올해 전기대학 입시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월등하게 됐으며 예년에 지방고교 출신이 많았던 고대도 올해는 서울이 더 많았다. 서울대는 서울
-
열풍타고 주권의 인파|두 후보 공방전-「한 표」를 쫓아 막바지 절규
한 표의 귀와 눈이 서울 남산과 부산 초량으로 쏠렸다. 비판과 폭로, 공약과 변명의 틈바구니에서 한 표의 눈은 올바른 곳을 찾아 날카로이 빛났다. 제6대 대통령선거전이 「피크」에
-
"못 박힌 「택시」잡아라"
【부산】속보=50만원의 현상금을 건 농협 부산진지소 1천여 만원 털치기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시경찰은 사건발생 5일째로 접어든 23일 정오현재까지 사건의 실마리를 못 잡고 원점에서
-
(3)교통기관
미지의 나라에 대한 관광객의 첫 인상은 교통수단과 세관 그리고 숙박시설에 있다. 특히 교통수단은 중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곳까지 관광객을 접근시킬 항
-
12명에 대통령상|평생을 교육에 바쳐|대한교련, 7일에 시상
대한교련은 오는 7일 상오 9시 30분부터 시민회관대강당에서 열리는 제 24회 대의원대회 개회식 석상에서 평생을 남달리 교육에 바친 교육공로자 24명과 8개 단체를 표창한다. 수상
-
공업용 「미싱」을 횡류
【부산】20일 부산 세관은 국내 굴지의 보세 가공 무역 업자인 천우사 (사장 전택보)가 보세 가공용 시설재로 면세 수입한 공업용 「미싱」 5백17대 중 5백대를 시중에 횡류 했다는
-
국정 감사에 착수
국회는 19일부터 20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부 중앙각부와 지방관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밤 66연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직수 국회분회의는 국정감사
-
체조
◇15일의 전적 자유(단체) ▲여고부 ①부산테레사 185 ②서울덕성 183·60 ③충남대전 168·25 ▲여대부=①서울수사대182·80 ②전남조선대 107·70 ③전북교육대 66·
-
배구
◇13일의 전적 ▲남중부준결승 충남전 2-0 경기·인천남 ▲여중부준결승 강원범문 2-1 경기영화 ◇12일의 전적 ▲여대1회전 부산대 2-0 대구대 전북영생대 실격 인천대의숙 진주교
-
치열한 중반 마라톤… 경북 l위
제47회 전국체전은 다시 맑게 갠 12일 상오 서울운동장을 비롯한 29개 경기장에서 3일째경기로 들어갔다. 대회중반을 결산하는 이날은 육상을 포함한 26개 전 종목이 우승의 정상을
-
선린, 대전에 참패-7회 콜드「게임」서
▲남고부 2회전 충남대전 10-1 서울선린(7회 콜드·게임) ▲고등부 2회전 부산경남고 4-0 강원춘천고 ▲남자장년부 준준결승 충북충주 3-2 교포 경남선발 3-0 부산선발 경북
-
부산 재활원 제화료 김영철 군의 졸업날
『원장님! 제 갈곳은 어딥니까?』『영철아! 울지말어, 누나들이 있잖아!』옆에서 영철군을 부축하며 극진히 위로하는 무여대생-. 그들은 지난 6년 동안 두 다리 없는 영철군을 엄마처럼
-
한국신7·대회신13
27·28 양일간 서울운동장 「풀」 에서 벌어진 제38회 전국남녀 학생 수영대회는 한국 신기록 7개와 대회 신기록 13개를 수립 한 가운데 페막 되었다. 지난2O일 전국체육대회 하
-
국체하계대회폐막|양적수확풍성
제47회 전국체육대회 하계대회는 경영에서 10개의 한국신기록과 77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한가운데 서울「팀」이 종합점수 7백32점으로 우승을 차지한가운데 22일 막을 내렸다. 또,
-
서울팀남녀4백계영·여고2백접영서=|한국신 3개수립
가랑비내리는 20일상오 서울운동장 「풀」에서열린 제47회 전국체욱대회 하계대회는 정오까지 3개의 한국신기록과 14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되어 대회는 날씨와는 반대로 밝은 빛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