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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칼날 제구 이승호, 류현진 빼닮았네
이승호(左), 류현진(右)부드러운 폼으로 던지는 공이 제법 묵직했다. 1m88㎝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파워커브의 낙폭도 상당히 컸다. 경남고 3학년 왼손 투수 이승호(17)는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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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이군…자리가 바뀌었군
34세 동갑내기 친구인 추신수와 오승환이 1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만났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오승환은 텍사스의 리더가 된 추신수에게 이날 8회에 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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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추신수 선배의 22홈런 넘겠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중앙포토]‘킹캉’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부상 후 8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한 달(5월 7일~6월 5일) 23경기 동안 8홈런을 뿜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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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신인' NC 정수민, 시즌 최고 피칭으로 3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대체 선발 정수민(26)이 올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정수민은 7일 창원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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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좌완 4번째 통산 100승
두산 좌완 장원준(31)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화려하진 않아도 누구보다 꾸준하게 묵묵히 쌓아올린 대기록이다.장원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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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야 야구하자” 25년 후 메이저리그서 ‘1루 동창회’
친구 추신수와 함께 ‘빅리거’가 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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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사막'에서 만난 친구 이대호와 추신수… 나란히 2타수 무안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추신수(이상 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부산 수영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둘이 상대팀 선수로 만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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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부산국제고, 8개국 10개교와 자매결연…교환학생·문화탐방 등 교류 활발
국내 1호 국제고 부산국제고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교사가 많다. 이들은 외국어 수업뿐 아니라 여러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국내외 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경록 기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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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이다, 미국서 다시 만난 부산 친구
이대호1991년 부산 수영초등학교에 3학년 꼬마가 전학을 왔다. 야구부 소속이었던 이 꼬마는 전학오자마자 같은 반의 덩치 큰 친구와 친해졌다. “친구야, 같이 야구 하자.”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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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지역 12개 자동차 부품사 참여…설계·생산 인력 150명 양성 목표
동의과학대는 부산지역 12개 기업과 협력해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생산 전문인력 150명을 양성한다. [사진 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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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드럼·랩 … 공부 아닌 끼로 칭찬받다니 신나요”
지난 6일 경북 경산시 유파스 밴드실에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밴드실은 학생들이 지난해 직접 리모델링에 참여해 꾸민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연극영화 전공인 정시욱, 실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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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깊이보기] 창녕옥야고 수준별 A·B·C반 수업 … 강남 못잖은 진학률
창녕옥야고 학생들이 빈 교실에 모여 각자 일주일 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검토하며 서로 질문을 주고 받고 있다. 창녕옥야고 학생들은 1,2학년 때 자율적으로 튜터링 팀을 짜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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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의 가을 야구 뒤엔 아내 하원미의 보이지 않는 손
추신수가 10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2번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안타와 타점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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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출신 정의윤 덕분에, SK 5위 굳히기
SK 4번타자 정의윤이 연일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가을야구 희망을 밝히고 있다. 29일 kt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정의윤(오른쪽). [ 뉴시스]정의윤(2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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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대수랴 … 광주일고 6번째 정상 헹가래
광주일고 김태진이 성남고와의 대통령배 결승전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아쉽게 역전패한 성남고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빗줄기보다 굵은 눈물을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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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재헌 슬로볼, 유희관 빼닮았네
‘제2의 유희관’이 나타났다. 성남고 3학년 왼손투수 성재헌(18·사진)이 느린 공으로 부산고를 잡았다. 성남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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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 율곡고 꺾고 대통령배 2회전 진출
원주고가 강원도의 힘을 보여줬다. 원주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케이토토 협찬) 1회전에서 율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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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통에도 공부는 꼭 하거라” 책 챙겨 아들만 피란 보낸 어머니
전쟁 중 서울 거리의 전시(戰時)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한 어린이가 교과서를 읽고 있다. 1953년 6월 5일 종군기자 워런 리가 촬영했다. [사진 박대헌(완주 책박물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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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 아시안 컵 결승전 한국 축구의 희망을 쏜다
2015 호주아시안 컵 대회에서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 한국축구에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정협 선수는 사실 신데렐라가 아니다. 오히려 부단히 노력한다는 측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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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후보 똑같이 대했다, 따로놀던 팀이 뭉쳤다
LG 트윈스 감독실에 붙은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는 문구는 올 시즌 양상문 감독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겠다는 뜻이다. 부임 당시 꼴찌였던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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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FA 시장 나왔다…올 시즌 FA 최대어에 시장 '술렁'
‘장원준 FA 시장’ ‘장원준’. [사진 중앙포토]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좌완투수 장원준(29)이 시장에 나왔다. 장원준은 25일 오전 롯데에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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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FA 시장 나왔다…올 시즌 FA 최대어에 시장 '술렁'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좌완투수 장원준(29)이 시장에 나왔다. 장원준은 25일 오전 롯데에 “FA 시장에 나서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원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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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입장표명 “가치 알고 싶다” 롯데와 결별
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 장원준(29)이 원소속 구단 롯데와 결별한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롯데는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원소속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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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롯데와 협상 결렬…FA 최대어, 시장 나왔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좌완투수 장원준(29)이 시장에 나왔다. 장원준은 25일 오전 롯데에 “FA 시장에 나서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원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