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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핸디캡…뽀글파마, 2대8 가르마로 ‘연륜’ 연출
정치권은 기성세대가 장악한 세계입니다. 그래서 정치권은 2030 세대에겐 높고도 강고한 벽입니다. 이 벽을 깨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청춘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이번 20대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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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들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6030원 대 6500원. 단돈 몇백원의 무게가 그렇게 컸나 보다. 겨울방학 동안 인근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딸아이 얘기다. 거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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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여행이 커리큘럼, 과제는 자작곡...이런 학교도 있어요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사진=로드스꼴라 홈페이지]여행이 커리큘럼인 학교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는 대안학교 '로드스꼴라'의 학생들은 여행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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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직장인 연말 '등골브레이커'1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12월. 하지만 직장인들은 평소보다 늘어나는 연말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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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받고 부모님 '등골브레이커' 탈출하자!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국가장학금 수급자격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7월) 14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재학생(복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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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 줄 두 줄 읽다보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면 오싹해지며 더위가 가십니다. 아직 무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소년중앙은 조금 일찍 납량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소년중앙 카페를 통해 모집한 ‘소년중앙 호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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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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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 신혼집 가장 걱정 … 미국선 부부가 월셋집 마련, 일본은 부모가 돈 대줘
지난해 결혼한 박모(31)씨는 준비 과정에서 “결혼의 가장 큰 문제는 신혼집 마련”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했다. 부모님께 손 벌리지 말자고 다짐한 후 발품을 팔아 300만원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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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힘으로 웨딩족 … 예물·예단 빼고 신혼집은 빌라 전세
예식비 아껴 해외 신혼여행 가서 웨딩 촬영 지난해 4월 결혼한 홍승우(32).이채영(30)씨 커플은 판에 박힌 스튜디오 촬영 대신 6박9일간의 체코 프라하 신혼여행 동안 웨딩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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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우리가 먼저] 분당에 나타난다, 꽃을 든 게릴라
지난달 30일 분당 야탑역 인근 상인들과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 정원사들이 역 부근 화단을 재단장하고 있다. 행인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도록 빈 공간에 꽃과 풀을 촘촘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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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년 쓴 할아버지 "응석받이 만든다는 편견 깨고 싶었다"
맞벌이 가구 500만 시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아동보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영·유아 두 명 중 한 명은 할머니·할아버지 손에 자란다. 지난해 한 대형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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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으니까…" 명절에 상처받는 한마디
혜민 스님미 햄프셔대 종교학 교수 고향의 따뜻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 곧 돌아온다. 평소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던 친척들이 오랜만에 한지붕 아래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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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와 직업윤리
대입 공부를 독려하며 “그렇게 공부 안 하면 나중에 험하고 힘든 일만 하게 된다”는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교사나 학원강사가 적지 않다.부모뿐 아니라 교과서조차 전문직·관리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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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모 등골 빼 자식 신혼집 장만하게 하고 가난해진 그 부모님들 노후는 국가가 다 책임져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사촌언니가 청첩장을 보낸다고 주소를 물었다. 주소를 받아 적고는 내게 불평을 한 바가지 늘어놓는다. “여성운동이다 뭐다 떠들더니 이제 목소리 좀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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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6층에서 추락하는 아이 구한 '수퍼맨'
[사진=KBS 캡쳐]◆6층에서 추락하는 아이 구한 아저씨 아파트 6층에서 추락하는 아이를 맨 손으로 받아낸 '수퍼맨'이 네티즌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의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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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같은 학생들 돈으로 '시계 사고 차 뽑고' 어이없는 대학
[사진= JTBC 방송캡처] 학생들은 해마다 1000만원에 육박하는 대학 등록금 내느라 등골이 휘는데 그 돈을 물 같이 쓰는 대학교가 있다. 교수들은 연구비로 명품시계 사고 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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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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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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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투표율 8%? 트위터등에서 근거도 없이 확산
19대 총선 종료 후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20대 투표율이 27%에 불과하다”며 ‘20대의 정치 무관심’을 비판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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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녹슨 한강 크루즈’ 리더십 침몰의 잔해
양원보사회부문기자 ‘매몰비용’이란 말이 있다. 땅 속에 묻힌 돈이다. 경제학에선 ‘이미 써버린’ 돈을 뜻한다. 회수할 수 없다는 얘기다. 매몰비용은 필연적으로 선택의 고통을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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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00점’ 위해 5년 간 3000만원 넘게 써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서울 모 대학 4학년 신지민(23·가명·사진)씨는 밤이면 ‘토익 악몽’에 시달린다.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 취업을 못하고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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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00점’ 위해 5년 간 3000만원 넘게 써
최정동 기자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서울 모 대학 4학년 신지민(23·가명·사진)씨는 밤이면 ‘토익 악몽’에 시달린다.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 취업을 못하고 부모님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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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30년 뒤의 독후감
지난 주말을 부모님이 계시는 지방 도시에서 보냈다. 집 거실 한쪽의 서가에 내가 대학시절 읽던 책들이 두서없이 꽂혀 있었다. 아마 군대 가면서 부모님께 맡겼던 책일 것이다. 누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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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나르시스들이여, 네버랜드를 떠나라
국제적 ‘훈남’으로 호가 난 이탈리아 남성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나는 뉴스를 접했다. 평균 36세가 되도록 이들이 도통 부모 슬하를 떠나려 하지 않자 보다 못한 정부가 내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