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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의 이선재, 저랑 정말 닮았거든요
팝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새 앨범 ‘아이모션’은 ‘eye(눈)’와 ‘emotions(감정)’를 조합한 말이다. 그는 “두 눈 안에 담긴 진짜 감정을 피아노로 연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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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안 될 땐 쉬어가는 것, 그게 바로 1등 전략
“문제가 잘 안 풀리면 딱 5분만 고민하고 그냥 덮어요. 기분이 안 좋을 땐 책상에서 일어나서 군것질 하거나 만화책을 보고요.” 안양외고 전교 1등 오수인군은 “공부 스트레스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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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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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버드대 신입생 분석
올 가을 하버드대 신입생의 53%는 부모의 연봉이 최소 12만5000달러가 넘는 중상류층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교지인 '크림슨'은 신입생 1311명을 상대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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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정에 '잡스 규칙' 을 만들자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아이들의 컴퓨터(아이패드 포함) 사용을 통제했다는 뉴스는 충격적이었다. 드론(무인기)을 만드는 ‘3D 로보틱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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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중요한 건 뭘까? 대치동 아빠들 뭉쳤죠
뒷줄 왼쪽부터 표성일 쏠잡 대표, 이강산 자산관리공사 차장, 김명선 안전행정부 지역발전과장의 아들, 김 과장, 양솔휘 CBS 마케팅팀 과장, 김한수 SK네트웍스 수도주유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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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구를 지키는 방법, 우리들이 좋아하는 만화에 담아냅니다
이록군은 항상 그림 노트를 들고 다니며 주변의 풍경이나 만화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그에게 만화와 환경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저는 어린이 환경운동가 이록(서울 신동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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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소통 잘하는 법 찾고, 생활 속 경제 원리 배우고
어느덧 가을, 독서의 계절이 왔네요. 소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토큰 선정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도서목록을 공개합니다. 책을 읽다가 문득 내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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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취급받던 리위친, 전범 신세된 푸이에게 '한방'
전범 푸이는 황제 시절 학대했던 네번째 부인 리위친이 면회 오는 것을 좋아했지만 결국은 이혼당했다. 붓으로 자술서를 쓰는 푸이. 1954년, 푸순(撫順). [사진 김명호] 만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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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취급받던 리위친, 전범 신세된 푸이에게 ‘한방’
전범 푸이는 황제 시절 학대했던 네번째 부인 리위친이 면회 오는 것을 좋아했지만 결국은 이혼당했다. 붓으로 자술서를 쓰는 푸이. 1954년, 푸순(撫順). [사진 김명호]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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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끼리 고3처럼 경쟁, 취업률도 낮아 남녀공학 '쏠림'
하계 졸업식을 마친 여대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한국의 여대들은 요즘 인기 하락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중앙포토] 올해 초 삼성그룹이 대학총장 추천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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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끼리 고3처럼 경쟁, 취업률도 낮아 남녀공학 ‘쏠림’
하계 졸업식을 마친 여대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한국의 여대들은 요즘 인기 하락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남녀공학 전환까지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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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장흥 '정남진 문학탐방길'
길은 사람의 흔적이다. 사람이 여기에서 저기로, 또는 저기에서 여기로 이동한 자취가 다져져 길이 된다. 인생이 결국 한평생 돌아다녀 쌓인 행적이라면, 길은 어쩌면 인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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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묵은 '청년기' 고택 … 6·25때 3사단장실로 써 총탄 흔적이
성암재의 사랑채 툇마루에 앉은 주인 내외(강춘기·손희정)가 다정히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한옥은 국가 지정 중요민속 문화재인 만산고택으로 춘기씨의 6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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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로또' 식으로 의원들을 뽑는다면 …
학급 회장(옛 반장)을 순번제로 운영하는 담임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중학교 교사 친구의 얘기다. 매달 한 차례 제비뽑기로 학급 회장과 부회장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방학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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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vs 105 … 남아선호 사라졌다
#딸만 셋인 서울 화곡동의 이복자(59·여)씨. 남아선호가 강했던 시절 연달아 딸만 낳는 바람에 시집 식구나 남편 앞에서 늘 가시방석이었다. 그러나 요즘 이씨는 주변의 부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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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빚냈죠, 은행 관뒀죠 … 그래도 부모님은 날 믿어줬죠
경쟁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전쟁 수준이다. 청년 취업 얘기다.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는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다. 그런데 기존 판에 진입하려고 기를 쓰는 대신 아예 판을 뛰쳐나온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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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21) 터키
딸 지원이가 다니는 아시에 아아오울루 아나돌루 고등학교의 2013학년도 졸업식 모습. 터키 공립 고등학교는 4년제라 9~12학년이 다닌다. 터키에 산 지 14년째다. 우리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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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스트레스 클리닉] 음식으로 기분 푼다는 29세 박사 과정 여성
01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지방으로 축적 Q (박사과정 밟는 29세 미혼 여성) 스트레스 받으면 너무 먹어 고민입니다. 제 지도교수가 유명한 까칠맨인데요. 아무리 까칠해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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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벌써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30대 주부
01 남편은 왜 명절만 되면 달라지는가 (명절 스트레스로 스트레스 클리닉을 찾은 30대 주부) 워킹맘입니다. 세 살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 키우며 직장 다니는 게 쉽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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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 어드바이스] 엄마가 공부해야 입시의 답이 보인다
‘치맛바람’이라는 말이 있다. 흔히 극성스러운 엄마들의 모양새를 일컫는 부정적인 표현이다. 입시 전략서『교육의 정석』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가장 핫한 교육 전문가로 떠오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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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WHO ARE YOU? ⑬ 경기고 동창 강원래와 25년 만의 재회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클론의 강원래. 당시 최고의 댄스 가수였던 그는 나의 고교 동창이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지만, 내 기억 속에 그는 최고의 춤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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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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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