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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돈 장사' 작년 사상 최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속에서도 지난해 은행들은 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예금 중 얼마를 대출해 줬느냐를 따지는 예대율은 지난해 83.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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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미분양 주택 통계 정확성 낮아
건설교통부가 주택시장 경기 파악을 위해 조사.발표하는 '미분양 주택 현황 통계'가 정확성이 떨어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건교부가 국회 건설교통위 이낙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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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부동산 거품 안꺼진다
스페인인 은행직원인 에드릭 카나스(33)는 지난 12년 동안 후한 보수를 받으며 외국 주재원으로 생활했다. 보스턴과 런던에서도 살아 봤지만 가장 잘 아는 도시는 뉴욕이다. 하버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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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부총리의 숫자놀음
"부동산 투기는 이제 끝났습니다." 국무총리로 내정된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가 2005년 '8.3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그는 "종합부동산세를 낼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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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물가 오른 만큼 근소세 부담 줄여야
지난 4년간 근로자의 소득은 16% 증가했는데 대출이자는 24%, 세금은 38%나 늘었다고 한다. 이는 우리 근로자들이 지고 있는 세금부담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이로 인한 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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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구 10집 중 4집 자동차 소유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구입하는 가구가 10가구 중 4가구꼴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월세 가구의 자동차 보유율은 38.2%였다. 전세 가구는 절반 이상(55.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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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용기자의행복연금술] '2:8 자산전략' 고집하다간 …
'부동산 거지.' 서울 강남권 은행.증권사 지점의 PB(프라이빗뱅커)들은 "몇 년 전부터 우리끼리 이렇게 부르는 대출 상담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귀띔한다. 사는 집은 대개 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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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자산 2억8천만원
자산 상위 10%가 우리나라 자산의 절반(51.9%)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산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총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76.8%에 달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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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582조 사상 최고
집을 구입하기 위한 가계 대출과 각종 외상 구매가 늘면서 지난해 가계 빚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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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콜금리 4.5%로 동결될 듯
콜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가 8일 열린다. 경기지표가 부진한 데다 경상수지마저 5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만큼 3월 콜금리는 현 수준(4.5%)에서 동결될 전망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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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차이나 리스크' 방아쇠 당겨졌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중국 은행들에 단기 대외 부채를 70% 줄이도록 지시했다. 넘쳐나는 달러를 중국 밖으로 방출해 위안(元)화 절상 압력을 떨어뜨리고, 주식.부동산 과열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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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이철용의 인생유전
▶ 사람 보는 공부가 발전을 이뤄 결국 점집까지 차리게 된 사연을 설명하는 이철용 씨. 온통 不通의 막막한 시대.한 사람에게라도 희망을 이식할 요량으로 점집을 차린 이가 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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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재무설계 시대
'30년 벌어 60년을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 인구통계학적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체 인구의 17%인 우리나라의 5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6년 35%로, 2050년에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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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집값 통계 또 '착시'
"아파트 평당 평균거래가격이 지난해 11월 들어 낮아지고, 저가 소형 매물이 증가한 점에 비춰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실거래가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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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⑤ 한국토지공사-퇴사율‘제로’ 끈끈한 조직문화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는 국가 토지정책의 전문 집행기관이다. 설립 후 대규모 택지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일산·분당·판교·동탄 등 신도시개발 사업,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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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어강의 몸살 앓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의 2007학년도 신입생 600여 명 중 280명은 1월 말까지 2개월간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왔다. 학교 측이 마련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었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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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치솟고 증시는 꺼지나
중국의 공식 통화인 인민폐(위안화)와 증시 흐름이 심상치 않다. 위안화 가치는 가파르게 오르고, 증시는 일단 폭등 현상을 멈췄다. 중국 증시와 위안화 흐름을 진단했다. ◆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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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인생 수지 적자 2억4256만원
인생은 경제다. 일평생 소비와 지출을 어떻게 조절해가며 사느냐에 따라 흑자인생도 되고, 적자인생이 되기도 한다. 결혼·출산·집 장만·사교육비 등 우리가 살면서 기본적으로 지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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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가 아파트 '줄하락' 속출
수도권지역의 6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강남권 노른자위의 신규 입주 아파트도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입주 당시보다 가격이 하락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대출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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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처장 "한국등 전세계 집값 내릴것"
엔리코 지오반니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처장은 7일 "향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주택 가격이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오반니니 처장은 이날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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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격차 더 벌어지고 세금 증가율 사상 최고
노무현 정부 들어 소득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부동산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조세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에 달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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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 5만 3037명
2005년 억대 연봉자는 5만3037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6일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총급여에서 각종 소득공제액을 뺀 근로소득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을 넘은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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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돈 사상 최대
지난해 시중에 풀린 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의 대출 경쟁, 외화 차입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풀린 돈을 흡수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콜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고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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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남대문세무서, 6년 만에 세수 1위 탈환
서울 남대문세무서가 한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이는 세무서로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세수실적 1위에 오른 뒤 6년 만이다. 4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