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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 의왕 고속도, 내년 말까지 통행료
경기도가 1992년 11월 건설한 과천~의왕 고속화도로(길이 10.9㎞)의 통행료 징수를 2012년 말까지 1년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도는 당초 건설비를 뽑기 위해 올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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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자살’ 부천시설공단 이사장·감사 사퇴
최근 여직원이 보복 인사를 당했다며 자살한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김영의 이사장과 정진환 상임이사가 사퇴했다. 부천시는 “김 이사장과 정 감사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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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부산저축은행’ 한탄 말고는 없는가
김용희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부산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는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목숨처럼 모은 서민의 재산을 대주주와 경영진은 내 돈처럼, 아니 남의 돈처럼(?)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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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관람료 폐지하라”
전북 정읍시의 시민·사회단체가 내장산 문화재관람료 폐지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내장산에 있는 사찰 내장사는 “관람료는 적법절차에 따른 것이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정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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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감사원
어사 박문수를 아시지요. 탐관오리들의 무릎을 꿇린 암행어사의 표상 말입니다. 조선시대 그가 했던 역할을 오늘날엔 누가 맡고 있을까요. 바로 감사원입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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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주먹 난동 이승완 이사 영장
경찰청은 9일 “경쟁자가 국기원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자회견을 방해한 혐의로 이승완(69) 국기원 이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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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위반 진주 부산교통 고발
경남도는 요금을 올려받거나 인가 노선과 달리 운행한 진주 부산교통과 계열사인 대한여객·영화여객 3곳을 창원지검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3개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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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한민국 아줌마 네트워크
아줌마는 힘이 세다. 특히 대한민국 아줌마는 더 그렇다. 버스나 전철의 자리 쟁탈전에서 거둔 백전백승은 전설이 된 지 오래다. 각종 돈 안 되고 인기 없는 스포츠에서 금메달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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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택시가 옳은가, 승객이 옳은가
택시 불친절을 둘러 싸고 승객과 해당 택시기사의 이색 ‘글 싸움’이 붙었다. 그 현장은 천안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 게시판. 이 곳에선 시민들이 불친절 경험을 올리면 시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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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북구청, 음식점 위생점검
천안시 서북구청은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6월 말까지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뷔페 등 대중이용음식점 6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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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89건 택시기사 영업정지 정당”
김모씨는 2000년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김씨가 불친절하다는 승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김씨는 승객들에게 길을 모른다고 하기가 예사였다. 승객이 가르쳐 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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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문화재관람료 논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동두천 소요산이 관람료 문제로 사찰과 시민단체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소요산 안에 있는 불교 사찰인 ‘자재암’이 문화재 관람료 명목의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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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물값’ 싸움 본격화
경기도 내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사이의 ‘물값 싸움’이 본격화됐다. 용인·광주·남양주·이천시와 양평·가평·여주군 등 팔당 상수원 인근의 7개 시·군이 댐 용수의 3월분 사용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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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 vs 부당성
도로공사는 개방식 요금소인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서울 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들이 분당으로 갈 지, 양재로 갈 지, 서초까지 갈 지 모르는 상황이라 일률적으로 같은 통행료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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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원 전쟁'
수년간 잠잠했던 '분당 고속도 통행료 분쟁'이 지난달 23일 분당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의 법정투쟁 재개 선언으로 다시 불거졌다. 고성하(60)연합회 회장은 "한국도로공사(도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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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경찰에 맞은 중국 기자 사망
보도에 불만을 품은 교통 경찰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던 중국 신문사 간부가 4개월 만에 결국 숨졌다.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에서 발간되는 관영 타이저우 만보(晩報)의 우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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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송 … 법정서 가려질 듯
분당신도시와 남양주.구리 등 수도권 주민들이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가 부당하다'며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거액의 통행료 반환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년이 넘도록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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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료 무조건 징수 위헌 소지"
'KBS 수신료 징수 위헌 소송 추진본부' 상임대표 우동주씨는 서울행정법원에 수신료 징수와 관련된 방송법 64조와 67조 2항에 대해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30일 신청했다. 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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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 부당이득 챙겨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원가를 부풀려 5700억원가량의 전기.가스요금을 더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석 달간 39개 공기업과 그 자회사에 대한 감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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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법대로' 하자고?
아파트 동대표 홍씨가 고래고래 소리친다. "이건 무효야, 무효! 소집 절차와 서명부 작성 과정이 적법하지가 않다고! 이런 인민재판식의 결정을 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어! 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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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징수 부당"
KBS 수신료 제도와 관련, 위헌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KBS 수신료 징수 위헌소송 추진본부'(상임대표 우동주)는 19일 오전 발족식을 열고 "그동안 전기요금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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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주차장의 '모순'
전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모악산의 주차장(약도) 징수요금을 둘러싸고 완주군과 전주시가 갈등하고 있다. 완주군은 2000년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자락에 100여억원을 들여 차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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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안민터널 요금징수 공방 재연
경남 창원~진해간 안민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둘러싸고 경남도와 진해시 및 시의회가 팽팽이 맞서고 있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진해시의회에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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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칫덩어리 ' 전락한 ' 범안로 '
2002년 9월 개통된 대구 범안로(수성구 범물동~동구 율하동 7.3㎞)가 '돈 까먹는 도로'로 전락하고 있다. 도로를 건설한 코오롱건설 등 6개 민간업체에 통행료 결손 보전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