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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해줄게 입원하세요"···특히 한방병원에 '나이롱' 많다
#1 A씨는 자동차 사고에 따른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로 16일 동안 입원했다. 하지만 이 중 5일 동안 몰래 외출해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면서도 5개 보험회사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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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금 연말정산에서 누락하면 정말 가산세 내나요?
2019년 귀속 연말정산 중 꼼꼼히 챙겨야 할 항목이 하나 더 생겼다. 의료비 세액 공제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거와 달리 실손보험금 수령액을 차감해 의료비로 신고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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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계약·불판에 갑질까지…금감원, 법인보험대리점 손본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뉴스1]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실시한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 전반 검사를 통해 GA들의 내부통제 부실과 각종 불건전 영업행위 사실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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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부정수급 최근 5년간 32억…29%는 환수 못해
전남 나주의 사학연금공단 사옥[사학연금공단] 사학연금을 부정수급 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사학연금공단의 환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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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182억원 떼먹은 멜론 전 운영진들 재판에…"최대 피해자는 가수들"
멜론의 운영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 전 운영진들이 182억원의 저작권료를 편취한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 ‘멜론’의 운영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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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교육청 "교회가 부설유치원 재정 14억 횡령"
서울특별시교육청[중앙포토] 서울의 한 교회가 부설 유치원 재정에서 10억여원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사학연금 수령 대상자가 아닌 담임 목사가 연금을 받도록 한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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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세금계산서로 보조금 따낸 기업인, 묵인한 교수들 모두 검찰로
중소벤처기업부. [뉴스1] 국가연구개발비 17억원을 거짓으로 받아낸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6일 전자기기 회로생산업체 대표 김모(38)씨와 이사 조모(5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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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교통공사, 5년 전에도 '가족수당 비리' 적발
직원들의 가족수당 부당수령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된 서울교통공사에서 5년 전에도 유사한 대규모 가족수당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서울시가 시정 통보를 했는데도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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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노 “징용판결 유감 … 한·일은 끊을 수 없는 관계”
━ [강제징용 판결] 일본 외상 인터뷰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지난달 30일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항의한 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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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횡령' 유치원 원장, 대법 판례 대입하니 "횡령죄 처벌 못해"
유치원 운영자금 7억원으로 개인 용도의 명품백 등을 사는 등 사적 유용 의혹이 제기된 유치원 원장을 과연 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대법원 판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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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 예산 허점 노린 '보조금 사냥꾼' 적발
취업 서류를 조작해 정부지원금 약 1억 1000만원을 부정 수령한 일당이 붙잡혔다.[중앙포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조금 제도를 악용해 정부 예산을 허위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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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합의금 찾아가세요"…보험사 합의금 수억불 낮잠
주요 보험사들이 보험금 늑장지급 등 부당행위에 대해 지난 2014년 가주 재무부와 합의하면서 고객들에 지급키로 한 합의금 수억 달러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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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래 고가운동화 환불 요청해 1600만원 챙긴 매니저
30대 남성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1년2개월 동안 운동화를 환불한다며 총 1651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앙포토] 유명 해외브랜드 운동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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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로 차 사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금감원, 금융관행 개혁
할부로 새 차를 샀다고 신용등급이 부당하게 떨어지는 일이 사라졌다. 은행 문 닫은 뒤 카드대금 냈다고 연체되는 경우도 없어졌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제2차 국민 체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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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수로 이중으로 형사보상금 지급…법원 “환수 안 돼”
정부가 ‘윤필용 사건’으로 재심 무죄 판결을 받아 국가배상을 받은 피해자에게 "보상금이 이중으로 지급됐으니 돌려달라"며 낸 소송에서 졌다. 통상 형사보상금이 지급된 경우에는 국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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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악재 미리 알고 팔았다면?…10년 이하 징역
2017년 6월은 엔씨소프트의 역사에 어떤 시기로 기록될까. 21일 지금의 엔씨소프트를 가능하게 한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 M’이 출시됐다. 게임 시장의 주도권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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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내면 불이익 없이 보험 취소할 수 있어요
전업주부 A씨는 대학 동창 모임에서 보험설계사를 하는 친구로부터 보험에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아들 앞으로 된 암보험이 있느냐는 물음에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친구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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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공개 정보, 2차 수령자도 과징금 폭탄
“한미약품 계약 해지가 곧 뜬다. 내부에서 나온 확실한 정보다.” 지난해 9월 이런 내용을 전화·메신저·구두로 전달 받고 한미약품 주식을 팔아치워 손실을 회피한 투자자 14명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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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 아니면서…보훈지원금 불법 수령 1억7210만원
경북 영주시에 사는 A씨(63) 남매는 1999년부터 15년 동안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지원금으로 매달 90여만원씩 받았다. 수령한 금액은 모두 1억7000여만원.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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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개학 앞둔 대학가의 시한폭탄 ‘기성회비 폐지’
교수는 보전받을 기회 있지만, 교직원은 연봉 삭감 감내해야 할 처지… 등록금 전혀 줄지 않은 대학생과 대학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 기성회비가 폐지되면서 국립대학 교직원들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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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입원으로 보험금 수억 챙긴 40대…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까지 '꿀꺽'
가짜 환자 노릇을 하며 수억원의 보험금을 챙기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허위 등록해 지원금까지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러 보험사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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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직불금 ha당 100만원, 전년대비 평균 10만원 늘어
올해 쌀 고정직불금이 ha당 100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해보다 1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15년 쌀 고정직불금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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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느는데 '가구업체 88% 반품거부'
소액의 생필품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인터넷 쇼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가구의 경우 상당수의 판매자들이 주문취소나 반품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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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권 사이트 해킹해 상품권 100배 부풀린 중국인 해커 검거
문화상품권 사이트를 해킹한 뒤 상품권 금액을 100배 가까이 부풀려 변조하고, 이를 현금화해 부당이익을 챙긴 해커와 중간 판매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