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창기업 정태성회장 별세

    성창기업 정태성 회장이 18일 상오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1394의69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정회장은 경북봉화출생으로 1931년 합판메이커인 성창기업을 창업하고

    중앙일보

    1986.01.20 00:00

  • 350년전 「부산조감도」가 나왔다

    【동경=최철주 특파원】 17세기 중엽 조선통신사가 거쳐가던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린 부산조감도가 15일 동경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희귀한 그림은 일본인 「

    중앙일보

    1986.01.16 00:00

  • 「조감도」해설…이종희

    이 그림을 본 순간 나는 몹시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국제도시 부산의 3백50년 전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이 조감도는 부산만을 중심으로 왼편 위쪽에는

    중앙일보

    1986.01.16 00:00

  • 미국 "나"에서 "우리" 시대로

    70년대 극단적인 자기중심주의 풍조가 만연하던 미국사회가 8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집합체 또는 공동체 의식성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미일간 전국지 USA 투데이는 이같은 새로운

    중앙일보

    1986.01.11 00:00

  • 가정집에 불 남매 소사

    2일낮 12시쯤 서울공능1동571의1 최기호씨 (36·광운대교수) 집 2층에서 불이나 최씨의 아들 정규군(6)과 딸 지연양(3) 남매가 불에 타 숨지고 최씨의 외조카인 유정실양 (

    중앙일보

    1986.01.04 00:00

  • 재배 권장만 해놓고 대책은 흐지부지|대풍 밤 폭락

    밤값이 크게 떨어져 일부풍년농촌의 흥을 깨고있다. 70년대 이후 정부가 적극 권장해온 유실수 재배가 성과를 보아 해마다 늘어난 밤생산량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9만t 의

    중앙일보

    1985.10.02 00:00

  • 온 마을 3대가 오뚝이처럼…두메에 묻힌 항일투쟁사|영남유림의 요람 봉화 바래미골

    두메마을 주민들의 3대에 걸친 끈질긴 항일투쟁사가 광복40년 만에 밝혀졌다.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들이 끌려가 죽을 고문을 당하고 나오면 그 다음 대가 다른 사건을 일으키고

    중앙일보

    1985.08.15 00:00

  • 형이 찾아준 동생의 인권

    『관에서 법을 어기면 국민의 기본권은 누가 지켜줍니까. 더이상 수사편의를 이유로 .헌법에 경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는 관의 횡포는 용납돼서는 안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수사기

    중앙일보

    1985.08.03 00:00

  • 차관 3명 이동

    정부는 10일 일부 차관급의 인사이동을 단행, 경제기확원차관에 문희갑의원(민정 전국구)을, 노동부차관에 한진희근로복지공사 사장을, 과기처차관에 권원기원자력익원이상임위원을 각각 11

    중앙일보

    1985.07.11 00:00

  • 새 YWCA 전국회장 문태임씨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중요한 일을 맡아야한다는 생각에서 이사조차 사양했는데 뜻밖에도 회장이라는 큰 책임을 짊어지게 되어 얼떨떨합니다』 제29회 YWCA 전국대회에서 새 회장으로

    중앙일보

    1985.07.05 00:00

  • 직장 산악회서 전국 봉화대 답사

    백녹회라는 한 직장인 산악회가 전국 봉화대 현지답사에 나섰다. 지난 67년 발족한 이 산악회는 이제 단순히 산만 탈 것이 아니라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이 작업을 시

    중앙일보

    1985.06.17 00:00

  • 부음

    ▲선경식씨 (중앙일보주간국기자) 부친상=28일 상오5시35분 전남광주시북구유동114의5 자택서, 발인30일 상오10시, 연락처(751)5133, 광주 (56)6814▲김도묵씨 (우

    중앙일보

    1985.05.28 00:00

  • ▲박속규씨(서울대림국교장)모친상=20일 상오6시 강남성모병원서, 발인 23일 상오 9시 ▲권원기씨 (과기처과학기술심의실장) 부친상=20일하오 경북봉화군춘양면선양리237 자택서 발인

    중앙일보

    1985.05.21 00:00

  • 사고 참봉

    국사편찬위원회가 요즘 조선 왕조의 사고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그 조사과정에서 사고 참봉의 후손이 나오고 그 집에 전래하는 교지 8첩도 찾아냈다. 그 기록에 따라 경북 봉화군의

    중앙일보

    1985.05.16 00:00

  • 김우곤씨의 교직생활40년 소개

    경북봉화군법전면 다덕국민학교 김우곤씨(58)는 교직생활4O년 동안 교감·교장직을 마다하고 한평생을 평교사로만 일관, 주로 벽지아동들의 교육에 헌신해온 모범적인 교사다.

    중앙일보

    1985.05.13 00:00

  • "사연 담긴 편지 줄어 섭섭" | 형제들 배달햇수 합계 40년 | 맏형은 62년부터 마포만 맡아 「호적 계장」 별명 | "배달부도 떳떳할 수 있는 사회를…"

    『3형제 우편배달이 무슨 자랑이라고…. 맏형 김경진씨(49·서울 마포 우체국 집배원)의 말에 해찬(39·서울 서대문 우체국 집배원)·창광(33·서울 서대문 우체국 집배원) 두 아우

    중앙일보

    1985.04.22 00:00

  • 보건소 문턱 높다

    국가의 인구시책에 호응하여 한 자녀만 두고 불임수술을 한 30대 주부다. 지난 2월26일 아이가 밤새 기침을 하기에 보건소를 찾았다. 불임수술한 가정의 자녀에게는 만7세까지 보건소

    중앙일보

    1985.04.17 00:00

  • 언론출신의 학구파|홍사덕 신민대변인

    서울대외교학과줄업후 중앙일보에 입사, 기자초년시절 『중공-어제, 오늘, 내일』 이라는 저서를 낼만큼 날카롭고 학구적인 면모가 강하다. 기협부회장을 거친후 사업을 하다가 지난 11대

    중앙일보

    1985.03.29 00:00

  •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한일 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상도의 영빈관터엔 비석만 외로이…

    서일본 후꾸오까(복강)의 하까따(박다)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기따규우슈(북구주)쪽으로 10여분쯤 달리면 가시이(향추)란외딴역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택시로 20분쯤달려 해변에 다다

    중앙일보

    1985.03.23 00:00

  • 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찾아본 무면의 젖줄

    조선통신사의 선단이 대마도 북단을 지나 ,뱃머리를 남으로 돌려 대마해협으로 빠져들면 풍광의 기운은 일전한다. 통신사 신유한공 일행이 도요우라(담포)서 떠나 니시도마리(서박)로 향한

    중앙일보

    1985.02.28 00:00

  • '85총선 열전지대

    11대 때 전국에서 가장 난립상을 보였던 이 지역에는 단출하게 4명만 출마했지만 모두 『할만하다』 고 장담할 정도로 전형적인 4파전 형국. 민정당 경북도지부장의 위치에 올라 단단하

    중앙일보

    1985.02.09 00:00

  • 당락 초읽기…대세는 굳어져 간다|결전 앞으로 3일…시·도별 판세를 알아보면

    D「-」3일. 결전을 사를 앞둔 마지막 득표활동이 열기를 뿜고있다. 각 당은 전국 92개 지역구에 대한 자체분석을 통해 당락의 윤곽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석확보의 초읽기 작전

    중앙일보

    1985.02.09 00:00

  • '85 총선 열전지대(21)

    민정당의 이세기 의원에 국민당의 조덕현 의원의 출마포기로 공산이 돼버린 야권 1석을 놓고 조세형 (민한) ·박용만(신민) · 김도현 (무)씨가 접전. 45%가 넘는 호남표를 의식해

    중앙일보

    1985.02.02 00:00

  • 금배지 향한 이색대결

    금배지를 향한 집념이 부딪치는 총선가도에 4백여명이 질주하다보니 진풍경이 속출한다. 스승과 제자가 의석을 다투는가하면 의원과 비서관이 국회의원직을 놓고 서로 손가락질을 하기도 한다

    중앙일보

    1985.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