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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어린이에「사랑의 일기」선물|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 회장 김부성 교수
『오늘날 사회에서 횡행하는 폭력·납치·폭행·학대 등 각종 악폐는 치료가 어렵지만 꼭 치유돼야 하는 암과도 같습니다. 난치병인 암은 사후치료보다 사전치료, 즉 예방이 앞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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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정이 국가 우호의 밑거름|재일 일 여성봉사활동 이끄는 일대사부인 야나기씨
『국가간의 우호관계도 결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개인적인 인간 관계가 바탕이 된다는 것을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그런 생각 때문인지 주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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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2TV『11시에 만납시다』(11일 밤11시5분)=보건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의료봉사단체「장미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박종철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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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119 보사부 129/응급의료기관 “감정싸움”
◎환자 이송·진료 협조거부/서로 실적올리려 상대 방해 응급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후송·진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응급의료 체계가 오는 7월로 출범 1년을 맞게되나 관련기관의 협조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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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보는 코리아타운/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부시대통령의 LA폭동 피해지역인 코리아타운 방문을 수행취재하며 한미관계의 위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번 LA방문기간중 코리아타운방문을 주요일정에 포함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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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환자·자원봉사의사들 결성 전국46곳에 위탁진료소를 운영
『간질은 병 자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완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미 회는 간질병환자들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단체지요』 간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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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에 오른 여 파벌정치/전육(중앙칼럼)
3당통합후 엉성한 「한지붕 세가족」이던 민자당이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을 겪으며 본격적인 파벌정치 태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집권여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모습이다.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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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잇따랐던 총선 악재 우린 없었다"
교육부는「거야」등장에 따라 전교조 해직 교사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는 1천5백여 교사의 대량 해직이라는 조치를 취한 6공 정권이 말기에 접어들었고 특히 민주당이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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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산증인」 서울 봉천동 70세 엄한영씨
◎「제헌서 광역까지」 42차례 꼬박 투표/“표찍을땐 언제나 설레요”/지금껏 마음에 꼭드는 후보 없었지만 「차선」 찍어/담배 한개비 얻어피우지 않아 「공명」 자부심 뿌듯/“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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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의 등불」선정
이준구 재미 태권도사범이 부시대통령에 의해 「오늘의 등불」로 17일 선정됐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이래 거의 매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계 인사들을 한 명씩 뽑아 「오늘의 등불」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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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감시/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26)
◎타락후보 응징돼야 공명정착 가능/증거수집으로 당선무효까지 주장해야/안명기 변호사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려는 자나 투표권자나 할것없이 타락할대로 타락해버렸다는 매스컴의 보도를 보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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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유발 아동교육법」도입 재능개발연 김희모 회장
『어린이의 조기교육은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혀가듯 자발적으로 배우게 해야 합니다.』 한국에도 조기교육의 열기가 대단하지만 대부분 어른의 입장에서 강요하는 식이 많다고 우려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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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인 정신」|신현자
며칠전 저녁 찬거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누군가 길게 벨을 누른다. 『누구십니까』하는 의례적인 내 물음에 『동양 설비입니다』하는 굵진한 젊은이의 음성이 들렸다. 동양 설비라면 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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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읽는 풍토 조성한다
30∼40대 주부들이 주축이 된 독서클럽이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러 도서유통체계의 새로운 통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화제의 독서클럽은 90년6월 서울송파구신천동 한신코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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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이 대통령/기성정치인에 “무차별 폭언”(지구촌화제)
◎“수염달린 좀비”“마피아 두목” 입만열면 인신공격/정계·언론선 “대통령은 미쳤다”… 국민 “속시원하다” 요즈음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은 누가 뭐래도 프란체스코 코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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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을 13대 1·2·3등 간판바꿔 격돌(총선 열전현장:16)
◎오탄 의원에 여 임방현씨 재도전 전주 덕진/무소속 허화평씨 가세로 3파전 경북 포항 ▷안양을◁ 전통적인 야세 지역으로 13대 총선에서 1,2,3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이 여야로 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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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목재 수장 조석진씨
전주시 팔복동2가247의6 전북은행 팔복동 지점 골목에 있는「명장공예사」, 이곳은 사라져 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한 장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작업장이다. 살림집 귀퉁이를 개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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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뛰는 사람들』(사설)
돈과 쾌락이 최고의 가치인양 추구되는 세태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나 혼자 잘 벌어서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탐욕과 이기주의가 판치는 시류다. 이런 세태와 시류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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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사임사 요지
친애하는 동포·시민·국민여러분. 독립국연방 창설과 관련한 정국상황에 따라 저는 소연방 대통령으로서의 활동을 마칩니다. 저는 지금까지 인민의 독립과 자결권,각 공화국들의 주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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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때 도움이 참도움이다(사설)
한쪽에서는 과소비 풍조를 걱정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다른 한쪽에서는 내년까지 이어질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두말할 나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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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간 협조 여성문제해결 최선"
『역대 정무(제2) 장관들께서 여성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를 실천해가도록 주력하는것이 제게 맡겨진 과제라고 여깁니다.』 20일 이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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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노년」보살피기 40여년|"수의입힌 노인 300명 넘어요"|6·25 피난길 빈공장얻어 시작
『내나이 아흔살이 넘어 살만큼 살아 여한이 없으나 오직 할아버지·할머니등 나의 친구들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수원시영화동에 있는 양로원감천장 원장 전방숙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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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수가의 형편
『외과의사가 얼굴에 5㎝정도의 찢어진 상처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30분이상 성형수술하는 수술비가 8천8백만원이다. 의사가 금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안타깝지만 사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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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진료
얼마전 일요일에 갑자기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어떤 환자가 휴일이므로 병원이 쉰다는 병원직원의 말에 화가나 일요일이라고 쉬는 의사의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고 벽에 걸려있는 면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