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보카도 햄버거·유채 샐러드 … 외식 메뉴에도 ‘봄 입맛’
토니로마스 ‘스위트 아보카도 버거’겨우내 잠들었던 입맛을 깨울 때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외식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제철 채소와 과일로 만든 다채로
-
제철 맞은 주꾸미·간자미 맛보러 오세요
“제철을 맞은 주꾸미, 간자미 맛 보러 충남 태안으로 오세요.”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몽산포나 드르니항에 가면 봄철 수산물인 신선한 주꾸미가 본격 출하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
봄철 입맛 사로잡는 카레요리 먹어볼까?
어느덧 겨울이 가고 봄의 시작을 여는 3월이 왔다. 봄이 되면 왠지 나른해지고 몸이 무거워진다. 더불어 입맛도 떨어지는 시기가 된다. 이럴 때 뭔가 입맛을 당기는 음식을 찾게 되는
-
[지금이 제철] 해남 땅끝마을 삼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산정 장터에서 한 상인이 삼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명철씨 제공]요즘 전남 해남군 송지면사무소가 있는 산정2동에는 오후에 삼치 장이 선다. 새벽에 바다에 나
-
싱그러운 녹차 도시락, 맛있는 열차의 추억
일본은 철도 강국이다. 강국이란 철도와 열차라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도 잘 닦여 있다는 의미다. 대형 서점에서는 철도와 열차 관련 서적들을 따로 모아 단독 코너
-
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④ 박순어(薄脣魚·볼락)
냄비에 맹물을 적당히 끓인 다음 간이 밴 볼락을 삶아 먹는다. 아무 양념 안 한다. 익으면 수저로 파먹는다. 그 국물에 또 삶아 먹는다. 세 번 정도 하고 나면 국물이 진국이 된
-
[e칼럼] '주꾸미밥알' 드셔보셨어요?
주꾸미, 오징어, 낙지등의 연체동물은 맛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다. 알이 탱글하게 꽉 차 있는 주꾸미를 먹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3년 전 이었나, 알이 가득 찬 주꾸미를 처음
-
[주말을 즐겁게] 주꾸미 참맛 보세요
충남 서해안에서 봄철 별미인 ‘주꾸미’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서천군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 ‘2009 동백꽃·주
-
350년 장맛 대물림하고, 제철 나물만 식탁에 올리고
‘기다림’은 음식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세월이 음식에 주는 선물이다. ‘패스트 푸드’의 얕은 맛을 질리도록 경험하고 난 뒤에야 우리는 그 선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오랫동안
-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봄 맞이 특급 서비스
서울시내 특급 호텔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손님 맞기에 한창이다. 개관일에 맞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화이트 데이를 겨냥한 패키지 상품도 눈길을 끈다.
-
[e칼럼] 봄철 입맛을 깨워 줄 다섯가지 맛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지는 봄이 왔다.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가 지났고, 기상청에서는 올해 첫 황사를 예고했다. 오미자로 봄채비를 하자. 아직
-
혀끝에 먼저 찾아온 파릇한 봄
달래·냉이·쑥…. 파릇파릇한 봄나물은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체질에 맞으면 금상첨화.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기자 ok76@joongang.co.kr 날이 풀리고 새싹이 난다
-
[맛있는 여행] 낚시부인, 전어에 낚였네
낚시에 재미 들인 서른한 살의 주부랍니다. 결혼 후 남편에게 이끌려 마지못해 낚시를 다니던 어느 날 감성돔을 잡았습니다. 낚시광들이 느낀다는 ‘손맛’을 처음으로 알았죠. 낚싯줄과
-
봄날의 보약 '곰취', 양구로 놀러 오세요!
강원도 양구 에서 개최되는 '2008 웰빙 양구곰취축제'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취 주생산지인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봄날의 보약으로 불리는 ‘곰취’는 금
-
[이런요리저런얘기] 쑥호두경단
종가 맏며느리인 어머니는 식구보다 더 많은 손님들로 늘 바쁘셨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안타까울 정도였죠. 그래도 어머니는 불평 한마디 없이 일을 척척 해내셨어요. 특히 봄이면
-
[Life] 맛 좋고 영양 듬뿍 ‘엄마표 봄철간식’
봄볕에 입맛을 잃은 듯하고, 기운도 빠진 듯한 자녀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이면 좋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식이 떠오르지
-
꽃비 내리는 들로 별미 유혹 섬으로
진해 군항제가 개막된 1일 관광객들이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변에 핀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남녘지방이 벚꽃·진달래·개나리 등의 꽃망울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하
-
[Life] 나른한 봄철엔 부추가 최고!
봄이다. 장 보러 나가 손만 뻗으면 만나는 게 부추다. 싱싱하고 곧게 자란 모양이 달래·냉이 같은 봄나물 사이에서도 확 시선을 끈다. 부추는 이른 봄부터 7~8 차례 수확한다. 그
-
봄내음 물씬 축제의 바다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서천군 서면 마량리 갯벌에서 주꾸미 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지난해 서천에서 열린 주꾸미 축제에서 음식점 여주인이 싱싱한 주꾸미
-
통영 도다리쑥국
모름지기 생명체는 제철에 가장 많은 영양을 간직, 싱싱함을 자랑한다. 제철 음식이 충분히 보약과 견줄 만한 이유다. 양지 바른 들녘을 향긋한 봄 향기로 채우는 쑥과 통영 도다리가
-
생동하는 봄기운이 차린 밥상
1 참나물 2 게살 냉이수프 3 숭어 4 전어나물 5 주꾸미 샐러드 6 땅두릅 튀김 모든 것이 가장 빛날 때가 있는데, 바로 ‘제철’을 맞았을 때다. 허영만 화백은 『식객』 ‘가
-
[지금이 제철] 금강 하류 강경 ‘위어’
6일 오후 충남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등 금강변 일대. 이 일대 100여 곳의 음식점마다 ‘봄철의 별미 위어회 있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음식점 주차장들은 서울·
-
[커버스토리] 그리운 명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덕장 주변엔 까마귀가 많다. 눈알 맛을 알아서다. 정작 이 동네 개들은 황태에 관심이 없다. 널린 게 황태이니 말이다.[사진=권혁재 전문기자]오늘 새벽에
-
쫀득쫀득한 간재미살 ‘국화횟집’
쫀득쫀득한 간재미를 먹어보려면 성구미포구 선착장에 위치한 ‘국회횟집’을 찾아가보자. 이 집의 인기요리는 간재미 회무침. 방금 잡아 올린 간재미를 잘게 채썰어, 고추장,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