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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벚꽃축제 열려
전주동물원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마당 벚꽃축제를 연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속하며, 밤에는 1.5km의 벚꽃거리의 나무들 아래쪽에 할로겐 등을 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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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나무 '괴로워'
지나친 고로쇠물 채취로 지리산 등 국립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주민의 봄철 소득원으로 각광 받으면서 나무마다 많게는 5~6개씩 구멍이 뚫리는 건 보통이다. 또 산중턱에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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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사키 벚꽃축제… 저녁풍경 환상적
'벚나무 아래 국물도 생선회도 벚꽃이어라' .-마쓰오 바쇼(松尾芭蕉.1644~1694)의 하이쿠(俳句). 꽃잎은 나무 아래 펼쳐놓은 그릇 위에 쌓인다. 그리고 그릇 앞에 앉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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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토관리 분주… 주민에 식수 할당
"지옥에서 천당으로 왔군. " 1997년 여름 특별기로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공해(公海)를 거쳐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 말이다. 당시 주위 사람들은 그가 식량난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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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장관 펼쳐지는 경북 청송 주산지
주산지(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새벽을 알리는 새들의 청아한 울음소리가 숲속의 어둠을 저만치 밀어낸다. 그 사이를 비집고 하얀 물안개가 봄철 아지랑이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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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발목잡힌 식목일…인력도 선거판에 뺏겨
봄철 나무심기 행사가 차질을 빚고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선거법상 2월27일부터 금지된 데다 봄가뭄.이상저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 충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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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청태산서 나무가꾸기 축제
산림청은 11월 나무 가꾸기 기간을 맞아 5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 대축제를 개최한다.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과 김동근(金東根)산림청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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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철 비상 홍수피해 악몽 民.軍동원 '투쟁'
장마철에 접어들자 북한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잇따른 홍수피해의 악몽 때문이다. 북한 언론은 연일 비바람 피해막이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촉구하고 있다. 중앙방송은 "평북도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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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고치면 오히려 불편 아파트 개조 신중해야
봄철을 맞아 아파트마다 집안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베란다를 트거나 붙박이장을 설치하는등 개조공사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하지만 개조공사는 생각만큼 간단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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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 올해부터 시작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대구를 푸른 숲의 도시로 만들려는 것이다.대구시는 우선 4~5년 앞으로 다가온 2001년 여름유니버시아드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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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피해 거의 없어-환경부 발표
비염알레르기.기관지천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봄철 「꽃가루」는 「솜털종자」가 잘못 알려진 것이며 인체에도 거의 피해를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14일 「봄철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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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기암절벽 이어진 '호남의 금강'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호남정맥이 남해로 빠져 나가기 전 크게 용틀임하고 멈춰 선 곳이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8백9.전남영암군영암읍)이다.월출산은 양자암.공알바위.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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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경제난의 뿌리 6.무리배치와 사회노동
주민들은 누구든지 해마다 일정기간 육체노동에 동원된다.사회노동 의무를 지기 때문이다.형태는 다양하다. 당간부나 사무원들은 매주 금요일 육체노동에 나선다.이른바 금요노동이다.인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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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우重 옥포조선수 탑재부 金命洙직장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의 1백5m 높이로 직립(直立)한 골리앗크레인 위에 올라가 옥포만(灣)을 바라본다. 포근한 봄 구름이 이 계절의 바다풍경에서 배어나오는 파스텔 톤을 더욱 부추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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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벤트 벚꽃축제-부산시
부산시남천동의 벚꽃축제가 부산의 새로운 이벤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부산지역에 변변한 축제다운 축제가 없는 실정에서 갈수록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늘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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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0만년 前부터인류거주
○…평양에는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난 시기와 거의 비슷한 약1백만년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 최근호 北韓의 한 관련잡지는 이의 근거로 평양시 상원郡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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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적지
북한은 최근 金正日이 출생했다는 백두산 密營의 귀틀집에 대해영구보존시설을 완비하는등 金正日 우상화를 위해 전국 15곳에 혁명사적지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80년 이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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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장비부족·… 초기진화 실패/산불 올들어 왜 자꾸 일어나나
◎유난히 건조한날 많고 바람도 잦아/대부분 실화… 미리 막을수있는 인재 전국에 산불비상이 걸렸다. 계절적으로 건조한 봄철에 산불이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는 18일 현재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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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상담전화 구청별 운영 서울시
서울시는 23일 봄철식수기간을 맞아 앞으로 한달동안 시청 녹지과와 각 구청 공원녹지과에 식수상담전화를 설치,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나무의 선택 및 구입요령·가격·나무심기요령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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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독림서원 박성우씨|"나무와 산 22년…친구 같아요"
나무는 사람과 같다. 사람처럼 숨을 쉬기도 하고 아프면 병도 난다. 저마다 자기 터를 잡고 사람보다 긴 수명동안 온갖 풍상을 겪는다. 5일은 식목일.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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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12현을 19줄로 개조
한은 민족전래의 민요를 가사와 음조를 바꾸어 김 부자 및 체제찬양 내용의 민요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민요의 가사는 대부분이『사람들을 흥분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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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숲」에서 「자원숲」으로
산림만한 다목적 자원도 없다. 목재로서의 자원은 물론이고 맑은 공기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홍수나 가뭄, 제방유실을 방지하는 등 부각의 고마움을 베풀고 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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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재목값 오르고 물량달려|식목철 맞아 알아본 산지조림과 정원손질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나무 심는 계절이 돌아왔다. 21일부터 4월20일까지는 국민 식수기간. 한 그무의 나무를 실어 가꾸는 마음은 자연을 아는 것과 통한다는 말도 있다. 거창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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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그루 식수
서울시는 20일부터 4월말까지를 봄철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범시민운동으로 7백50만6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서울시는 이기간중 시비 10억원을 들여 주요가로변과 하천변·녹지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