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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일본 KAO “아빠, 육아휴직 도전” 회사가 먼저 권유
남성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제도 활용을 권장하는 일본 카오의 `리플릿`. [사진 닛케이]세제·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일본 회사 카오(KAO)는 아이가 태어난 남성 직원에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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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생큐! 유연근무제…아이 셋 학교 보내고 출근하는 권영일씨
━ 7부 애 키우기 좋은 일터 일·가정 균형 우수기업 6곳여성가족부·본지 공동 선정권영일씨가 오전 6시 아침 수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경록 기자]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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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애 낳아라” 연설 때마다 잔소리
“오늘 태어난 손자가 국민 여러분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기원한답니다. 첫애(손주)를 낳으면 부모가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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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지부에 저출산 담당 부서 1개 더 생긴다
이르면 오는 20일께 보건복지부에 저출산 문제를 담당하는 부서가 하나 더 생긴다. 정부의 저출산 주무 부서가 복지부 인구정책과 하나에 불과해 정책 집행도 ‘원맨쇼’에 그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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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원도 주 1~2일 재택근무…아이 두셋은 기본이죠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듀폰코리아 직원들. 이 회사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여성 임원 비율이 20%를 훌쩍 넘겼다. [사진 신인섭 기자]지난 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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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 육아 독박…아빠 칼퇴근 못하면 회사에 벌칙 줘야”
[사진=강정현 기자]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은 1.24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반면 가사·육아 부담은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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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첫 취업 연령 남 2.3 여 1.8세 더 늦어졌다
20대 취업 연령이 12년 새 2세가량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청년층 부가 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대 남성의 첫 취업 연령은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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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어들면 이미 늦어…일본의 실패에서 배워라”
한국과 일본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중앙일보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은 지난달 30일 ‘일하는 방식과 육아’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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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늘리자…한·일 2년 전 ‘두바이 의기투합’
한국과 일본은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남자는 일, 여자는 가사’라는 성 역할이 고착화돼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편이다.2014년 9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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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은 중소병원 응급실로…‘대형병원 쏠림’ 막아야
12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성모병원은 많은 환자로 북적거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진원지였다고 믿기 힘들 정도였다. 1번 환자가 입원해 있던 8104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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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화 후유증 70대 “평생 15㎏ 산소통 끌고 다녀야”
메르스 그후 1년 끝나지 않은 고통앞으로 죽을 때까지 산소통을 끌고 다녀야 한다니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치밀어. 이게 사람이 사는 거냐고….”| 344일째 호흡기로 연명 환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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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며느리…효행상 71% 효부가 받아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을 받은 여성 10명 중 7명은 ‘효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2~2016년 국무총리 표창 이상 효행상을 받은 148명을 분석한 결과다.수상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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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성식 전문기자 국민포장 … ‘존엄사법’ 제정 기여
신성식(사진)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신 전문기자는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 등의 내용을 담은 ‘호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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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제 돌봄’ 700가구 대기 중…지역 제한 풀어 공급 늘리겠다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의 경우 대기 가구만 700건 정도고, 이런 제도를 몰라서 못 쓰는 분들까지 감안하면 대기자가 더 많을 겁니다.” 강은희(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돌봄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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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간호사 ‘올해의 간호인’ 됐다
지난해를 빛낸 최고의 간호사에 김현아(42·사진) 동탄성심병원 간호사가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일 김 간호사와 최옥술 대전시 온천2동장을 ‘올해의 간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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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출금 짓눌린 신혼…월 128만원 빚 갚아 “애 가질 엄두가 안 나요”
결혼 3년 차 전업주부 박혜진(28·여)씨는 결혼 전 6개월 동안 신혼집을 구하러 노원구·도봉구 등 서울의 동북 지역을 돌아다녔다. 결혼 3년 차인 양진우(34)?박혜진(2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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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손 안 벌리게 장기전세주택 늘리고 대출금리 1%로 낮춰야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모(57·여)씨는 4년 전 둘째 아들(34)이 3억원대 신혼집을 살 때 1억원을 보태줬다. 20년 넘게 미용실을 운영하며 모은 돈에 남편 퇴직금을 보탰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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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전세대출로 서울서 구할 수 있는 아파트 6%뿐
지난해 12월 10일 정부가 확정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계획(2016~2020년)의 핵심은 결혼 지원이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 한도를 수도권은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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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대출 ‘6000만원 상한’ 깨고, 행복주택 곳곳에 지어야
젊은 층이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집 장만 등 결혼비용이다. 본지가 지난달 20~39세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결혼을 꺼리는 이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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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에 새 생명, 하늘로 간 22개월 재흥이
또 한명의 ‘아기천사’가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본지 1월 7일자 26면) 생후 22개월 된 길재흥(사진)군이다. 2남1녀의 ‘막둥이’ 재흥이는 지난 7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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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전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22개월 '아기천사' 재흥이
지난 5일 경남 창원에서 4명에게 장기기증을 했던 생후 27개월 주환이(본지 1월 7일자 26면)에 이어 또 다른 ‘아기천사’가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번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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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 바이러스성 뇌염 아이들 노린다
네 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생후 27개월 주환이(본지 1월 7일자 26면)는 지난해 12월 20일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지기 전까지 일주일간 약한 감기 증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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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다” 감동의 편지
‘메르스가 내 환자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저승사자를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김현아(41·사진) 동탄성심병원 간호사가 본지에 보낸 편지(6월 12일자 1, 6면) 내용의 일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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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인구 5000만 넘어야 내수시장 제대로 돌아”
몽골 ‘영웅엄마 2호’ 훈장 가족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區)의 단독주택에 사는 에네비스(45·뒷줄 가운데)· 오간치멕(40·여·앞줄 왼쪽) 부부와 자녀들. 몽골은 아이 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