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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고 싶은 건 본능, 몰입 과하면 ‘관심 중독’ 빠져
━ 러브에이징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 일제 강점기 때 기생들이 만든 음반을 타고 국민 유행가로 등극한 밀양아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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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명동밥집’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명동밥집’을 열었다. 가장 비싼 땅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장이 열린 것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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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특권 의식의 폭주, 권력형 성범죄는 계속된다
━ 러브에이징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권력형 성범죄’가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권력은 조직 내 구성원을 통제하고 복종시킬 수 있는 힘이며, 권력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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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사춘기 외로움의 특효약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학교 가기 싫다는 고1 아들이 걱정되는 주부 Q. (일요일 오후면 울상인 아들 어떡해) 고1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아들 녀석이 지난해부터 일요일 오후만 되면 우울해지고 저녁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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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과거에 집착하는 남친이 힘겨운 20대 여성
01 Q 자꾸 캐묻는 남자친구 어떡하죠20대 후반 직장 여성입니다.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사랑하게 된 남친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연애 초기에 남자친구가 질문하기에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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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미안해’ 병에 걸린 것 같아
나만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가면 마음이 편치 않아요Q (가족들 얼굴이 자꾸 떠올라요) 새 옷을 산다든지 또는 여행을 간다든지 하는 좋은 일이 생기면 주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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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엘리트들
망가지는 엘리트 그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 어디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다.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때론 너무 낯설다. 그들에게 난 출세한 명망가이자 존경받는 엘리트다. 한 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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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엘리트들
망가지는 엘리트 그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 어디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다.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때론 너무 낯설다. 그들에게 난 출세한 명망가이자 존경받는 엘리트다. 한 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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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ology | 최세혁의 섹스테라피] 섹스는 신이 내린 최고의 보약
[중앙 DB] 소중한 사람과 일생 동안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 경제적인 안정 속에서 서로가 건강을 유지하며 생명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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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ology | 최세혁의 섹스테라피] 섹스는 신이 내린 최고의 보약
[중앙 DB] 소중한 사람과 일생 동안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 경제적인 안정 속에서 서로가 건강을 유지하며 생명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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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쇼핑 중독 걱정된다는 45세 미혼 여성 사업가
Q 개인사업을 하는 45세 미혼 여성입니다. 모임이 많아도 항상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허전함을 쇼핑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옷이나 구두 등을 사며 스스로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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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킬 & 하이드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 하이드’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더니 요즘엔 아예 극장을 뛰쳐나와 한국 사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오랜 자선사업과 엄격한 도덕적 생활로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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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 & 맘] 재수 없으면 걸린다? 비뚤어진 성관념
힘 있는 남성들의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한 성(性)접대 문화가 또다시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달포 전, 꽃다운 여배우가 자살했고, 원인으로 연예기획사 대표가 유력 인사들을 위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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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 능력 없는 자, 정치하지 마라
관련기사 성적 존재로서의 ‘나’에 대한 미학적 설명 이희원씨의 『무감각은 범죄다-‘저항의 미학’으로서의 성 미학』(이루·2009)을 읽었다. 제목에 붙은 긴 부제를 보면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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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 몸&마음] 명의도 고치기 힘든 ‘나쁜 습관’
“자기 몸 관리도 못하면서 환자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엘리트 의사의 길을 걸어온 S씨(61) 누나의 애타는 푸념이다. 첨단 현대의학의 진수를 펼치는 자신의 의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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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두고 왜? 남자들의 엉뚱한 섹스심리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득점 경쟁을 벌이듯 기이한 섹스 행각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어 화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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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코너] 전희 15분, 삽입 5분의 법칙
섹스라는 대서사시 연출에서 성공의 비결은 여성의 오르가슴을 먼저 유도한 후 남성이 사정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남성이 사정하는 것을 의학에서 조루라고 부른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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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성애, 햇빛 쏟아지다
국내 최대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인 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1까지 13일 동안 서울 종로와 홍대 앞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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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조지 카치아피카스
세계적 석학과 지도자들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는 밀레니엄 인터뷰 시리즈. 그 열세번째 대상은 '신좌파와 68혁명' 연구의 권위자인 조지 카치아피카스(미 웬트워스 공대 인문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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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끄기운동(분수대)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욕구를 갖는 존재라고 했다. 인간은 사회활동에서 오는 긴장과 갈등이 불쾌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이런 것들로부터 벗어나려는 동기로 쾌락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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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병 기대-능력제가 갈등낳는다.
입시철이면 수험생들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낙방에 대한 두려움,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데 대한 낙담, 부모의 과잉 기대에 대한 고민을 느끼게 된다. 이같은 고민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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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가요·패션에서 헤어스타일까지 닮아서야…
얼마 전의 일이다. 일본 잡지기자 세 명이 우리나라의 김치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 왔었다. 마침 그때는 일본주간지 「헤이본 펀치」한국 여배우 사진사건으로 시끄러울 때였다. 처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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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으로 치닫는 향락풍조
향락·사치풍조가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70년대 이후 생활형편이 조금 피면서 레저와 향락이 대중화되는가 했더니 어느 결에 사치와 퇴폐로 치달아 지탄의 대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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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향락풍조의 자제
사치성 향락산업을 억제하는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마련되리라고 한다. 바야흐로 폭발적으로 성행하는 우리사회의 사치·향락풍조에 대해 정부가 비로소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증거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