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기능 잃은 신체 인쇄해서 다시 쓰는 시대 열린다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어린 시절, 겨울의 기억 중 하나는 난로 위에서 끓고 있는 주전자와 그 주전자 주둥이에 걸려 있는 털실이었다. 작아진 스웨터에서 풀린 꼬불꼬불한 털실이 주
-
"조국 딸 논문 '연구 윤리 지침' 위반···교수가 자백한 셈"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 2005년 황우석 사건 당시 미국 피츠버그 의대 조교수로서 황 박사의 연구 윤리 문제를 실명으로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던 이형기 서울대 의대 교수
-
해프닝으로 끝난 ‘농약맥주’소동, GMO 논란 언제까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5) 얼마전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에 제초제 농약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있었다(내용과 연관 없는 사진). [사진 pi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사람보다 체스 잘 둬도 개·고양이 구별 못하는 수퍼컴
뇌에서 ‘바보의 돌’을 꺼내 광기를 치료한다는 돌팔이 의사를 그린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imus Bosch)의 1494년 작품.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Amyotro
-
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
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
제주토종 흑우 복제 소 9개월째 잘 자라
허향진 제주대 총장(오른쪽)과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이 복제된 제주토종 흑우 흑올돌이를 16일 쓰다듬고 있다. [뉴시스] 우수 품종 동물 자원의 체세포를 미리 확보했다 동
-
복제 한우 고기가 식탁에? 소비자 불안은 아직 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복제 한우들. 6월 경기도 이천의 한 농장에서 나온 수퍼 한우는 귀에서 떼어 낸 체세포를 통해 내년 초 복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
-
죽은 사람도 살리는 첨단 의학
빌 본다르는 자신이 ‘사망’한 장소를 정확히 안다.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미 뉴저지주 남부의 한 동네에 있는 자신의 집 앞 보도였다. 5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당시
-
유럽 학자, 줄기세포 선두 주자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논문 조작으로 낙마한 가운데 미.유럽 과학계의 경쟁자들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스위스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스위스의 권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은 '유
-
'줄잇는 특허ㆍ논문'… 황교수팀 신화는 계속된다
황우석 교수의 윤리논란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팀의 연구역량을 보여주는 논문과 특허 등의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황 교수팀은 지난 2년간 국제학술지에만 모두 40여편의 논문을 게
-
[내 생각은…] 생명윤리법 제정 서둘러야
"모든 것은 조물주의 손으로부터 나올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선하나 인간의 손안에 들어오면 모든 것이 타락한다." 루소는 명저 '에밀'의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몇년 전 복제소 영
-
초우량 체세포 복제 송아지 10마리 탄생
육질이 뛰어난 암소 한우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체세포 복제 송아지 10마리가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2000년부터 초우량 한우인 'K9849'의 귀세포를 복제해
-
청각장애 유발 유전자 발견
청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가 또 다시 발견돼 청 력 상실에 관여하는 유전자 수가 26개로 늘어나게 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청각 전문가인 리처드 스미스 박사는 청각장애
-
"불임부부 고통 외면"비판도
보건복지부가 15일 발표한 생명윤리법 시안의 핵심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체세포 핵이식 금지를 분명히 하고 정자·난자 매매를 금지한 점이다. 이번 시안이 생명윤리와 과학발전을
-
체세포복제 전면금지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를 만드는 행위와 이를 이용한 인간 복제가 전면 금지된다. 지금처럼 아무런 제재 없이 정자와 난자를 사고 팔 수도 없게 된다. 이같은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
''인간 핵+소 난자'' 배아복제 윤리 논란
소의 난자에 인간의 세포 핵을 이식한 이종(異種)간 배아(胚芽)복제 실험이 성공해 논란을 빚고 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팀은 8일 "사람의 귀 피부 세포에서 핵을 떼어
-
'인간 핵+소 난자' 배아복제 윤리 논란
소의 난자에 인간의 세포 핵을 이식한 이종(異種)간 배아(胚芽)복제 실험이 성공해 논란을 빚고 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팀은 8일 "사람의 귀 피부 세포에서 핵을 떼
-
[과학으로 세상보기] 인간 불사의 시대 정말 오나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법 시안을 제출해 장기를 생산하도록 허용할 뜻을 비치고, 과학기술부가 줄기세포 연구를 프런티어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자 생명과학계가 인간복제를 둘러싸고 달아오르
-
인간 不死의 시대 정말 오나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법 시안을 제출해 장기를 생산하도록 허용할 뜻을 비치고, 과학기술부가 줄기세포 연구를 프런티어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자 생명과학계가 인간복제를 둘러싸고 달아오르
-
동물 신장 복제 성공
일반적인 동물복제 기술을 이용해 소(牛)의 신장(腎臟)이 실험실에서 완벽하게 복제되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는
-
동물 신장 복제 성공
일반적인 동물복제 기술을 이용해 소(牛)의신장(腎臟)이 실험실에서 완벽하게 복제되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는
-
[생명윤리법 최종시안 내용과 입법 전망]
보건복지부는 28일 마련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대한 법률' 최종시안에서 배아연구의 범위 등 그동안 뜨거운 논란을 벌였던 부분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 지난해 8월 조지 W 부시 미
-
[21세기 첨단기술] 인공장기에 대한 이야기들
▒ 실제와 닮은 기능 인공장기 인공 장기란 장기의 기능을 대용 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치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외에 장치하여 쓰는, 규모가 큰 장치를 주로 인공장기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