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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식후에 과일을 먹어도 된다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식후에 과일을 먹어도 된다. 과일을 나중에 먹는다고 하여 뱃속에서 썩지 않는다. 수백 년 전 유럽 사람들은 이 문제를 두고 논쟁했다. 중세 전기에는 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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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문의 휴먼&펫] 치킨·자장면·초콜릿…그들에겐 독이다
서강문 서울대 수의대 교수·전 서울대 동물병원장 반려동물이 우리 삶 깊이 들어왔지만 키우는 상식이 부족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과거 동물을 키웠던 분들은 집 마당에서 기르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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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뻥,복숭아빵, 쌀요구르트…쌀 소비 늘려야 하는 이유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62) 2020년은 경자년은 쥐의 해이다. 새해 들어 며칠간 TV나 라디오를 들어 보니 올해는 상징 동물이 쥐라서 그런지 쥐처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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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평화경제'에···황교안 "北 미사일 쏘는데" 유승민 "허풍칠 때냐"
일본 경제보복에 의한 주가 폭락 등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남북 평화경제 땐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는다”고 발언하자 야권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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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효과? 독 들어있는 살구씨 먹고 몸 망치지 말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2) 풋 매실에는 독이 있다. 과육에도 독이 있지만, 씨에 집중적으로 그 함량이 높다. [사진 pixabay] 매실 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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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고친다는 살구씨 성분 “많이 먹으면 시안화 중독”
살구씨에서 추출한 아미그달린 성분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인터넷 정보가 맞는 말일까. 한국소비자원은 “낭설에 불과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근거로 살구씨 관련 식품·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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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좋다고 소문난 살구씨 식품·주사제…오히려 독(毒)"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아미그달리나' 주사제. [사진 한국소비자원] "혹시 저처럼 수술하지 않고 (암) 치료 중이신 분이 계신다면 정보 공유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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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천이 숨어있는 씨앗 먹어야 원기 얻어
━ [新동의보감] 정기 머금은 한약재 행인 “씨앗은 하나의 우주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농학자 고 우장춘 박사는 씨앗 속에 함축된 무한한 생명력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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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에 복숭아, 삼겹살에 아이스크림 NO!
내 몸에 독이 되는 음식 인격이 표정에 묻어난다면 음식은 신체건강으로 드러난다. 지난 수십 년간 무심코 먹어 온 음식이 중·노년기 건강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 특히 몸이 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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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위대한 선택, 자연주의 출산
최근 유명인들의 자연주의 출산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실제 산모들 사이에서도 자연주의 출산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임신부들에게는 아직 먼 나라 얘기.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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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약골 영조, 세 끼 챙겨 먹되 식탐 절제해 장수
중앙포토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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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의 몸은 역사보다 정직하다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정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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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일월오봉도·복숭아 … 불로장생을 꿈꾸다
신선 그림의 걸작으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부분). 『도덕경』을 읽는 노자(老子), 천도복숭아를 든 동방삭(東方朔) 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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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만든 달착지근한 갈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네?
비 내리는 날에 먹는 파전이 유독 맛있는 이유가 소리 때문이다. ‘쏴아’하는 소리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전 익는 소리는 왠지 닮았다. 날씨가 끄무레한 날이나 비가 훌쩍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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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 집 빵맛, 뭔가 특별해
싱싱한 생과일로 만든 ‘듀크렘’의 타르트. 요즘 서울 어디를 가나 프랜차이즈 빵집은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자기 색깔만을 간직하고 있는 ‘개인 브랜드’ 빵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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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 불고기·갈비엔 묵직한 수마트라 커피가 제격
커피 사워크림과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참치 다다키 샐러드. 생선요리지만 풀 보디의 인도네시아 커피가 어울린다. 커피젤리와 푸아그라. 푸아그라의 진한 맛과 케냐 커피의 청량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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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건강식품 일곱 가지…내 몸에 안 맞으면 알레르기 일으켜
“난 ○○만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겨.” 성인 3명 중 1명은 이렇게 생각한다. 식품 알레르기는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드물지만 극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노출된 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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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밥·호박죽에 배 한 입 디저트 천식 달아나는 음식보약
의사들에게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 하고 물으면 “골고루 다 잘 먹어야 한다”는 다소 평범한 대답이 돌아온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음식마다 오장육부의 특정 기관을 보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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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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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녀들에 물드는 10대
여섯 살짜리 딸이 여배우 린지 로핸을 사랑한다.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머리 모양은 물론 주근깨까지. 딸아이는 린지가 출연한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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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곤의동물병원25시] 위험천만 과일 씨
여름엔 맛난 과일들이 참 많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과일을 먹을 땐 우리 강아지들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개들은 비타민C를 섭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과일이 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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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술…
주당(酒黨)들의 입안에 침이 고이는 계절이 돌아왔다. 술잔을 들어올리기만 해도 비지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마지못해 근신했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주당들이 자주 인용하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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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내 몸에 맞는 술…
주당(酒黨)들의 입안에 침이 고이는 계절이 돌아왔다. 술잔을 들어올리기만 해도 비지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마지못해 근신했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주당들이 자주 인용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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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의 독소, 이틀 새 말끔히
"일주일 동안 쌓인 독소와 노폐물이여, 안녕!" 폭음.폭식.스트레스.환경오염으로 우리 몸에 계속 쌓여가는 독소와 노폐물, 생명활동을 저해하고 노화를 촉진하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