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딸 장학금 주고 "비밀"…'관심사병 돌보기'였다는 노환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부정수수 관련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
"한 법정에 온가족이···" 조국·정경심 재판에 조민 증언대 선다
조국 전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고 있다. [
-
대법원 “공짜주식 진경준 뇌물 인정 안돼”…사건 파기 환송
진경준(50ㆍ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이 넥슨 측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지난 데다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이 없
-
'2억 뇌물 징역 8년' '120억원 시세차익'은 무죄…"주식을 받았어야지" 시끌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4년이 선고된 진경준 전 검사장“검사나 변호사였다면 무죄였을 것” “주식을 받았어야지”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ㆍ구속기소)로부터 뇌물
-
[취재일기] 금융위의 수상한 행동강령
손해용경제부문 기자 금융위원회가 최근 소리 소문 없이 내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 과다한 강연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마련한 게 개정안 요지다. 지금
-
[민·관·군 합작 군납비리] 끼리끼리 軍 인맥 '뇌물 폭격' 대상
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 대한 개인비리에서 시작된 경찰의 수사가 무기.장비 등 전반적 군납비리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비역 장성과 군납업체 대표는 물론 현직 장성
-
[박관용·정성진 시대를 논하다] 下. 한국정치 새 살 돋게 하자
여야가 경쟁적으로 내놓는 정치 개혁안이 얼마나 성공하겠느냐는 다소 자조적인 질문에 정성진 총장은 “지금이 국가적 위기라는 인식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고,박관용 의장은 “현재의 난
-
"사면해준다고요?" 분식회계등 소액주주 소송 예상
대기업들의 '보험성 정치자금'을 사면할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사면의 범위와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과거처럼 단순히 형사처벌을 면제하거나 유예해 줄
-
盧 "고백땐 문제 안삼는다" 기업에 전면공개 유도
기업의 일반 정치자금과 보험성 정치자금에 대한 2일 노무현 대통령의 '사면'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언급의 배경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선관위 신고
-
[중앙 포럼] 정말 '끝장' 한번 볼까 ?
대선자금 수사가 어디까지 갈지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송광수 검찰총장과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도 모를 것이다. 사면이란 소리를 쉽게 꺼낼 사람도 별로 없
-
[盧대통령 "전면수사"] 盧 "끝장 보겠다"…핵폭풍 예고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정치자금을 전면 공개하는 검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 "눈치보지 말고 수사하라"며 사실상 검찰에 지시하는 모양새까지 취했다. 도대체 파
-
盧대통령 "대선자금 전모 수사해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검찰은 단편적인 한두 사건이 아니라 정치자금 전모를 다 밝혀야 한다"며 "이번 수사를 통해 정치자금 전모를 국민이 이
-
노대통령 "정치자금 전모 밝혀져야"
▶2일 오전 노무현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선자금 수사와 특검제 등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연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
건축관련 공무원비리유형 이렇다-전북 공무원들의 고백서
"공휴일에 또는 업무와 관계없이 놀러가는 것처럼 공사장을 찾아가면 시공 업주가 돈을 줬습니다. 굳이 먼저 손을 내밀 필요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잘 봐달라' 는 보험성 뇌물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