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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국GM 법인분리 작업에 '급제동'…"주총 결의, 정관 위반"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한국GM 법인 분리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GM의 기업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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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누수, 보증 세워 막아라
‘눈먼 돈.’ 연간 67조원에 달하는 국고 보조금에 따라붙는,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다.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회계 비리 사건은 이 ‘눈먼 돈’이 얼마나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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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교통사고‧보험사기까지…난폭 무면허 운전자 검거
서울 마포경찰서는 무면허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20대 김모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무면허로 보복운전을 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이로 인해 고장 난 차량을 허위신고해 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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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갓길 잡풀 관리 않아 사망사고" 소송에 법원 판단은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4년 전 9월, 경기도 화성시의 한 리 단위 마을 근처 도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 번화하지 않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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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 변경 고민하는 보험사 … “고보장성 상품 안 팔 수도”
보험사는 전쟁 중이다. 맞서야 하는 적은 ‘시가’(市價)다. 개전의 신호탄은 2021년 도입되는 새로운 회계기준(IFRS17)과 건전성 평가 기준인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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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돈 되는 ‘금융꿀팁’] 내가 빌린 렌터카, 친구가 사고 내면 보험 안 돼
렌터카 대여 시 운전자로 이름을 올리지 않은 사람이 운전 중 사고를 내면 직접 보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관련 판례 및 분쟁조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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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빌린 렌터카, 친구가 운전하다 사고 내도 보험처리될까?
금융감독원은 27일 운전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자동차보험 관련 판례 및 분쟁조정 사례를 안내했다. 금융꿀팁의 89번째 주제다. 출처: www.iked.or.kr ①렌터카를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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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형 보험 계약 때 중복가입 여부 알려준다
오는 12월부터 운전자보험 등 실손형 보험에 가입할 때 비슷한 상품에 중복으로 가입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도입된다. 보험 소비자가 중복 가입 사실을 몰라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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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형 보험 계약 때 중복가입 여부 알려준다
12월부터 운전자보험 등 실손형 보험에 가입할 때 비슷한 상품에 중복으로 가입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도입된다. 보험 소비자가 중복 가입 사실을 몰라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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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사흘 전부터 해킹공격 대비하고도 350억 털렸다
“빗썸까지 털리다니….” 국내 최대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당했다. 빗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1시 사이 빗썸의 지갑(월렛, 일종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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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약관' 삭제 열흘뒤…400억원 해킹당한 코인레일
한 달여 만에 비트코인 800만원선이 무너졌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24시간 기준으로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를 포함해 전체 암호화폐가 전날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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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가 로펌 대체할까?] 미국에서는 이미 ‘AI 검사’도 등장
한국은 아직 걸음마 수준…법률 서비스 비용 줄여주는 스타트업 속속 나와 ?사진:ⓒ gettyimagesbank 리걸테크 스타트업이 로펌을 대체할 수 있을까? 국내 법조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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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시고 부업도 되고… '일석이조' 가족요양보호사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15) 노인가구 중 약 25% 정도만 성인 자녀들과 같이 산다고 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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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바뀌었는데 보험사 안 알리면 상해보험금 못 받을 수도
#A씨는 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무직에서 공장 생산직으로 일이 바뀌었다. 일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작업 도중 기계에 손을 다치고 말았다. 마침 몇 달 전 친구 부탁으로 가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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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부양 외면한 부모도 자녀사망 보험금 받을 수 있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외부 전경. [중앙포토]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더라도, 자녀 사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양육 과정에 폭행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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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토부-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캐시카우’ 된 자동차보험
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빅5’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 과잉·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르쇠’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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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4일) 시작됐지만...의료진 "소송당할까 우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중앙포토]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합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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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 시작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중앙포토] 오늘부터 연명의료를 합법적으로 중단할 수 있게 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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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회사 기계’
━ 공감 共感 연초에 휴가를 갔다. 오전 5시, 여명이 밝기도 전에 저절로 눈이 뜨인다.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우자고 마음먹은 것도 별무소용이다. 신체가 제멋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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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개헌, 시민이 나설 때다
━ 개헌 시민회의 프랑스의 사회학자 토크빌이 25살인 1830년 미국 여행을 갔다. 감옥제도를 시찰하려는 목적이었다. 대혁명을 치른 조국 프랑스의 감옥은 처벌 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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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보험금으로 자기 집 구입, 친족상도례 깨고 징역 8월
━ 성년후견인 권한남용 첫 형사 판결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동생 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아 자기 집을 산 ‘친족’ 성년후견인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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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중 태아 뇌손상도 보험 적용”…현대해상 1억7900만원 지급해야
임신 중 태아 뇌를 촬영한 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생물학연구정보센터] 출산 과정에서 아기가 입은 뇌손상도 보험금 지급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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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친 길고양이 치료비 누가 내야할까?…길고양이 소유권 논란
SNS에서 정체 궁금증을 일으킨 길 고양이 [사진 독자 제보] 차로 친 길고양이의 치료비를 누가 내야 하는지를 두고 운전자와 보험사 간 소송이 붙었다. 핵심은 길고양이를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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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보상…주택은 가능, 자동차는 안돼
15일 오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구 흥해읍 마산리 주택가 4층 빌라 내부 집기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대구 매일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