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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산 간병인에게" 치매 걸린 갑부의 유언장 효력있나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 장남인 내가 유언장 상속 명단에서 빠졌다면? 큰돈을 갚아야할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면? 가사전문법관으로 서울가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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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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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집 없어져" '최악의 남편'과 사는 女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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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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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지 맙시다" 스페인 생산성 운동
스페인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낮잠(시에스타) 문화를 없애자는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스페인에서는 보통 2~3시간 지속되는 점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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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남대문 새벽시장 '유통1번지'명성 옛말
25일 오전 3시 서울 남대문 새벽시장에 비친 실물경제는 '영하 10도' 였다. 예전같으면 지방에서 전세버스로 올라와 쇼핑하는 도매상들로 북적거릴 주말 피크타임인데도 상가는 한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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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자극" 21곳 가위질|『구로아리랑』심의 파동
박종원 감독(33)은 한양대 영화과 출신으로 85년 영화진흥공사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 1기 수석 졸업자다. 그는 86, 87년 이두용 감독 밑에서 『내시』등을 조감독했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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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점포경영에 주부관심 높다
적은 자본을 들여 소규모의 자기 점포를 운영해 보겠다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 주부들의 일반적인 경향은 단지 돈벌이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약간의 목돈과 남는 시간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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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으로 염가봉사|구미형 대중 백화점 각광
경제성장,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소비패턴이 점차 고급화·편리 화·간소화 돼 가는데 발맞추어 구미 선진국 형태의 새로운 소매점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미국·일본 등지에서 흔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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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간단한 고장 손수 고친다
자동차 구조나 작동원리 등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이 핸들만 운전하는 자가 운전자들이 양산되면서 이들을 위한 간이 자동차 정비교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내 중앙·동아 등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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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돋보이면서 수수한 차림 원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활을 갓 시작한 여대생들의 의복선호는 디자인과 색상의 변화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는 성신여대 심화진 교수(가정과)가 이 학교 1학년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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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른스런 차림은 안 어울려
새봄에 여고를 졸업하고 교문을 나서는 젊은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의 하나가 옷차림과 머리손질. 규제를 벗어난 해방감에 충동적으로 옷을 장만하고 머리를 잘라 「퍼머」를 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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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품점 옷 값 비싸게 매겨야 손님 온다니…
며칠 전 여고 졸업반인 막내 시누이를 대리고 서울 명동거리에 쇼핑을 갔었다. 「불황」이란 말이 전혀 실감나지 않는 무수한 인파들에 뒤섞여 나는 그동안 시누이의 졸업선물을 위해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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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끈질긴 집념으로 "독부"누명 벗어|시누이남편 살인미수 사건
아내의 누명을 벗기려는 남편의 끈질긴 집념이 「무죄」의 명예를 되찾았다. 장인영여인(38·서울이문3동222의17). 그는 28일전독부로 구속됐었으나 아내의 결백을 끈질기게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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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가방이 가벼워졌다|휴대품도 실용품 위주
해외여행자들의 가방이 가벼워지고 사치품「쇼핑」풍조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는「오일·쇼크」로 인한 소비절약「무드」가 해외여행에도 파급된 데다 세관이 해외쇼핑을 억제키 위해 통관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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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 한가『바긴·세일』
더위가 한고비를 넘기자 각 백학점과 양품점·양학점등의 여름용품 「바긴·세일」이 한창이다. 그러나 「세일」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물건을 사들이는 것은 금물. 자칫 터무니 없는 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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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아르헨티나』의 피혁가공업자 한씨의 3형제(끝)
【붸노스아이레스=김재혁 특파원】한씨 형제는 109촌에서 1년 남짓 구멍가게를 하는 동안 꽤 돈을 모을 수 있었다. 먹고 싶고 쓰고 싶고 놀고 싶은 욕망을 꾹 참아 낸 결과였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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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필수품 「선글라스」-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
안경을 맞출 때는 신경을 쓰던 사람들도 「선글라스」는 모양만 보고 사는 수가 많다. 그러나 「선글라스」도 안경 못지 않게 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렌즈」가 나쁜 「선글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