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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공항철도·고속도로, 손실보조금이 민간투자 추월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영종대교. [사진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철도에 정부가 지난해까지 지급한 손실보조금 총액이 민간투자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자 SOC(사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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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삼켰다" 싱가포르 1등 부자는 '몸값 22조' 中 이민자
지난해 싱가포르 최고 부호 자리는 중국인 이민자 두 명이 차례로 올랐다. 하나는 하이디라오(海底捞) 창립자 장융(张勇), 또 하나는 코로나 19 이후 몸값이 치솟은 호흡기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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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1.89% 올라...직장인 월 평균 13만8000원 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모습. 뉴스1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1.89% 인상된다. 직장가입자 건보료는 월 평균 2475원, 지역가입자는 1938원 오른다. 올해 인상률(2.89%)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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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美 따라 아프간 지원한 日 대혼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을 따라 아프간 정부 재건을 적극 지원해왔던 일본도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일본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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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공무원 나라'의 뻔한 결말, 왜 그 길을 따라갑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공부문 확대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공무원 농담〉 ㆍ공무원 두 사람이 길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땅을 파 구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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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소 140억 날린다…'무소속 윤석열' 불가 이유
2012년 대선을 사흘 앞둔 12월 16일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를 공식 선언하자 정치권은 술렁였다. 당시 야권에선 이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사실상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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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음식 배달 업체, 반도체 제조에 뛰어든다
올해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자본시장의 관심이 반도체 분야로 모였다.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를 쓰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중국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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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19조원 공장 짓겠다”며 지역 안 밝힌 삼성 왜
삼성전자가 미국에 170억 달러(약 19조2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과 착공·가동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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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조 美 반도체공장 어디로…인센티브 협상 급물살 타나
삼성전자가 미국에 170억 달러(약 19조2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과 착공·가동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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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장 선점 위해 모빌리티 ‘아토즈’ 구축 속도 높인다
━ [SUNDAY CEO 탐구] 정의선 현대차 회장 ‘견고한 투자’(solid investment). 현대자동차의 요즘 행보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평가다. 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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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세훈 안심소득 설계자 "하후상박···일해야 더 받는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박 교수는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지냈다. 최은경 기자 ━ 안심소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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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장증설·M&A…역대급 투자 나서나
삼성 합병 삼성전자가 조만간 70조~140조 원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삼성전자가 미국내 반도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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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한·미 반도체 동맹 깨지면 ‘멜로스의 비극’ 기다린다
━ 미·중 반도체 전쟁, 한국의 선택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원전 416년, 고대 그리스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스파르타와 싸우던 아테네가 에게 해(海)의 소국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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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테슬라, 자동차 메이저들 협공 구독경제로 뚫는다
━ [더,오래]전호겸의 구독경제로 보는 세상(6) 일론 머스크는 지난 3월26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최대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마도 몇 달 안에 그렇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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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8개 정당에 1분기 보조금 115억 지급
중앙선관위가 8개 정당에 1분기 경상보조금을 지급했다. 사진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8개 정당에 2021년 1분기 경상보조금 115억7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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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800조 테슬라 빨간불···유럽선 2등 추락, 국내선 현대차 추격
중국산 모델3 앞에서 춤추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800조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전기차 제국' 테슬라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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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 넘는 테슬라 인기 모델, 보조금 반으로 깎인다
정부가 전기차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줄 때 차량 가격이 6000만~9000만원이면 기준액의 50%만 지급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차량 가격이 9000만원을 넘으면 보조금을 한 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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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내 4조원치 '완판', 4년째 잘나가는 '이것'
중국 A주(본토 증시)의 복잡다단한 변화 속에서도 4년 내내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 중국 최대 건설기계 업체 싼이 중공업(三一重工 삼일 중공업,SAN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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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규모 농가 연간 120만원 받는다
3일 대전 서구 기성동 들녘에서 농민이 벼 막바지 수확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5일 농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보조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시작한다.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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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언제적 자료?” 조세연 보고서 결함에 지자체 뿔났다
경기도·서울시·부산시 연구원까지 반박… 행정안전부 직접 효과 입증 예고 한 시민이 서울시의 제로페이 기반 지역화폐로 결제를 하고 있다. 국내 243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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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는 사기, 테슬라는 실망, 中은 굴기?…美도 견제하는 中 전기차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가 사기설에 휩싸였고, 테슬라 배터리 데이엔 ‘한 방’이 없었다. 반면 5년째 전기차 생산량과 판매량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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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 Wide] 신기술 없이 “3년내 반값 전기차” 테슬라 시총 23조 증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운데)가 22일 배터리 데이에서 생산비용 절감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행사 직전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5.6% 내렸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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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3조 날아갔지만…테슬라 배터리데이가 두려웠던 이유
관심이 집중됐던 테슬라의 '2020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테슬라가 기존 배터리보다 56% 원가를 줄인 배터리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기존 경쟁자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한 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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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