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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밴드·강산에등 '내 노래 뿌리찾기' 나섰다
막4집 음반 녹음 작업에 들어간 메탈그룹 윤도현밴드는 이번 음반 화두를 '한국록 다시 부르기' 로 정했다.송골매의 '탈춤' , 옥슨80의 '불놀이야' , 산울림의 '문 좀 열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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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론가 가와카미 '나는 한국노래가 …' 출간
한국인에겐 자존심 상하는 일이 하나 생겼다. 일본인 대중가요 평론가 가와카미 히데오 (川上英雄.47)가 한국에서 '나는 한국 노래가 좋다' (창해) 라는 책을 출간한 것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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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김종환 4집,김정은 2집
[김종환 1년만의 4집] 무명 포크가수에서 일약 정상급으로 떠오른 김종환이 1년여만에 네 번째 음반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사랑을 위하여' 는 '단군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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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스' 섹스·마약 연상가사 지양 앨범 선봬
흑인들의 음악인 랩. 그 중에서도 가장 사운드가 강렬하고 가사가 파격적인 하드 코어 랩의 왕좌에는 뜻밖에 백인 (유태인) 3형제가 앉아있다. 랩에 울분 대신 재미를 집어넣었다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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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배, 새앨범 내고 16년만에 컴백
참오랜만에 듣는다. 빠르지않은 중간 템포, 그윽한 음색. 비련의 사연을 애절하게 읊는 가사. 기다림 또는 체념으로 막내리는 종장. 지금은 흔치 않지만 70, 80년대로 거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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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6.댄스음악
9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중핵은 적어도 주류대열에서는 댄스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왕위에 등극한 댄스는 트롯에서 발라드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다른 모든 장르를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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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콧소리로 행복 찾은 여자 가수 이소라
절세의 여가수는 격변기에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를테면.만인의 연인'또는.시대의 마스코트'로 불린 미국의 빌리 할리데이나프랑스의 에디트 피아프,일본의 미조라 히바리는 모두 그네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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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프랭스.스콜피온스 내달초 내한무대
다음주말엔 80년대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외국 가수와록밴드의 내한공연이 같은 시간대에 벌어진다.보사노바 풍의 『안토니오즈 송』을 불렀던 가수겸 작곡가 마이클 프랭스와 록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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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오르페"삼바리듬에 실린 열정적 사랑
오르페와 유리디스의 전설은 남녀간 사랑의 원형으로 통한다.지난주 출시된 마르셀 카뮈 감독의 『흑인 오르페』는 이 전설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59년 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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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원 라이브콘서트
85년 MBC강변가요제에서 『지난 여름밤의 이야기』로 은상을수상했던 권진원이 최근 2집 음반을 낸데 이어 가수 활동 10년만에 처음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권진원은 8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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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비포 더 파티" 가수 장혜진
작은 체구답지 않게 처절하게 뿜어내는 장혜진(27)의 목소리를접하면 노래에 무심했던 사람들도 이런 여자가수가 있었나 하고 의아해 한다. 최근 심지깊은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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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의 몰락" 가수 김현철
대중음악의 세계에선 가수,작.편곡자,연주자를 한 사람이 해내는 경우가 많은데도「작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대중적 기호에 영합하다보면 작가에 따라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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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재즈 가수 장필순 발라드풍의 새음반 내
야릇한 퓨전재즈의 노래들로 한국의 「샤뎨이」(Sade)로 지칭됐던 언더그라운드 계열의 장필순이 발라드 계열의 신곡을 수록한 새 음반을 내놓고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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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드럼주자 주찬권 앨범|탤런트 안다미 노래솜씨 뽑내
◇달빛 사랑=탤런트 출신신인 안다미의 첫 앨범. 예명 안다미는 「남의 책임을 맡아서 진다」 라는 뜻의 우리말. 뛰어난 가창력의 라이브형 가수다. 고 장덕의 유작 『경험』『착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