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무 기간 만료에 상급병원 파견까지"…공중보건의 없어 문닫은 보건지소
이탈 전공의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이 수도권으로 파견된 지난달 12일 전남 화순군 이양보건지소 진료실 불이 꺼져 있다. 연합뉴스 ━ 716명 배치…복
-
줄어드는 공보의,의료취약지 우려커진다…올해 전년比 30% 감소
2024년 공중보건의사 현황.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가 매년 빠르게 줄고 있다. 이에 농어촌과 지방도시에서 진료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신규 편입 공보의도 복무
-
정부 “보건소도 비대면 진료 허용…교수 증원 수요 받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1일 대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개소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고 대
-
[사설] 의대 교수들마저 환자를 떠나겠다는 건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12일 의료공백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한 보건지소가 근무중이던 공중보건의
-
전공의 4944명에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복지부 “지금 복귀하면 선처”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마치면서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가 임박했다. 행정처분 절차 마무리 전까지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
-
면 보건지소에 붙은 '휴진' 안내문…공보의 차출에 지역의료 빨간불
11일 충남 논산시의 한 면 단위 보건지소 앞에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해당 보건지소에서 일하던 공중보건의 1명이 도내 종합병원으로 파견되며 이 보건지소는 현재 진료가 불가능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지방의료원 66% 휴진 vs 수도권은 6600병상 신설
━ 지역균형의료, 병상총량 관리제에 달렸다 윤석만 논설위원 지리산 자락에 있는 경남 산청은 예부터 약초가 많이 났다. 지금도 매년 약초축제가 열리고, 국내 최대 한방 테마
-
시골 간 의사 “환자 여유있게 봐 좋다”
지난 20일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에서 유재등 내과 과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유 과장은 산청군이 다섯 차례 공고 끝에 채용한 내과 전문의로, 매일 50~80명의 환자를 본다.
-
5수끝 구한 연봉 3.6억 그 의사…산청의료원에 찾아온 '변화'
━ 산청의료원 내과과장 "하루 50~80명 진료" 지난 20일 오후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에서 유재등(69) 내과 과장이 진료를하고있다. 유 과장은 산청군이 5차례 공고
-
의사 합격은 늘었는데 공보의는 되레 줄어…"복무기간 단축해야"
의사 면허를 딴 남성은 10년 전보다 늘었지만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10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의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역 사병의 2배에 달하는 긴
-
[신성식의 직격인터뷰] “의대 정원 500명 늘리고 지역 학생 80% 뽑아야”
━ 무너지는 지방 의료 해결책은…전병율 대한보건협회장 전병율 대한보건협회장이 20일 오후 중앙일보 서소문 사무실에서 지방 의료 붕괴의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록
-
현역 18개월인데, 공보의는 36개월…"시골에 의사가 없어요"
공보의 진료 모습. 뉴시스 강원도 화천군의료원은 지난 17일 내과 진료를 중단했다. 올해 내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신규 배치를 받지 못해서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등 다른 과 공
-
[박한슬의 숫자읽기] 저출산 시대의 청구서
박한슬 약사·작가 지방 의료의 위기가 오고 있다. 지방 의료를 지탱하는 거의 유일한 공적 의료시스템인 공중보건의(공보의) 제도가 저출산으로 지속 불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보
-
한의사 아빠는 교도소에 산다…'감옥합숙' 택한 장경진씨 사연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2018년 6월 헌법재판소 결정과 그해 11월 대법원 판결로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집총을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
출근 않고 휴대전화 원격통제로 위장근무한 30대 공중보건의
경찰 이미지그래픽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 앱으로 사무실 컴퓨터를 원격통제해 근무 중인 것처럼 속인 30대 공중보건의사가 적발됐다. 충북 보은군은 22일 보은군
-
외딴섬 공보의 못 채워…5시간 배 타고 병원 갈 판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둘째 날인 지난 9월 9일 서울 광진구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입구. [연합뉴스] 전남 신안군 가거도·홍도에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
-
내년 의사 3000명 구멍 뚫리나, 초유의 의대생 시험거부 D-1
지난 14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하여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전공의가 무기한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
"의사 4000명 증원 재검토 해달라"…의대교수 15명 국민청원 올려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일동은 29일 "당·정 발표 의사 4천 명 증원 안 재검토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렸다. 온라인 캡처 의과대학 예방의
-
퇴임식 전날 광주 교회 다녀온 고창 60대 교도관 확진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3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고창에 거주하는 A씨(60대)가 전날 검사 결과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준희 기자 전북 고창에 사는 60대 교도관이 신종
-
이태원에 그날 공중보건의도 갔다, 전북서 클럽발 첫 확진 발생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발령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전북에서도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
걸그룹 노출 심한 엉덩이춤…복지부 주최 공보의 행사 논란
군복무 대신 도서벽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들이 매년 가을 여는 ‘보건복지부 장관배 체육대회’에서 여성 가수들을 동원한 선정적인 공연이 진
-
외딴 섬에서 16년간 48만건 진료···83세 의사 의학상 받는다
안락한 노후를 뒤로하고 전라남도 최남단 섬 청산도에서 환자를 돌보는 이가 있다. 나이는 팔순을 훌쩍 넘긴 지 오래. 이강안(83ㆍ사진) 푸른뫼 중앙의원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
"어디 제약사냐, 나도 몸로비 받자" 인증샷까지 돌린 男의사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올라온 글. 이 게시물에는 남성 의사가 리베이트 목적으로 여성 제약회사 영업사원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이 암시돼 있다.
-
“월 700만원 줘도 지원자 0” 지방 도시 보건소 ‘의사 구인난’
의사 인력을 1년째 충원하지 못해 진료난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를 노인들이 찾고 있다. 병원이 아닌 보건소를 주로 이용해온 주민들은 진료부터 서류 발급까지 불편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