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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받는 어촌탁아소|적십자사 하계봉사 현지소식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농번기의 어린이 탁아소운동이 괴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5년 전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이제 전국 2천여 부락에서 일에 쫓겨 소외당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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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의 영광|금「메달」탄 조금임 여사의 오늘까지
기쁨과 영광은 한사람만의 것이 아니었다. 16일하오 제16회 척추불구자체육대회 탁구종목 C체위 급에서 우승한 조금임(49)여사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 동료불구자들은 열광적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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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도 초청|병아리 자웅 감별양 출국
병아리의 암컷·수컷을 감별하는 기술자 김영주(20·서울 영등포구 오류동 52의 2)양이「캐나다」정부의 초청을 받아 6일 낮 12시 30분 JAL기 편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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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 한일현
툭! 감꽃 하나 떨어지면 동생과 내가 서로 싸우고. 툭! 감꽃 하나 떨어지면 병아리 두마리가 서로 싸워요. 툭! 감꽃 하나 떨어지면 전부 떨어질까봐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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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 지근하
우리집 병아리는 엄마 없어요 그래서 우리아빠가 돌봐 주어요 병아리들은 삐약삐약 울다가도 아빠만 보면 좋아라. (충남 서산군 태안국민교 2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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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곡우 맞아 제철|남서해 고온·남해는 저온
4월은 청명 곡우의 절기, 농사가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달. 농촌진흥청은 4월 농사일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벼농사 ▲조기재배용 보온 밭못자리 관리-보온과 습도관리에 힘써 튼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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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입김…흙을 일구자
잠자면 나뭇가지에 새싹이 움트고 있다. 어느새 농부는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릴 준비에 바쁘다. 겨울동안 눈 밑에 잠자던 흙 냄새가 한층 봄의 미각을 돋워준다. 부산 송도의 양지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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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벨의학」의 업적
세계적인 암연구 권위자로 알려진 미국의 두과학자「페이튼·라우스」(87)교수와 「찰즈·B·허긴즈」(65) 교수는 영예의 「노벨」의학상을 받게됐다. 그들이 걸어온 업적을 더듬어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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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교육(정종식)
지난9월30일부터 10월12일까지 13일간 각사의 정치부장과 일부지방지의 편집국장등 일행20명은 성곡언론문학재단의 시찰계획에 따라 일본의 구주로부터 북쪽의 북해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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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과 엽기
신문에 나는 영화 광고를 보고 시세를 점칠 수 있다. 물론 계란이 먼저냐, 병아리가 먼저냐 하는 수수께끼 그대로, 영화 제작자나 수입 업자들이 시세를 조작하는지, 시세가 영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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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25개국에 8천명....연내에 만5천은 가능하다는 인력 수출|허술한 계획망신까지|너무 보내면 국내공급부족 귀국자취업도 큰 걱정거리
인력의 해외 수출이 점차 열을 더 해가고 있다. 정부가 실업자 구제와 외화획득, 국위선양 등을 이유로 내세워 적극 추진해 온 인력수출 작업은 현재까지 5개국에 8천 여명의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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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을 연필꺾듯 꺾겠다|「인디언」차림 미「프로·레슬러」
『나는 「인디언」의 추장, 내손에서는 모두가 병아리 목이 된다』「인디언」추장 그대로의 화려한 깃으로 장식된 의장을 걸치고 미국의「프로·레슬러」「월리엄·투·리버스」(31)씨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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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간에 암 특효 성분 동물실험서 55% 완치
「바다의 깡패」 상어의 「간」이 암의 특효약이라고 최근 미국 암 협회 8차 대회에서 발표됐다. 이 주장은 얼마 전 미국 「아리조나」주 「페닉스」시에서 열렸던 연차대회에서 「뉴잉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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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까지도 이용|중공일기예보에
중공의 모 관상대는 일기예보 보조자료로 소금·흑설탕·마른 고추나 대추·개구리·개미·잠자리·병아리 및 돼지 등 별의 별것을 이용하고 있다고 신화사통신이 보도. 【홍콩=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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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여차장들
여차장들은 고달프다 했다. 하루 거의 20여시간씩 일해야하는 근로조건, 요금을 떼어먹는다는 이유로 몸을 수색 당하는 등 인권의 침해를 받기까지 사회문제도 적잖게 일으키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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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김동명 초단 본선 리그 진출
4일 상오 10시부터 열린 중앙일보사 주최 한국기원주관 바둑왕위전 제2차 예선은 6일 하오7시에 결승전을 끝냈다. 제1차 예선에서의 진출자 초단 2명과 3단진 10명, 4단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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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쟁
작년 가을 「플레이메」전투가 한창 치열할 때였다. 미 공수기 갑사단 CP에 한마을 여인으로부터 그럴듯한 정보가 들어왔다. 『바로 윗마을에 「베트콩」 부상자 10여명이 숨어있으니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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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희극
미국의 「로스트·제너레이션」에 속하는 시인 「말컴 카우리」가 1차대전후 「유럽」에서 문학공부를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다. 그는 「크리스머스」전야에 「다다」 파들과 어울려 술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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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의 문희양
덕수궁앞 하오 3시-. 마지막 강의가 끝나는 길로 달려 왔다는 그녀의 손엔「노트」한권, 지갑하나 그리고「파머」기 없는 앞머리에 머리「핀」두개. 아직 햇병아리 대학1년생 문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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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이스트」
말쑥하게 차려입은 중년신사가 제법 위엄을 떨며 「로비」로 통하는 복도에 어슬렁어슬렁 들어선다. 문잡이를 틀기 전에 그는 다시 벽거울을 쳐다보고 「넥타이」를 매만지면서 표정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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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 가족 출연」작품 만들겠다는-전창근 일가
『저녁 한 끼만이라도 식구끼리 오붓하게 둘러않을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하던 「영화가족」의 일가가 가을하늘이 드높은 고궁에 나타났다. 감색 「싱글」이 아직 60고개 같지 않은 전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