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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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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밤낮 없이 뛰고 또 뛰고 … 생명 지키는‘천사표’그들
“간호사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없다면 우선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듭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병동인 서병동 15층에서 근무하는 정주희(30) 간호사의 첫마디다. 그는 올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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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문상은 ‘권력 가늠자’ … YS 건재함 보여줘
지난주 대한민국 정가의 눈과 귀는 남해안의 마산으로 쏠렸습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 선친인 홍조 옹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병원 말입니다. 5일장을 치렀는데 조문기간에 다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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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합주 12곳 중 10곳 앞서 … 매케인 뒤집기 파상 공세
미국 대선 투표일(현지시간 다음달 4일)을 약 한 달 앞두고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우세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국 지지율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와의 격차를 늘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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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냥, 귀 동냥 재미에 116개국 다녀 … 여행은 내 운명”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새 단풍 소식이다. 싱숭생숭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들고 있던 책마저 절로 내려진다. 누가 천권서만리행(千卷書萬里行)이라 했나? 책이고 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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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화 20초 만에 뚝, YS의 참을 수 없는 솔직함
김영삼 전 대통령이 4일 부친 김홍조옹의 안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 장목면 선영으로 향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의 빈소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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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화 20초 만에 뚝, YS의 참을 수 없는 솔직함
김영삼 전 대통령이 4일 부친 김홍조옹의 안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 장목면 선영으로 향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9년 만에 문상정치 ‘큰 장’2일 오전 조문객들과 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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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문래동 예술인 창작촌을 아십니까. 매끈한 고층 빌딩 옆구리를 살짝 비켜 접어들면 흡사 197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뚝딱 자른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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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즐거운 영어회화, 조인스 톡톡과 함께~
토익 점수 만점을 위해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 그렇지 않다. 영어는 언어다. 언어는 인간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존재하는 것이지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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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타령 축제 2008
“천안삼거리,흥타령,능수버들,호두과자,독립기념관,유관순 열사….” 사람들에게 충남 천안시를 물으면 떠올리는 것들이다. 천안의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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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맛과 멋에 흠뻑 ~
김제 호남평야에서 열린 지난해 지평선축제의 황금들녘 우마차 여행. [김제시 제공] 산들바람이 부는 10월-. 높은 가을하늘아래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풍성하다.‘문화수도’ 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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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영을 다스리는 힘, 소리
한때 청소년들 사이에 귀신을 부르는 주문으로 ‘분신사바’가 유행,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또한 1995년 서울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3명의 생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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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전문가 3인의 추천 이 집!
쇼진문타로 일본 본토의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야키도리 전문점. 일본 내음 물씬한 실내에 들어서면, 가운데서 주인장이 꼬치를 구우며 소리 높여 맞는다. 자리를 배정하고 주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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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세계적 거장 반열 오르다
미국 뉴욕시 첼시에 자리 잡은 세계 최정상급 화랑 페이스 갤러리. 널따란 전시실 벽엔 흰색 캠퍼스에 푸른 점 한두 개가 찍힌 200호 남짓의 대형 작품들이 걸려 있다.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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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목련 라이스, 백악관서 운 적 있어”
‘철의 목련(Steel Magnolia)’이라 불리는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때문에 백악관 회의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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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휘파람을 불지 마세요
영국 극장에서 “맥베스”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뱉었다가는 건물 바깥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 굳이 ‘맥베스’를 지칭하려면‘스코틀랜드 연극’(that Scottish play)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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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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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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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시 당선소감“꿈에 그리던 별 따다가 내 방에 걸어” 일러스트=강일구 기자 ilgoo@joongang.co.kr 그림자는 아무도 기대지 않은 벽에서 몰려와 잡풀 무성한 골목 안에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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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증도'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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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깨끗하니 사람도 닭도 건강해지죠"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별이 가득 뿌려진 산기슭에 은은한 대금소리가 울려 퍼진다. 5년 전 대구에서 왔다는 귀농인 김연창(44)씨의 솜씨다. 그는 대금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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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별자리 신화로 우주의 꿈 키워주세요
한 여학생이 천문대 지붕 사이로 보이는 빛나는 혹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앙포토]천문대로 가족체험학습을 떠나보자. 여름에 비해 날씨 변화가 적고 기온이 맑은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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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두 바퀴로 미국 7000㎞ 누빈 ‘바이크 맨’
북미대륙을 자전거로 달린 차백성씨. 서울 여의도 자전거도로에서 미국 여행에 함께했던 자전거를 세워놓고 포즈를 취했다. [김태성 기자]차백성(57)씨는 49세이던 2000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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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직업 바꾼다고? 난 끝장을 본 뒤 옮겼다”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일까. 많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호기롭게 새 삶을 개척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보 부족과 실패의 두려움 탓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