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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도 질리시죠 도토를 만나보세요
책마을 가는 길엔 우리가 미처 값을 매기지 못한 보석, 흘리고 간 구슬이 적지 않습니다. 직접 책을 만든 이들의 도움을 받아 아까운 글들을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어깨 힘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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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저술가 이인식] 한국의 '칼 세이건' 꿈꾼다
'과학 저술 10년… 행복한 돈키호테'. 과학저술가가 '문화인'이란 말을 듣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과학 지식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이인식(57·과학문화연구소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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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물감이 튀는'美의 五感'
퍼포먼스를 업이나 부업으로 삼고 있는 퍼포머들의 모임인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야심찬 기획을 내놓았다. 지난 7일 시작, 31일까지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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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소재 블록버스터들의 엇갈린 흥행운명!
올 여름흥행시즌 첫 번째로 흥행이변이 발생한 이번 주말, CIA요원과 핵폭탄이란 소재적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대형 블록버스터들 중 한편은 웃고 한편은 울었다! 벤 애플렉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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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차 마시러 가니 ? 기분 내러 가지 !
음악과 음료수로 상징되는 천편일률적인 카페의 분위기가 톡톡 튀는 신세대의 등장으로 바뀌고 있다. 맥주나 커피를 음미하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 외에 특별한 뭔가가 곁들여진다.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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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네티즌들, 황혼을 뜨겁게! [1]
서울 잠원동에 사는 오영자씨(64)는 유니텔 실버 동호회인 ‘실버타운’ 회원이다. 통신상의 왕성한 활동으로 실버타운 여성회원들의 ‘대모’로 불린다. 97년 컴퓨터 회사의 무료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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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한 남편들 웹에 모였다!
얼마 전 남편을 상습 구타, 학대하고 남편의 퇴직금을 챙기기 위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아내에 대해 법원이 이혼 판결을 내린 사건이 있었다. 조선 시대였다면 감히 상상이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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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별난 폭탄주' 유행
송년모임에 희한한 폭탄주들이 유행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뒤숭숭한 연말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세태에 대한 불만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더 자극적인 폭탄주 제조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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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동권 출신의 논어 해설서
가투, 도바리, 이런 말들이 한참 떠돌던 시절이 있었지요. 대학의 캠퍼스가 아니라, 시내 중심가로 나가서 시위를 하는 '가두투쟁'의 약자로 쓰인 것이 '가투'이고, 경찰을 피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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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빼는덴 '콩나물 국물'이 천하장사
송년회 모임을 알리는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 송년회 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술. 아내들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에 비틀거리며 들어와 다음날엔 숙취로 고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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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빼는덴 `콩나물 국물`이 천하장사
송년회 모임을 알리는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 송년회 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술. 아내들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에 비틀거리며 들어와 다음날엔 숙취로 고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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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라
인텔의 라이벌들이 마이크로프로세서 포럼을 이용해 서로 번갈아 가며 인텔을 비난하고 있다. 인텔은 컴퓨터 산업 선도자로서 의기양양할지 모르지만 그 라이벌들은 이번 주에 서로 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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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라
인텔의 라이벌들이 마이크로프로세서 포럼을 이용해 서로 번갈아 가며 인텔을 비난하고 있다. 인텔은 컴퓨터 산업 선도자로서 의기양양할지 모르지만 그 라이벌들은 이번 주에 서로 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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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 물위로 떠오른 동성애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게이 쇼클럽 '하하호호' . 여장 남자 동성애자 5명이 코믹한 춤으로 박미경의 '집착' 을 부르자 손님 60여명이 배꼽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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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영화계 핫이슈마다 적극 발언 눈길
문성근 (45) 이 요즘 '수상' 하다. 지난 9월엔 이창동.명계남.박광수.신철 등의 영화인들과 '아이찜 시나리오 창작기금' 이라는 별난 공모전을 마련했다. 스크린쿼터제 문제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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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가족 뭉쳐 '새가족 모임문화' 다양한 활동
'상차리기는 아내가, 설겆이는 남편이' 를 앞세우며 시사세미나에서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가족모임문화를 열어가는 이들이 있다. 지난달 24일 저녁 서울양천구신정동 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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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가족끼리 시험봅시다”작가 강우현씨의 별난 주장
가정에서도 시험을 보자. 시험지옥의 한국이라더니 그런 일까지? 다른 나라 신문 해외토픽난이나 텔레비전 ‘믿거나 말거나’프로그램에 날법한 얘기를 소리높여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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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일본에 다녀온 어느 화가한테 받은 선물이다.출판사 아사달에서고미술관계 책자를 낸 필자였다. “희한한 가게가 있더군요..어른을 위한 장난감집'이라나요.”놀란 눈치였다. “옛날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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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계획이 상책인가
회사원 김성훈(38.서울노원구상계동)씨 부부와 1남2녀는 매주 일요일 가장의 『무조건 타라』는 한마디에 즉흥여행을 떠난다.가까운 송추나 경춘가도로 무작정 방향을 잡지만 항상 중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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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직자가 되소서
원불교의 교무(敎務)한분이 교도들과 작은 모임을 가졌다며 그결과를 전해 주었다.모임의 주제는 「이러한 성직자가 되어 주십시오」였다고 한다.이런 주제를 내걸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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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소재 "찾아라"
다채널시대.넓어진 케이블TV의 영상공간에 이색소재가 물밀듯 쏟아지고 있다.한정된 시간,종합편성으로 소재의 한계가 있었던 공중파 방송과 달리 전문채널인 케이블TV가 「미답(未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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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원춘성군 서울여인숙 주인 朴姸愛씨
강원도춘성군(江原道春城郡)사명산(四明山)은 자신의 뿌리를 소양강(昭陽江)물속으로 내리고,소양강은 자신의 근원을 사명산 골짜기로부터 얻어 출발하는 그곳에 가랫골(楸谷里)약물샘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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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자율 강조 근무복장 탈유니폼 바람
○…… ○…… ○…… ○…… ○…… ○…… ○…… ○…… ○…… ○…… 기업체들이 최근들어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있다.남자직원은 물론 여자직원들까지 사무실내에서 유니폼대신 평상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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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두려워 안 만날 수야…|각급 학부모회의
지난달 스승의 날을 앞두고 많은 사회단체들이「촌지 없이 학교 방문하기」를 내건 교육계정화운동에 나서면서 학부모들의 학교출입은 극도로 껄끄러워졌다. 중학교 교사 이 모 씨(43·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