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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신이 있었다, 두산 3연속 정상 밟았다
서른여덟 윤경신(두산·사진)은 나이를 잊었다. 코트를 누비는 그는 마치 20대 선수 같았다. 두산은 27일 광명시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 핸드볼코리아컵 결승에서 인천도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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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경영난도 ‘우생순’ 집념 못 꺾었다
임영철 감독 함께 시련을 넘어섰다. 그리고 더 강해졌다. 최근 5년 사이 ‘효명건설’과 ‘벽산건설’, 그리고 ‘인천시체육회’까지 3개의 간판을 바꿔 단 여자핸드볼팀이 2011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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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물거품 된 6연패 … 울어버린 ‘우생순’
일본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침통한 얼굴로 경기장을 나서는 여자핸드볼 선수들. [광저우=연합뉴스] 남자 축구, 남자 배구에 이어 여자 핸드볼도 무너졌다. 세 종목 다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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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우승 보이는데 … 또 ‘한데볼’되나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이 실업팀 해체 위기에 또 울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15일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 팀이 해체 위기에 몰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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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범호 솔로포 … 일본 진출 후 첫 홈런 外
◆이범호 솔로포 … 일본 진출 후 첫 홈런 일본 프로야구 이범호(29·소프트뱅크)가 9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경기에서 7회 솔로홈런을 날려 일본 진출 첫 홈런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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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세미프로 핸드볼 ‘팬 사랑 부탁해요’
핸드볼 세미프로리그인 SK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가 25일 개막, 5개월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구시청-서울시청(여자부)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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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개발형 사업 발굴 적극 나선다
벽산건설은 올해 4000여 가구의 블루밍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3월 분양하는 수원시 입북동 아파트 조감도.올 한 해를 여는 벽산건설의 각오가 남다르다. 2012년 업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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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KIA 김상현·최희섭 재계약 마쳐 外
◆KIA 김상현·최희섭 재계약 마쳐 프로야구 KIA 김상현이 15일 지난해(5200만원)보다 362% 오른 2억4000만원에 재계약해 역대 타자 중 최고 연봉 인상률(종전 두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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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두산 김명제, 교통사고로 중상 外
◆두산 김명제, 교통사고로 중상 프로야구 투수 김명제(두산)가 28일 밤 교통사고로 서울 송파구 탄천교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경추 4번과 6번 뼈가 골절된 김명제는 내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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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롯데, 외국인 투수 사도스키 영입 外
◆롯데, 외국인 투수 사도스키 영입 프로야구 롯데는 23일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인 외국인 오른손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27·미국)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등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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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너희들 잘 걸렸다’ … 여자핸드볼, 오늘 맞대결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레프트백 문필희(왼쪽)가 세계선수권대회 1차 조별리그 스페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날리고 있다. [창저우=연합뉴스] “앙갚음 하고 가야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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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오영란 떠납니다, 고마웠어요
여자 핸드볼 ‘철벽 수문장’ 오영란(37·벽산건설)이 코트를 떠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까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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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만년 2위 삼척시청 ‘우생순’ 만끽
삼척시청 정지해(가운데)가 벽산건설 수비벽 사이로 점프슛을 하고 있다. 이날 팀 최다인 7득점을 한 정지해는 정규리그 득점왕에 이어 이번 챔피언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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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계 … 후원 문의 … 핸드볼 판이 커졌어요
25일 수원에서 벌어진 핸드볼 슈퍼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날 여자부 경기에서 삼척시청 정지해(左)가 서울시청 박혜경의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수원=연합뉴스]“2009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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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수퍼리그] 상무, 첫 경기서 선두 두산 잡아
“벽산(건설)이 지면 우리도 지더라고요.”(두산 윤경신) ‘이변의 날’이었다. 3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09 핸드볼 수퍼리그에서는 남녀부 선두 두산과 벽산건설이 나란히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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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부대’ 점프 슛 공습에 핸드볼 코트 지각변동
21일 충북 청주국민생활관. 2009 핸드볼 다이소 수퍼리그 남자부 1위 두산과 꼴찌 웰컴크레디트코로사가 만났다. 핸드볼 관계자들은 “두산이 낙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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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진종오, 월드컵사격 10m 권총서 금 外
◆진종오, 월드컵사격 10m 권총서 금 진종오(KT)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벌어진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남자 10m 권총에서 689.4점을 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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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생순’ 실제 주인공 임오경 감독이 들려준 뜻밖의 이야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감독이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사령탑이 됐다. 코트에서는 ‘싸움꾼’이라 불릴 만큼 전투적인 그녀이지만 집에서는 똑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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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스리잡 뛰더라도 핸드볼 하고 싶은데 … ”
HC코로사의 안종민(中)이 슛을 던지고 있다. 코로사는 27-36으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이 경기가 마지막 게임이 됐다.[성남=연합뉴스]“차라리 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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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볼’에 봄 왔다 … 6000여 관중에 신바람
핸드볼에 봄이 오는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핸드볼큰잔치 개막전에는 6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만년 비인기 종목이었던 핸드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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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사제지간 감독 대결 … 핸드볼큰잔치 내일 팡파르
임영철 벽산건설 감독“스승을 무너뜨리겠다. 사제 관계를 떠나 최선을 다하겠다.”(임오경 서울시청 감독) “지금껏 이기는 법을 가르쳤지만 이제는 지는 법을 가르치겠다.”(임영철 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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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스포츠 뉴 리더 ②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
6일 서울 잠실 숙소에서 포즈를 취한 임오경 감독. [김민규 기자] 지난해 개봉했던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역 임오경(38)이 신생 팀 서울시청의 감독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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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감독 임영철] ① '감동의 1분' 만약 헝가리에 밀리는 상황에서도?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격을 재현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쥔 여자 핸드볼 대표팀 임영철 감독. 경기 종료 1분 전, 그는 은퇴 직전의 노장 선수들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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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신지애, 불우이웃돕기 2400만원 성금 外
◆신지애, 불우이웃돕기 2400만원 성금 프로골퍼 신지애(20·하이마트)가 9일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24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