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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아프리카 그린 동양 최고 세계지도, 파리·로마 정확 표기
━ 중화주의 오명 조선 ‘혼일강리도’ 재평가 움직임 윤석만 논설위원 1402년 조선이 만든 세계지도에 파리(法里·법리)와 로마(剌沒·라몰)가 정확히 표시돼 있다면 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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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바닷길 따라, 1300쪽에 담은 해양판 실크로드 문명사[BOOK]
책표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주강현 지음 바다위의정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 구상을 처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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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우크라이나 갈까 고구려 갈까…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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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K 변천사
위문희 정치부 기자 한국은 고려시대 때 아라비아 상인을 통해 서방에 이름이 알려졌다. 원나라와 무역하던 아라비아 상인은 고려의 수도 개경과 가까운 예성강 하구 벽란도에도 자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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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9년간 '인도양 급소' 움켜쥐자…미·일·인도 대대적 군사훈련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중 하나인 함반토타 항구 프로젝트. 신화통신 함반토타는 스리랑카 남단에 위치한 항구다. 인도아대륙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스리랑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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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에 담은 미려한 고려 음식, 보기만 해도 군침
━ 천 년 전 꽃피운 식문화 우리음식을 연구하는 온지음 맛공방에서 고려시대 대표 음식들을 재현했다. 온지음 박성배, 조은희 셰프. [사진 아름지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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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항서 휴대품은 왜 검사해?” “관세가 뭐야?” 궁금증 풀어봐요
지난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 길이 다시 뚫렸는데요. 여행을 위해 공항·항구에 가면 출입국 검사대에서 개인 휴대품을 검사합니다. 면세한도 초과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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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설화 진짜 주인공은 환웅”
지배층보다 민중의 활약상에 무게를 두고, 장보고 장군 등의 해상활동과 환웅과 단군 이야기를 기록한 일연의 『삼국유사』야말로 한국사의 틀을 잡아주고 근본을 다지게 해준 역사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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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설화의 진짜 주인공은 농경을 가져온 환웅"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삼국사기』는 정사, 『삼국유사』는 야사, 이런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삼국유사』야말로 한국 역사의 틀을 잡아주고 근본을 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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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70%’ 명나라 때 왜구, 노략질과 밀무역 병행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왜구 토벌 요충지 도저고성 도저고성에서 바라 본 도강의 모래섬 십삼저의 모습. [사진 최종명] 도저고성(桃渚古城)이란 유적지가 중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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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국주의가 탐냈던 저우산도, 고려 무역상 자취가…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저우산 군도 저우산도 인근 보타산의 불긍거관음원. 고려 시대 송나라 사신단은 이곳에서 항해의 안전을 기원했다고 한다. [사진 신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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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③ 하여가(何如歌)
유자효 시인 하여가(何如歌) 이방원 (1367-1422)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 병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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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계 4대 수출 강국 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30년 세계 4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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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1000년…17~20일 낙성대서 ‘강감찬 축제’
지난 2017년 열린 관악 강감찬 축제에서 주민들이 거리 행진을 하면서 귀주대첩 승전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 관악구] 고려시대 강감찬(948~1031년) 장군의 귀주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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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400여년 전 주역 사명대사의 글과 넋
임진왜란 직후 강화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사명대사가 교토 고쇼지 승려들에게 남긴 유묵이 400여년 만에 한국 나들이를 했다. 왼쪽부터 ‘최치원의 시구’ ‘벽란도의 시운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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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벼랑끝 외교’ 주역, 사명대사가 일본에 남겼던 것은…
"곧바로 길을 가고 가다보면 비로소 그칠 곳에 이르리라(直道行行到始休)" (사명대사가 승려 엔니에게 준 편지 중에서) 누런 종이에 힘차게 흘려쓴 서체. 비단을 덧댄 40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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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색] ‘섞인 피’는 옳지 않다는 순혈주의의 그늘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장안의 화제라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는 여러 번 “파키 보이(인도 녀석)”라는 놀림을 받는다. 영화의 배경인 영국, 한때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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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4시간 살 맞대며 농담도 … “박연폭포로 야유회 가자”
━ [박신홍의 人사이드]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지난달 14일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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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韓, 평화‧번영의 길로…지금, 한국 투자 최적기” UAE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 방안“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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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 한양 천도
━ 유성운의 역사정치⑮ “무슨 물건으로 점을 칠까?” (태종) “종묘 안에서 척전(擲錢)할 수 없으니, 시초(蓍草)로 점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첨) “시초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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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추석 연휴 당일치기 인천 강화 교동도 여행...
교동도에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벽화들이 많이 있다. 임현동 기자 교동도는 인천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조그만 섬이다. 6·25전쟁 때 유엔군 비행기의 계속된 연백평야 폭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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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진량(萬國津梁)의 종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 만국진량의 종 최근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과거 류큐(琉球)국의 왕궁이었던 슈리성(首里城)을 가 보았다. 1941년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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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벽란도
박정호논설위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오래 잊고 살던 지명 하나가 툭 튀어나왔다. “맞아, 예전 국사 시간에 배웠지, 그런데 정말 여기였던 거야.” 그간의 무심함을 돌아봤다.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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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서 回春하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아라비아의 길’(8월 27일까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13개 박물관이 소장한, 선사시대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