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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을 나온 자수, ‘여성 해방’ 도구가 되다
━ 국립현대미술관 근현대 자수전 최유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1968).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6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 상류층의 혼수용품으로 자수 병풍이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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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엄마·아빠 어릴 적 썼던 전화기, 지금 내 전화기와 뭐가 다를까
단순 통신 수단에서 손바닥만 한 컴퓨터로…흥미진진 전화기의 발달 한눈에 전화기(Phone)는 말소리를 전파나 전류로 바꿨다가 다시 말소리로 환원시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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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쪽팔려 살 수가 없다” PC 속 ‘가짜 재벌남’의 유서 유료 전용
냉장고에는 달걀 하나 없이 라면과 햇반 서너 개가 들어 있었다.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인스턴트식품이 냉장고에 들어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먹다 남은 생수 한 병 외에 뭔가 먹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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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 에너지 표현, 젊고 역동적 LA 색깔 빛났다
━ 프리즈 LA 아트페어 참관기 하우저 앤 워스 갤러리 부스. 왼쪽 벽에 걸린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은 ‘프리즈 LA 2023’ 개막 첫날 350만 달러(약 46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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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아주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포토타임] 아주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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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인기 브랜드 신제품부터 창문형까지 최대 25% 할인 ‘에어컨 대전’ 행사
롯데하이마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방방냉방’에 적합한 창문형과 시스템 에어컨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롯데하이마트에서 에어컨을 살펴보는 소비자. [사진 롯데하이마트]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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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240㎐ 고주사율 4K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8’과 오디세이 네오 G7 모델을 27일 출시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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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벽에 붙이는 게 아니다?…‘뒤태’가 예쁜 LG올레드TV 출시
LG전자가 1일 출시한 LG오브제컬렉션 TV는 뒷면을 새롭게 디자인해 TV를 벽면에 붙여놓을 필요가 없다. [사진 LG전자] 거실 한쪽 벽면을 ‘TV 자리’로 남겨두는 고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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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생태계 활성화 '협업'이 답이다…2021 DDP디자인페어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라운지체어 '나비'(스튜디오플라스틱과 JB스튜디오 협업/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가변형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makemake·황덕기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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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 에어컨' 조롱받다 신분상승…삼성·LG도 '방방' 뛴다
금성사(LG전자의 전신)가 1960년대에 생산한 국내 최초의 에어컨 'GA-111' 모델. 요즘 유행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원조 격이다. [사진 LG전자] 경기도 광주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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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자영업자 시위, “왜 막나” vs “자영업만 힘드나”
15일 새벽 전국자영업자비대위 소속 회원 등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비상등을 켠 채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불복하는 1인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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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흔하다고 가치 없나? 스마트폰은 이 시대 국보
휴대전화를 뜯어보면 한국 경제사를 알 수 있다. 휴대전화는 우리 시대를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이다. 왼쪽부터 최초 국산 휴대전화, 세계 첫 MP3 뮤직폰, 세계 첫 카메라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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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밀고 코로나가 끌어줬다…하루 80대씩 팔리는 ‘이것’
요즘 패스드푸드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음식을 주문하는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사람 대신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가 주문을 처리하고 대금 결제까지 한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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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력이 인기일까..요즘 대세는 하루하루 ‘찢기'
월보다는 큼지막한 날짜가 강조된 ‘일력(日曆)’이 인기다. 시골 할머니 집 벽에 걸려있을 것 같은 얄팍한 종이의 찢는 달력, 그 일력이다. 스마트폰 속 달력을 확인하는 일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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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못 박으면 도배하고 나가세요”…집주인 이 말 서러워 마세요
지난해 전체 가구에서 자가 보유 가구 비중은 약 60%였습니다. 10가구 중 4가구는 전·월세 세입자로 산다는 뜻이지요.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주택 수리 비용부터 부동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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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폭염에 여름 휴가 고민? 무풍에어컨으로 홈캉스 어때요
예고된 이른 폭염이 다가온다. 올 여름은 일찍 시작해 길게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3개월 기온 전망(5~7월)을 통해 이 시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데다 5월 후반부터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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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전 세계 TV 메이저, 올레드에 ‘올인’
LG전자의 간판 상품인 ‘올레드 TV’가 벽걸이 형태로 붙어있다. [사진 LG전자] 삼성이 최근 퀀텀닷(QD)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2021년 1분기부터 삼성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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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최순우 옛집과 만난 목가구
최순우 옛집에 앉아있는 김종학 화백. 뒤쪽 방 안에 촛대ㆍ서안ㆍ책장 등이 전시돼 있다. 김경록 기자 가을 오후의 햇빛이 깊숙이 들어온 한옥집. 고즈넉한 마루와 방안에 간소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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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영감으로 이어진다...최순우 옛집서 '혜곡의 영감'전
서울 성북동 혜곡최순우기념관. 김재경 사진작가 촬영. [사진 혜곡최순우기념관] 가을 오후의 햇빛이 깊숙이 들어온 한옥집. 고즈넉한 마루와 방안에 간소한 가구들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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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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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사랑의 손길 잡은 미술 꿈나무들, 재능 기부로 사회에 보답
━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사업 지난 3일 코엑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한성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간판이 내걸린 부스. 하지만 안에는 자동차는 물론 바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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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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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제품 인기, 결혼 안하는 중국 사회 반영
2018년 11월 11일 10주년을 맞이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 알리바바 티몰(天猫 톈마오) 광군제 사전 예약 판매 당시 10만여 명이 미니 빔프로젝터를 장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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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서울시 34억 들이는 경비실 태양광, 본전 뽑는데 최소 15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에너지자립마을 아파트 경비초소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서울시는 이같은 태양광 패널 2기를 34억2000원만을 들여 450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