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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선포한 리비아 “시민군이여, 무기를 반납하라”
무스타파 압둘 잘릴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 위원장(왼쪽)이 23일(현지시간) 제2의 도시 벵가지 키시 광장에서 “리비아가 무아마르 카다피의 철권통치에서 42년 만에 해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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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개 부족 갈등 … 서방 이권 경쟁 … 튀니지·이집트보다 민주화 험난
서정민 교수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살해당하면서 정권이 완전히 붕괴했다. 튀니지와 이집트에 이어 또 다른 중동의 독재정권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리비아 사례는 배경·진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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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금·돈 주겠다며 목숨 구걸 … 자기 황금권총에 맞아”
리비아 사람들이 22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에서 500m 떨어진 미스라타의 정육점 냉장창고 밖에서 20일 숨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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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카다피
42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 최후를 맞으면서 리비아라는 단어가 연일 신문 지상에 오르고 있다. 사실 리비아라는 나라 이름은 1934년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베두인족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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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년 최장수 '철권통치' 카다피 사망
무아마르 카다피 (AP=자료사진) 중동의 철권 통치자 무아마르 카다피(69)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숨졌다. 로이터 통신은 20일 리비아 반군국가위원회(NTC)의 압델 마지드 믈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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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4남 무타심, 시르테서 생포설
도피 중인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의 넷째 아들 무타심(36·사진)이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에서 붙잡혔다고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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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자력 등 플랜트 건설 독보적
대우건설이 시공한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전경. 나이지리아 보니섬에는 총 6기 가 가동 중이며 이 중 5기를 대우건설이 완공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발전을 비롯해 화력발전,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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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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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려울 때 도와줘야 진짜 친구”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한국도 알고 있을 것이다.” 리비아 임시정부(과도국가위원회·NTC) 부총리인 알리 알이사위(Ali Al-Issawi·4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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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과도위, 트리폴리서 공식업무 시작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 남부 아부살림에서 카다피 잔당에게 소련제 ZSU 대공기관총을 쏘고 있다. 아부살림을 비롯한 트리폴리 남부 외곽지역에선 시민군과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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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보복 … 리비아 부족엔 살벌한 전통 있다
서정민 교수 “리비아 미래의 복병은 몰락한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가 아니라 부족 세력과 이슬람주의자들이다.” 23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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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리비아 민주화, 사회통합에 달렸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빨강·검정·초록의 3색 깃발이 리비아 국기다. 이 세 가지 색깔은 리비아의 3개 행정구역인 키레나이카와 페잔과 트리폴리타니아의 상징이다. 키레나이카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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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위 내부 헤게모니 싸움 가능성 … ‘포스트 카다피’ 험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카다피군과 시가전을 벌이고 있는 시민군이 22일(현지시간) 픽업 차량에 설치된 무기를 점검하고 있다. [트리폴리 AP=연합뉴스]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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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운명은 …
작전명 ‘인어의 새벽’ … 트리폴리 환호 무장한 리비아 시민군이 22일(현지시간) 트럭을 타고 수도 트리폴리 중심가를 달리며 트리폴리 장악을 자축하고 있다. [트리폴리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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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족벌 권력 … 아들 7명 중 4명 체포·사망
리비아 최고지도자인 무아마르 카다피(69)의 장남과 차남, 3남 세 아들이 시민군에 체포됐다. 카다피의 아들들은 독재정권에서 리비아를 움직여온 엔진이었다. 철저한 족벌 경영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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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 혁명 7개월 … 아랍 최장기 독재 결국 무너져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 모인 수 만 명의 시민이 카다피의 차남이자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던 사이프 알이슬람이 시민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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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작전’ 시민군 트리폴리 외곽 진입 … 카다피 “쥐떼들 소탕”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에 대한 첫 봉기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1일 시민군의 근거지인 벵가지의 자유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시민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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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시민군 사령관 의문의 피살
리비아 시민군 최고 사령관인 압둘 파타 유네스가 총에 맞아 숨졌다. 과도국가위원회(NTC)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사진)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유네스와 그의 측근 2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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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비아 사태에 '양다리 외교'
리비아 사태에 불개입 원칙을 천명했던 중국이 입장을 바꿔 양다리 외교를 벌이고 있다. 8일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리비아 이권을 지키기 위해 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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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쟁이 아이들 눈빛을 바꿔놨다
카다피 국가 수반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시작된 리비아 사태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상화된 총성과 죽음은 동심마저 전쟁으로 몰아넣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벵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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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우리가 리비아 돕겠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폴란드 외무장관 지난주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TNC)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시민군 거점인 벵가지를 찾았다. 리비아 내전이 일어난 뒤 서방 국가 외무장관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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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엉성하지만 활기찬 군사훈련
리비아 반군들이 5일 벵가지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프랑코 프라티니 외무장관은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와 반군간 전투가 수주일 내에 휴전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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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구사일생 … 나토 공습에 아들, 손자 셋 사망
카다피(左), 사이프 알아랍(右)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6남인 사이프 알아랍 카다피(Saif al-Arab Qaddafi·29)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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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리디스 “알카에다, 시민군 잠입 가능성”
리비아 시민군 내에 알카에다·헤즈볼라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조직원들이 잠입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총사령관이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