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의 눈]가족기업을 일으키자
지난 50년대 초반 일본의 취업인구중 샐러리맨은 불과 30%, 나머지 70%는 농어민을 포함한 자영사업자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채 안된 90년대 후반 취업인구의 70%는 샐러리맨
-
고려전자 진공관 앰프로 세계시장 도전
12년만에 회사설립 허가를 받아 화제 (본지4월24일 19면보도) 됐던 고려전자 (사장 金明淑.30.여.울산시동구전하1동) . 이 회사가 한물간 1세대 진공관 앰프로 세계시장에 도
-
삼성경제연 '격변기의 10대 유망사업' 선정
"불황 속에서도 머리만 잘 쓰면 돈벌이가 눈에 보인다. "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격변기의 비즈니스 찬스' 라는 보고서를 통해 '격변기의 10대 유망사업' 을 선정, 발표했다. 연
-
[중앙경제포럼]실업문제점과 대책
실업문제가 사회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급증, 현 추세대로 가면 멀잖아 실업자가 2백만명을 웃돌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나온
-
[실리콘밸리 금언]벤처스타 사장 허버트 창
지난해 5월 처음 만났을 때 허버트 창 (張國威.35) 은 5천5백60만달러의 펀드매니저였다. 1년 뒤인 지금 그는 1억6천만달러의 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만계 벤처
-
[이사람]벤처기업협회 실리콘밸리 지부장 전하진씨
"그동안 기술개발에만 치중해 온 우리 벤처기업들도 이제부터는 마케팅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다음달 12일 미국 현지에서 결성되는 벤처기업협회 (KOVA) 실리콘밸리지부의 지부장으
-
[글로벌 포커스]"약속을 깨소서"
뉴욕 타임스는 1945년 4월13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설에서 앞으로 1백년 후에도 사람들은 루스벨트가 그 어두운 시대에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에 무릎
-
[한국의 모험기업]32.피코소프트…이회사를 분석한다
피코소프트는 개인및 기업의 정보관리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최근 해외로도 눈길을 쏟고 있는 이 회사에 관해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 비전기업 (visionary
-
일본 '미래예측서' 출간 잇따라
일본축구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프랑스월드컵 본선티켓을 따냈다는 모처럼의 밝은 소식을 빼고나면 요즘 일본사회는 대체로 우울한 분위기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관료부패. 여고생매춘.
-
[소설가 구보씨의 사람구경]5.인터넷 쇼핑몰 사장 이기형
15년 전쯤, 그러니까 대학생시절에 구보씨는 수동식 타자기를 산 적이 있다. 그 당시에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그건 최첨단 문명의 이기였다. 이젠 골동품 취급을 받는 그 타자기로 소
-
일본 고령자 창업 활기
기업을 설립하는데 '나이' 가 장애가 될 수는 없다. 기업 창업 자금을 주로 지원하는 일본의 국민금융공고 (公庫)가 지난해 일본에서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창업
-
[나의 경영일기]유럽투자가들의 잣대
92년 10월 고합그룹은 해외 전환사채 (CB) 3천만달러를 발행키위해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스위스 취리히에서 '로드쇼' 를 갖게 되었다. 크레디드스위스 은행을 스폰서로 해 유
-
'新경영 패러다임" 기업死活 좌우 … 뼈깎는 변신 노력 절실
한 기업체의 사장이 임원들을 불러 "지금 여러 곳에서 불이 나고 있으니 앞으로 화재에 주의하라" 며 불조심을 강조했다. 그러자 임원들은 밑의 간부들에게, 그리고 간부들은 직원들에게
-
벤처기업 조련사 100여명 뛴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 근무하는 강택수(姜澤秀.38)차장은 자신을'벤처 캐피털리스트'로 불러달라고 한다. 姜차장이 하는 일은 우선 벤처기업의 기술력.사업전망.사업가의 자질등을
-
실리콘밸리 아시아係 네트워크 - 독자行步 대만기업들 자본.기술만은 공유
버클리대학의 애너리 색스니언 교수(도시.지역개발학과)는 최근 흥미로운 연구를 새로 시작했다.주제는 '실리콘밸리의 외국이민 기업인들과 기업의 형성.변천'.“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전
-
인베스타 사장 허버트 창 - 실리콘밸리 과열현상
'차이나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인 허버트 창(張國威.34) 인베스타 사장은 둥글둥글한 인상에 귓불이 두터웠다. -돈이 모이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는가.“94년말부터 대만의 벤
-
벤처기업 창업자 서울대.과기원順
요즘 부쩍 관심을 끌고 있는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은 어느 대학 출신들일까. 한국벤처기업협회(회장 李珉和)가 회원사 1백80개사의 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출신학교 자료를
-
현 경제상황 진단과 대응 - 두 총수 시각 엇갈려
우리나라의 톱 그룹 총수들인 정몽구(鄭夢九)현대그룹회장과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이 상반되고,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달라 재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
경제회생 기여 할지 의문 - 벤처기업 육성의 허와 실
벤처(모험)기업은 경제회생의 강력한 무기인가.정부가 최근 잇따라 내놓은 벤처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조정 전략은 벤처기업을 경제회생의'첨병(尖兵)'으로 앞세우겠다는 얘기다.아직 국내에선
-
벤처기업 채용박람회 지원 남가주대 이석한교수
“교포학생들은 대기업 선호경향이 강하지만 국내 벤처기업 취업을 적극 추천할 생각입니다.” '97 벤처기업 미주지역 채용박람회'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남가주 재미과학자협회 이석한
-
8.실리콘 밸리 PSI社 박상일 회장
세계 첨단기술의 심장부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는 하루에도 수백개의 기업이 생겨나고 망한다.실리콘 밸리내 샌호제이에만3만개 가까운 회사들이 있다.이중 5,000여개 기업이 매년
-
누에똥서 광활성요법 항암제개발
『누에똥에서 신약을 개발한다.』 면역요법과 함께 「제4세대 항암요법」의 위치를 놓고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는 광활성요법에 쓰일 항암제(광활성인자)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