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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타다금지법' 또 만드나…플랫폼 경쟁촉진법이 무서운 이유 [구태언이 소리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 경쟁촉진법이 AI 중심으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디지털 경쟁에서 국내 IT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2021년 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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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에 뒷전된 금융 법안…한달 뒤 일몰 '워크아웃법' 연장 무산 우려
금융당국의 중점 추진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경기 부진과 고금리 여파로 금융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쟁에 밀려 자칫 입법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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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스타트업, 세계로 더 나가야
김영태 KAIST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기업가정신연구센터장 역대 정부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추세를 챗GPT에게 물어봤다. 박정희 정부 8.8%, 전두환 정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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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비수도권 투자촉진 위한 법 마련 숙제
국회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15개 첨단산업 단지 조성 계획을 지원하는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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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00조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에 국회도 입법지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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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기고] 산업정책과 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육성대책요강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중소기업 정책으로 경제정책의 기본 방침을 중소기업 육성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당시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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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외치며 규제입법해온 與,공유경제法은 다를까
지난 25일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유니콘팜의 법안 토론회 모습 지난 25일 저녁 9시,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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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앱·진단키트 모두 벤처…육성할 산업 1순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는 세계 질서의 커다란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타격을 심하게 받으면서, 한국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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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500개 물류센터···“제조업 아니라서” 4년 허송세월
#쿠팡은 지난해 말 대구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부지에서 초대형 물류센터 착공식을 했다. 2021년까지 7만8825㎡(약 2만3890평) 부지에 연면적 32만9868㎡(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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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기술지주회사, 엑셀러레이터 등록하고 제2벤처붐 이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유필진(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부단장)]는 지난달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하고 성균관대학교가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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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김병관 의원이 '게임만' 챙겼다고? 선거 홍보물에 판교 술렁
IT(정보기술)란 무엇인가. 총선의 해,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 불쑥 던져진 질문이다. 발단은 엉뚱하게도 지난 주 뿌려진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홍보물이었다. 김찬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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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볼썽사나운 모습 재연”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0대 국회는 내내 정쟁으로 치달았고,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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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빅데이터3법·벤처투자법…문 대통령 협치 호소 먹힐까
21일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국회의 향후 의정 행보가 관심을 끈다. 굵직한 경제 법안이 줄줄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맥경화’에 걸려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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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잠자는 경제법안… 文 대통령 호소에도 '동맥경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21일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국회의 향후 의정 행보가 관심을 끈다. 굵직한 경제 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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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전문] 文 "내년도 확장예산, 선택 아닌 필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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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檢개혁 더 강력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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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장 ““2년 반 동안 된 게 뭐가 있나. 기업문제는 여야 따질 문제 아냐””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1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장진영 기자 “정부의 순수한 동기나 의지는 믿는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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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장 "文정부 의지 믿지만, 2년간 이뤄진 게 뭐가 있나"
“정부의 순수한 동기나 의지는 믿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뭐가 이뤄진 건 하나도 없다. 정부가 들어서고 2년 반 동안 된 게 뭐가 있나.” 기업 경영자는 늘 정부를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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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벤처투자 발목 잡았던 규제 확 뜯어 고친다…투자 운용도 민간 주도형으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홀에서 이재홍 중소벤처부 벤처혁신정책관이 모태펀드 운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남궁민 기자 정부가 벤처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투자 기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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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에서 자율주행차 쫓아낸 ‘모래주머니 규제’
강영재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KSP) 매니징파트너·공동대표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 택시 서비스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던 지난 11월 말. 미국 실리콘밸리 팰러앨토에서는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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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서울시가 알면 뒷감당 못해요"···핀테크 업체는 익명 당부했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차라리 아무 일도 하지 않았으면” “죄송합니다. 드릴 수 없어요. 우리가 언론에 협조한 걸 서울시가 알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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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규제 개혁’, 한쪽에선 ‘규제 강화’ 법제화
5월 28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 타파를 위해 분당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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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J노믹스는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 J노믹스 지휘자 홍장표 대통령 경제수석 홍장표 대통령 경제수석은 J노믹스의 논리를 펴는 데 구체적이고 막힘이 없었다. 하지만 소득주도성장론의 효과에 거는 기대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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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GM사태 때 오바마는 월가·구조조정 전문가 모아 TF 꾸렸다
━ [전문가 좌담] 한국GM 사태로 본 구조조정 문제점 지난 22일 기업 구조조정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책은행에 의존하는 재무적 구조조정을 민간 전문가에게도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