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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국 여행허가제/외무부 완화검토
정부는 베트남과의 수교를 계기로 특정국가 여행허가제도를 재검토키로 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은 29일 오후 수교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도 허가제도로 묶어 놓음으로써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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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국에 여행허가는 뭔가(사설)
법이나 제도 또는 규정은 일정한 사회적 현실의 산물이다. 그것들은 일단 결정되면 고정된 규범으로서 사회적인 안정과 질서를 제공하지만 사회적 현실은 계속 변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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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과 해외여행
◇이문열씨(작가)가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과 내년 1월 8일까지 동반여행하기 위해 최근 모스크바로 출발. 이씨는 우즈베크공화국을 방문중인 김회장과 만나 이집트·이란·파키스탄·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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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국여행 “너무 까다롭다”/허가제 폐지주장 대두
◎정부서 검토… 공안기관 반대로 진통 베트남과의 수교를 계기로 국무총리의 「북방국가교류협력에 관한 기본 지침」중 특정국가 여행 허가제를 폐지하거나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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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경협시대 “활짝”/역사적 수교의미와 남은 과제
◎투자보장·항공협정 등 체결 눈앞에/민간교류 늘려 「불행한 과거」씻어야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22일 역사적인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한국군의 베트남 내전 참전으로 인해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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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류보호협 아지역회의 결산
◎민간단체 연대 보호운동 집중 논의/어린이 환경교육 확대실시 공감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조류를 보호합시다.』 국제조류보호협회(ICBP) 아시아지역회의가 11일 서울 이태원동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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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수교 특정국 여행 허가제도 완화/외무부,14일부터 시행
외무부는 북방교역이 급속히 신장,한국인의 특정국가 방문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국 및 미수교 특정국가에 대한 복수여행허가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행허가제도를 완화하고,이를 오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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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피플가장에 징집면제 온정/78년 베트남서 온 최진영군
◎어머니 있지만 실질호주 인정/“친척있는 고향에 간다”부푼꿈 군징집 영장을 받고 고민에 빠져있던 베트남 난민 출신 최진영씨(21·중앙개발·본사 10월11일자 보도)가 병무청의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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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종합상사 등 무역업종은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경영합리화를 취하고 있어 기업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수준이거나 그 이하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기업마다 30∼80명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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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국심사 쉬워진다/국내항공사 AIPS가입 따라
◎전산망 또는 김포파견 미 직원 통해/입국시간 단축·언어장벽 등 해소도 앞으로 미주행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심사를 약식으로 요식행위만 거친채 쉽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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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교국 여행 허가/외무부서 일괄 처리/22일부터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중국·러시아 등 특수지역에 대한 여행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또 이들 지역에 여행할 경우 받아야 하던 특별보안교육도 폐지했다. 정부의 이같은 완화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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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끝)라오스 경제개혁 국영기업 민영화 자율경쟁
「조용히 잠든 도시」 비엔티안이 새벽을 맞으며 창 밖의 소음에 서서히 눈을 뜨고 있다. 지난 75년 파테트 라오가 집권하면서 사회주의 철옹성의 하나로 꼽히던 라오스가 베트남·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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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유치전 뜨겁다
봄철 관광시즌에 접어들며 한국 국제 관광전의 개막과 함께 일본·홍콩·싱가포르·호주·괌 등 전세계 주요관광국들의 한국관광객 유치작전이 열기를 뿜고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92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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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민간 정부 들어서면 도약" 부푼 꿈
프놈펜은 1993년을 살고있다. 바쁜 사람도, 한가한 사람도 모두 바쁘고, 느긋한 이유가 1993년을 기다리고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프놈펜 사람들에겐 1993년은 기다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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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작년 해외출장 잦은걸음/수출시장 개척·신경영등 구상
◎김우중 회장 22개국 73차례 최고/이건희 회장 미·일서 80일 머물러 외국을 찾는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출시장에서의 활로 모색과 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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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서 건설 사무실 경영-이영림씨
여성으로서, 또 한의사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동남」이라는 현지 법인 건설 사무실을 경영하고 있는 이영림씨 (51). 휴가차 한국에 온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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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 청심환에 코뿔소의 뿔 사용말길"
『지구상에서 코뿔소가 멸종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아프리카·아시아등지에서 코뿔소가 마구 남획돼 그 뿔이 우황청심환원료로 쓰이고 있는데 한국이 우황청심환의 주요소비국가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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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서 한국관광객 유치 경쟁/부쩍 늘어난 「자국알리기」
◎싱가포르·호주 관광청지사 설치/외국 대형사 사무소 40여개 진출 올해부터 국내관광시장이 개방된 이후 내국인 해외관광객을 겨냥한 외국관광기관·업체들의 국내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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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유치 홍보 위해 내한 관광청 부청장 호앙 티 슈씨
『베트남의 문호는 활짝 열려있습니다. 우리는 전쟁 중 어쩔 수 없었던 상황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하노이나 호치민(구사이공)시가 먼 곳이 아닙니다. 언제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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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얀마에 투자 해 볼만|김은상
지난 4월초 투자환경 조사단을 이끌고 돌아본 베트남과 미얀마(구 버마)는 국내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전력·통신·교통 등 사회간접 자본이 취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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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무선기사|공산권 민간외교에도 "한몫"
「지구촌의 민간외교관」으로 일컫는 아마추어 무선기사(일명 햄)들의 교신대상국이 북한을 제외한 공산권까지 전면개방됨에 따라 취미생활로서의 햄 활동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체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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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있는 곳에 내가 있다”(세계의 사회면)
◎걸프전 특종 CNN 아네트기자/월남등 23년 전장누벼/본사근무 요청하자 회사까지 옮겨 『마치 미 독립기념일의 불꽃놀이 같다.』 개전일성을 띄웠던 미 CNNTV의 전쟁취재 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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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여행 절차 간소화/90일이내면 신고만으로 가능
◎정부,2월10일부터 정부는 한소수교 이후 증대되는 양국관계에 맞춰 오는 2월10일부터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신고만으로 단기(90일이하) 소련여행이 가능하도록 북방교류협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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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한 여행자유화/내년 4월 시행
【동경=연합】 일본정부는 내년 4월1일부터 북한지역 여행을 전면 자유화하기로 결정했다. 외무성은 이같은 조치에 따라 여행대상 외 지역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던 「북한」을 삭제,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