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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① 부아손 라오스 총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대화관계(Dialogue 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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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교류의 중심 역할 기대”
한·아세안센터 창립행사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앞줄 왼쪽에서 셋째)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국내외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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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단독 인터뷰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싶다"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해 온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이달 말 서울로 들어간다.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그가 귀국하면 어떤 일을 할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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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④ 김종량 한양대 총장
한양대는 올해 70주년(5월 15일)을 맞는다. 발전 청사진은 ‘실용인재’ 양성과 ‘연구 특화’다. 김종량 총장은 “7대 첨단 기술 분야와 학문 분야 융·복합으로 캠퍼스를 특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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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들이 말하는 사이버대] 언제·어디서나 필요한 정보 제공 …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
실사구시 강의 … 대학원 진학률 높아 “어려운 때일수록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미래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대학캠퍼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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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 질서의 변화와 한국의 선택 ② EAI 전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찰했다는 인민군 포병사령부 산하 제1489군부대에서 포사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촬영 날짜는 최근으로만 알려졌고 5일자로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됐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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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힘을 모을 때다
매일 아침 같은 해가 뜨지만 오늘의 태양은 다른 태양이다. 붉은 해는 우리에게 외친다. “정신을 바짝 차려.” 2009년은 비상(非常)의 해다. 1년 전 우리는 건국 60주년의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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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세상을 읽다] 불황의 시대 과시를 넘어 성찰의 시간으로
취재팀은 지난달 24~25일 서울역 대합실과 광장에서 시민 109명을 잡고 물었다. “당신에게 금융위기는 어떤 의미입니까”가 핵심 질문이었다. 세부적으로 ▶일상생활·소비·재테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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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시대 과시를 넘어 성찰의 시간으로
관련기사 도시락 먹고, 스타벅스 덜 가고, 경조사는 가려서 사진 찍으며 웃어달라 하자 “경제가 좋아져야 진짜 웃지 …” 미국 월가 잘못 크지만, 현정부가 잘 했어야 109명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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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13위 경제대국 … 한국 발전하려면 북핵 해결해야”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지도자포럼에서 미·영·일·러 등 각국 지도자들은 “한국의 발전은 북핵 문제 해결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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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담소하고 있는 로버트 스칼라피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명예교수,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진선 강원지사(왼쪽부터).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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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용인의 ‘눈물’
2006년 봄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으로 지목될 만큼 분당과 함께 경기도 남부권 집값 오름세를 주도했던 용인시. 하지만 올 들어서는 딴판이다. 기존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지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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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대두 … 한·미 FTA 기대 반 걱정 반”
아시아재단의 더글러스 비라이터 총재가 방한해 이홍구 전 총리와 아시아 지역 정세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시아재단은 아시아 국가의 정치·사회·경제적 발전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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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의 외교, 어디로 가나
지난 주말 한·미 관계에 관한 회의가 있어 워싱턴 DC를 방문하게 되었다. 20여 년 전 처음 유학 왔을 때나 지금이나 워싱턴의 겉모습은 변한 게 별로 없다. 그러나 그 안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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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재원 조달 자본시장에 길이 있다
역시 돈이 문제다.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다녀온 뒤 새 남북경협 사업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또 어떻게 마련할지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10조원(현대경제연구원)에서 30조원(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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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술영화의 두 별이 지다
Ernst Ingmar Bergman 통을 빛으로 승화시킨 영화의 마술사, 잉마르 베리만 예술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다면 잉마르 베리만의 영화는 철 지난 예술의 대명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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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안젤리나 졸리 편]
할리우드 반항아였던|안젤리나 졸리가 아이 넷의 엄마가 되어|UN 친선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전쟁의|희생자가 될 거예요 세계 최고의 유명 커플 중|한 명이기도 하죠 졸리는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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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펀드시장 5년내 세 배로 큰다”
1996년 11월 어느 날.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의 박현주 압구정 주재 강남본부장과 최현만 서초지점장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직장 선후배로 깊은 신뢰를 쌓아 호형호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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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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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닿으면 은행 인수하고 싶다”
돌발사태였다. 2003년 5월 서울 여의도의 동원증권 집무실. 벌떡 일어선 거구의 사내가 성큼성큼 걸어 큼직한 화이트보드 앞에 섰다. 그는 출범을 앞둔 동원금융지주의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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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남모를 속앓이
1991년 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재미있는 정치학 실험이 진행됐다. 356명에게 미 의회 선거의 두 후보에 대한 정보(일곱 가지 정책, 아홉 가지 개인신상 정보)를 한 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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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용주의자” 게이츠, 대북 대화 지지
지난해 12월 18일 국방장관에 임명된 뒤 선서를 하고 있는 로버트 게이츠. 현재 라이스 국무장관의 최대 원군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조지 W 부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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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 '이해관계'로 뭉치고…
1960년대"돈은 모아줄테니 정치 좀 잘하라"해방 뒤 이승만 정권은 대일 교역을 수시로 중단시켰다. 대일 의존도가 높던 재계는 반발했다. 재계와 정권은 대화도 없었다.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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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킹 라이브 쇼 - [숀 펜]
숀펜 편오늘의 초대 손님은|숀 펜입니다 영화 속에서 그는|서핑광이었다가 살인범으로 분하고 분노한 아버지가 되기도 했죠 현실 속에서는|타블로이드 지를 장식하고 마돈나와 이혼했으며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