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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잊은 채 승객 대피 돕고 … 다친 아이 업고 뛰고 …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간)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NTSB 트위터 캡처] 이윤혜(左), 김지연(右)“진정한 영웅이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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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종 몰 때 관숙비행 "여객기 대신 화물기로 해야"
‘관숙비행’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사고 발생 이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사고 항공기인 B777 기종 운항 경력이 43시간인 이강국(46) 기장이 관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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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조종사 과실로 보기 힘들어"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종사의 과실로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 최정호 정책실장은 공식 브리핑에서 “이강국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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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토부, “9일 조종사·관제사 공동조사” 합의
사고난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면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일 오전 사고 관련 현황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 조사단이 사고 여객기 조종사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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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때 고도 낮고 속도 빨라…조종 실수? 기체 결함?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의문을 풀어줄 결정적 요인인 조종사의 증언과 블랙박스가 모두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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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 훈련기 추락 … 민가 피하려 야산에 떨어진 듯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T-50B 블랙이글 훈련기(사진) 1대가 15일 오전 10시28분쯤 횡성군 횡성읍 내지리 인근 야산 8부 능선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훈련기 조종사 김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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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000m 상공서 ‘음속 돌파’ 점프
목숨을 건 사상 최대의 점프. 9일 오전 7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43)가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사막 상공 3만7000m 고도에서 맨몸 낙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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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낡았고 후보기종은…위기의 공격헬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차세대 공격헬기(AH-X) 도입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예산 1조8000억원을 투입해 36대를 해외에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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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는 낡았고 후보 기종은 너무 비싸고
차세대 공격헬기(AH-X) 도입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예산 1조8000억원을 투입해 36대를 해외에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후보는 세 기종. 미국 보잉의 ‘아파치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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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남편 의식잃자 조종대 잡은 할머니
3일(현지시간) 비행기 조종 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은 남편을 대신해 헬렌 콜린스가 비상착륙 시킨 경비행기. [FOX11 웹사이트]미국에서 비행기 조종 경험이 거의 없는 80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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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탄압, 직접 살아보지 않아 못 믿겠다”
인터넷에 김정일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김모(46) 조종사는 20일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북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북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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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탄압, 직접 살아보지 않아 못 믿겠다”
인터넷에 김정일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김모(46) 조종사는 20일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북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북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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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추락 피하려 급상승…74세 베테랑 수백명 살렸다
미국 에어쇼 사고 … 조종사는 최후까지 조종간 놓지 않았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린 에어쇼에서 P-51 머스탱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지미 리워드(7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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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양성부터 운항 모니터링까지 … 18년간 무사고 운항, 해외서도 벤치마킹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월 착공한 인천공항 제2격납고 조감도로 201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안전 경영을 담보하는 한공기 정비를 위한 투자다. ‘안전을 놓고서는 그 무엇과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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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10년 새 11번 추락 … 또 조종훈련 부족 탓?
어린이날 산불 감시활동을 펴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추락한 지 20여 시간 만인 6일 오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계곡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119구조대원이 탑승자들의 시신과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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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에어쇼, 라인업!
오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 미국, 영국 등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이 참가해 아찔하고 박력 넘치는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들의 환상적인 비행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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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헬기에 탔던 여순경 시신 발견
23일 밤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탑승자인 이유진(28·여) 순경 시신과 헬기 잔해들이 발견됐다. ▶ 송나택 제주해양경찰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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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 사람] 윤응렬 … 가미가제 특공대원, 인민군 장교 후보자 …
상처투성이의 영광 윤응렬 지음 황금알 528쪽, 1만8000원 책 제목이 1960년대식이다. 요즘 젊은이에게 다가서기 위한 읽을거리론 진부하다는 지적이다. 책 만듦새도 만족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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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공 6분간 비행 … 미그 21, 조종 실수 아닌 준비된 탈북 ?
북한 전투기가 중국 땅에서 추락한 사건은 여러 측면에서 의문을 갖게 한다. 지금까지 중국 관영 언론이 공식적으로 보도한 건 북한 것일 가능성이 있는 소형 비행기가 중국 랴오닝(遼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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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아들·사위 뭉치면 육군 모든 헬리콥터 뜬다
육군 헬리콥터 조종사 가족이 UH-60 헬리콥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형민 대위, 조영식 준위, 조민성 중위. [육군 제공] 육군이 보유한 거의 모든 헬리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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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 장치 잘못 눌러 10억 날린 공군 소장
조종석 비상탈출 장치 오작동 사고가 발생한 F-15K와 동일한 기종의 전투기. 조종석 덮개인 캐노피(점선 안)가 떨어져 나가면서 2개의 조종석 중 최모 소장이 앉았던 후방석이 솟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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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수호신’ 청해부대를 가다 (下)
21일(현지시간)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 퇴치 기동 훈련을 시작한 청해부대 소속 강감찬함 대원들이 고속고무보트(립)를 바다로 내리고 있다. 해적과 직접 부딪치는 검문검색 등은 청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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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년 전 순직한 동료의 장례식 후 심정을 기록한 오 대령의 일기. 자신도 사고가 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남은 가족과 동료, 부대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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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사고 이틀 전 부대 안 교회에서 찍은 마지막 가족 사진. 딸 유빈양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시. 오 대령은 이 시를 좋아해 냉장고에 붙여두고 시간 날 때마다 바라봤다. 오 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