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
-
지갑 얇아지면 뜨는 ‘편의점 도시락’…고물가에 다시 인기
요즘 인천 서구에 있는 후레쉬퍼스트 공장은 말 그대로 쉴 틈이 없다. 주로 편의점용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을 만드는데, 최근 들어 주문이 급증해서다. 이곳은 지난 15일 6
-
"역시 혜자스럽네"…돌아온 '김혜자' 단숨에 맥주 꺾고 대박
사진=중앙일보 요즘 인천 서구에 있는 후레쉬퍼스트 공장은 말 그대로 쉴 틈이 없다. 주로 편의점용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을 만드는데, 최근 들어 주문이 급증해서다. 조리
-
[분수대] 베스트셀러
장주영 사회에디터 베스트셀러란 단어를 잘 팔리는 책에 처음 사용한 것은 1889년 미국 일간지였던 캔자스 시티 앤드 스타였다. 하지만 이 표현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은 1895년
-
[더오래]‘실재감테크’, ‘하이브리드워크’…서점서 본 내년 트렌드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6) 오랜만에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 교보문고에 들렀다. 특별한 용무가 없어도 이곳에서는 한 두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기획전 코
-
“한국문학 인기, 혐한 서적 밀어냈죠”
올해 3회를 맞는 ‘K-BOOK 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는 김승복 ‘쿠온’ 출판사 대표. 이영희 기자 한국문학을 일본에 소개하는 ‘K-BOOK 페스티벌 2021’이 16~21일 일
-
"문학이 '혐한' 밀어낸다"…日서 'K-북 페스티벌' 김승복 대표
한국 문학을 일본에 소개하는 'K-BOOK 페스티벌 2021'이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전역 50여개 서점과 온라인 등에서 열린다. 2018년 소설『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
-
“투자 방법, 자기관리, 인문학까지, 책으로 배울래요”
〈이미지= 이상투자그룹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 되면서 취미 생활로 독서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서점가에도 쉴 틈없이 신작이 출시되며 경쟁이
-
오티디 서점 ‘아크앤북’ 매장수, 반디앤루니스 제치고 3위로…공격 확장 왜
올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반해, 오프라인 기반의 수많은 기업들과 온라인 인프라
-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축복보다 저주’ 트럼프 관련 책, 나오는 족족 밀리언셀러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미국 대선을 40일 앞둔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알렉산드리아의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스. 매대나 서가 등 서점 곳곳이 온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더오래]주말 ‘만원사례’ 중고서점서 찾은 또다른 재미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20) 허름한 외관에 실내는 책으로 가득 차 있고, 특유의 종이 냄새가 가득한 곳. 중고서점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실제로
-
트럼프 때릴수록 판매 '불티'…조카딸 폭로 책 첫날만 95만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를 폭로한 책이 출간 첫날에만 95만부가 팔려나가며 아마존이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
[더오래] 학교 앞 서점처럼 정겨운, 동네책방이 돌아왔다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4) 그땐 그랬다. 해마다 신학기가 다가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았다. 예를 들면 ‘모자’, ‘명찰’이라고 쓰여
-
北화장품 '너구리 눈'이라 비웃던 김정은 "샤넬 넘어서라"
7월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설주 여사의 모습. [연합뉴스] "너구리 눈(조악한 품질의 마스카라 때문에 눈가가
-
롭스, 매장서 DHC 화장품 판매 중단···올리브영도 "검토중"
국내에 있는 한 롭스 매장. [중앙포토]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혐한 및 역사 왜곡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제품 판매 중단 및 철
-
서핑족들의 '비상 식량'을 만들다
━ 빵요정 김혜준의 빵투어: ‘프라이데이 무브먼트(Friday Movement)’ 유년 시절 특별한 추억이 있다. 강태공 못지 않은 낚시광이었던 아버지를 따라나선 토요
-
[내가 사랑한 호텔] 완벽한 휴식처···호텔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마세요
힐튼 부산 호텔 10층 맥퀸즈 풀의 노천탕. 해수면과의 경계가 없는 인피니트 풀로 넓게 펼쳐진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에머슨퍼시픽] 부산 안에는 ‘군’이 있다.
-
[책 속으로] 워런 버핏·소크라테스·칸트의 공통점은 …
불행 피하기 기술 사람들은 떠나온 청춘의 시간을 곧잘 그리워한다. 그런데 청춘이 좋기만 했을까. 어떤 길을 택할지 몰라 막막하진 않았나. 운명의 장난에 속수무책 끌려가기도 하고
-
[책 속으로]불행, 해결할 수 없으면 피하는 게 상책
행복은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불행 요소를 피하는 게 행복비법일 수 있다. [사진 인플루엔셜] 불행 피하기 기술: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
『벌들의 역사』 『자바의 통역사』 『4321』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날 좀 보소’
━ 가장 잘나가는 책들 유럽 5개국 서점에서 현재 가장 ‘잘나가는’ 책은 무엇일까. 각 서점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입구 바로 앞 매대에 놓여 있는 책들을 살펴봤다. 독일의
-
베스트셀러로 보는 한국 사회
[중앙포토] ━ ‘이 책 좋던데’ 추천이 이끈 베스트셀러 사람들은 읽은 책이 인상 깊은 경우 으레 그 책을 타인에게 추천한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과
-
바다·책·커피와 함께 한 완벽한 휴식
‘동아서점’. 손님들이 책을 편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창가에 바(bar) 형태의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강원도 속초에는 설악산이 있다. 동해 바다가 있다. 호수도 두 개(청초호ㆍ
-
친근한 문화 놀이터, 신나는 예술 아지트로
동네 책방이 돌아왔다. 그런데 문제집 파는 학교 앞 서점과는 다른 모양새다. 주택가 깊숙이, 건물 꼭대기 층에 은밀하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창전동에 문 연
-
짧아서, SNS 공유 쉬워서…시집 다시 뜬다
시집이 인기다. 각종 판매 수치,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향, 문학과지성사 등 주요 문학 출판사들의 시선집 편집자 등으로부터 그런 흐름이 감지된다. 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