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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나는 지구에 즐거움을 선물하는 사람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은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다. 북유럽 가구회사 플리츠 한센,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비사자,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등과 협업해 만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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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중들로 패션 민주화 진행 중 … ‘보그’가 정해주는 관념적인 멋 안 통해
━ 롱패딩 히트시킨 김창수 F&F 대표 김창수 대표는 ’패션 브랜드는 입는 사람의 철학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16세기 신대륙을 밟은 에르난 코르테스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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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레드오션된 아웃도어 시장서 5년 만에 2700억 매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걸터앉은 그의 발목에 눈길이 갔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에 알록달록한 양말. 패션 회사 대표다웠다. 주로 패션에 대해 얘기할 거란 예상은 빗나갔다.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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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사진과 제목 조화 절묘했던 데루유키 인터뷰
중앙SUNDAY의 문화 기사는 일간지와 전문지의 장점이 고루 섞여 있다. 일간지 프리뷰에서 놓치기 쉬운 조연 이야기, 월간지에서나 가능한 자세한 공연 리뷰를 2월 3일자에서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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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입 맞추게 한 건…"
지난해 베네통의 새 수장이 된 알레산드로 베네통 회장.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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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9색 새 광고로 세상 사람들이 서로 차이 이해하길”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 자극적인 기업광고를 통해 온갖 시련을 자초하기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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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들이민 ‘언디자인’의 도발
모처럼 독서를 하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 표지에 편집자 이름을 저자 이름과 병행해서 표기했다는 이유로 출간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김수영을 위하여를 들고. 책을 열자마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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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채 ‘본드런’… 드라기 ECB 총재‘악마와키스’ 감행할까
유로본드 시장이 초비상이다. 은행·펀드들이 스페인·이탈리아 국채를 팔아치우고 있다. 요즘엔 덤핑(투매) 수준을 넘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헤지펀드의 귀재’인 조지 소로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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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인터뷰] ④- "부산, 가고 싶지요. 하지만 난 지금 한화사람"
5 이루지 못한 꿈 - 그 말하고 싶었던 것, 그게 뭘까요? “제 가슴속에는 뜨거운 불덩어리가 있어요. 가슴을 태우는 그런 불덩어리요. 아직도 그게 남아 있습니다. 그건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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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부산, 가고 싶지요. 하지만 난 지금 한화 사람”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구도(球都) 부산 야구팬들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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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고, 느낌이 다르다
1 2007년 봄·여름 디젤의 ‘지구온난화’ 광고 “지금을 움직이지 못하면 카피가 아니다.” 일본의 유명한 광고회사 덴쓰에서 발행한 『카피라이터 입문』에 쓰여 있는 말이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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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광고 금기를 깨다
동성애 SKY 휴대전화 엉겨 있는 남자 둘, 알고 보니 레슬링 장면 '음악에 따라 영상의 느낌도 다르다'죽음 교보생명친정식구 상 당해 울고 있는 아내에게 남편이 건네는 '힘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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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9·14 테러'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세계는 미국 심장부를 강타한 '9·11 테러'로 놀랐다. 사흘 뒤인 9월 14일, 미술계에도 그에 버금가는 테러가 터졌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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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사 회장 루치아노 베네통 인터뷰]
베네통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루치아노 베네통(66)은 산업으로서의 패션을 뒷받침하는 생산과 물류 시스템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만난 그는 나이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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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9. 베네통의 발빠른 마케팅
'색깔의 왕국' 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네통사는 1950년 가내수공업에서 시작해 한해 1억벌, 2조원 이상의 옷을 파는 세계적 패션기업이 됐다. 까다롭고 변덕스러운 젊은이들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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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사 회장 루치아노 베네통 인터뷰]
베네통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루치아노 베네통(66)은 산업으로서 패션을 뒷받침하는 생산과 물류 시스템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만난 그는 나이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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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9. 베네통의 발빠른 마케팅
'색깔의 왕국' 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네통사는 1950년 가내수공업에서 시작해 한해 1억벌, 2조원 이상의 옷을 파는 세계적 패션기업이 됐다. 까다롭고 변덕스러운 젊은이들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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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부.컴’ 화려한 추락의 전말
6월 마지막 날의 새벽 3시가 조금 지난 시각 런던의 어느 소란스런 클럽. 폴 스미스 정장에 흰 티셔츠를 받쳐 입은 호리호리한 체격의 에른스트 말름스텐(29)은 착잡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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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코소보 특수] 구호사업
코소보 사태를 계기로 구호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독일의 네슬레 현지법인은 자사 상표가 크게 찍힌 2백t의 유아용 식품을 지원했으며, 충격적인 광고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패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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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학 다룬 이탈리아 작가 파피니 '악마이야기'출간
'악마주의' 는 간헐적으로 고개를 내민다. '다크 엔젤' 같은 영화를 통해 아니면 '데스 메탈' 음악, 때로는 베네통 광고의 '신성모독' 이나 영국에서 급진성향을 비꼬는 표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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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음료 판촉위해 訪韓 베네통 회장
베네통은 세계 최고의 패션 브랜드다.원색적 컬러와 독보적 디자인,또 사주인 베네통(61)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기상천외의 광고는 언제나 세계 패션업계의 주목대상이 되고 있다. 파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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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광고 기법 관련서적 잇따라 출판
사람의 뼈를 쥔 채 총기를 비스듬히 멘 흑인병사.오로지 탈출해야 한다는 일념에 배의 굴뚝까지 기어올라간 난민들.아버지 품에 안겨 죽어가는 바짝 마른 몰골의 에이즈 환자.하얀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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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아내와 연인,반야의 빛,5共평가 대토론
〈문학〉 ■흰옷(이청준지음)=해방이후 남도의 바닷가 임시분교에서 좌우익세력의 등장과 몰락과정 속에서 맺혔던 恨.반백년이 지나 한 젊은 교사의 노력으로 망자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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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풀린 TV 외국광고/저질내용 “밑물” 문화비속화 우려
◎「사후심의」 한다지만 전파타고 나면 “무용”/경쟁력 약한 국내업계 치명적 외국방송광고의 사후심의는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전면개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