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신뢰 못한다는 아베, WTO 가면 日에 마이너스 작동할 것"
이재민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5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교수는 "WTO 제소 준비 과정에서 일본과 두 차례 이상 만날 수밖에 없다"고 말
-
검사는 당구대로 워라밸, 메모용 의자로 피의자 인권 업그레이드…사랑 갈구하는 검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 놓인 당구대. 이‧취임식 때만 사용됐던 강당을 직원 복지를 위해 개조했다. 김민상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
-
文, 다음주 '중일러 대사→개각' 발표…박영선·우상호 입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미국을 제외한 중·일·러 대사를 교체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시점을 조금 당겨 다음주 중 개각이
-
[서울시립대] 농업부터 첨단 기술까지 … 수도 서울의 ‘싱크탱크’로 맹활약
1937년 신축된 경성공립농업학교 전농동 교사(현 경농관 1918년 5월 1일 경성공립농업학교 개교 1937년 4월 23일 현 위치(서울시립대로 163)로 교사 이전 1939
-
'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하루에 32만원 버는 이 직업
지난 20년간 제조업ㆍ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
[열려라 공부+] 다양한 학문 분야 연계·융합한 전공 학생 주도적 토론·발표 수업에 중점
전주대는 지난해부터 ‘수퍼스타칼리지’라는 유연한 학사 제도를 운영해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 전주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융합돼 발전하는
-
[소년중앙]치대·로스쿨·제약회사…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곳이 내 자리랍니다
치과의사, 변호사, 비즈니스맨, 그리고 의료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자문역까지. 화려한 커리어를 지닌 김용범(39)씨는 전문직 자격증만 2개죠. 무엇이 ‘되기’ 위해서가 아닌 무엇
-
[전민희의 교육 살롱] 정시와 학종, 사시와 로스쿨의 평행이론
지난달 대입 개편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던 교육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7년 동안의 변호사 시험 누적 합
-
“文 정부 검찰개혁 속도 내야”…김인회 교수가 본 검찰개혁 1년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과 동시에 ‘개혁 대상 1호’로 검찰을 지목했다. 오랫동안 논란을 빚었던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를 매듭지어 검찰 권력을 분산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
[취재일기] 로스쿨의 민낯
손국희 사회부 기자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변호사시험(변시) 합격률이 지난 22일 공개되자 법조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14쪽 남짓한 법무부의 발표
-
‘로스쿨 합격률’ 공개 후폭풍…사법시험 부활론까지 등장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매년 낮아지면서 로스쿨 학생들에게 변시 합격은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열린 제 5회 변호사시험. [중앙포토] "입학 정원 대비
-
대법원장, 헌법재판관 지명권 내려놓는다
헌법재판소 전경. [뉴스1] 김명수 대법원장이 자신에게 있던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내려놓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재판관을 지명하기로 했다. 대법
-
[굿모닝내셔널]"내 일은 내가 만든다"… 전주 '청년상상놀이터'
지난해 12월 27일 전주시가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청년상상놀이터'에서 이곳에 입주한 청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청년들
-
지방분권 잘된 스위스에는 국정교과서 싸움이 없다
한국의 광역지방정부는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규모가 평균 300만을 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입법에 관한한 지방정부의 권한은 평균규모가 30만에 불과한 스위스에 비하여 10%
-
문무일 ‘셀프개혁’ 다음날, 법무·검찰개혁위 띄운 박상기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9일 출범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에게 위촉장을 주고있다. 개혁위원회는 17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
-
7년 걸리는 고비용 로스쿨, 야간·온라인 로스쿨 등 대안 나와야
━ 사시 폐지 이후 개천의 용 키우려면 “사법시험이 폐지될 경우 고액 등록금 부담 때문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
개천의 용, 고시낭인 퇴장 … 마지막 사시 보는 ‘삼선 슬리퍼’
제59회 사법시험 2차 시험이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연세대 백양관에서 실시된다. 시험 첫날인 이날 한 응시생 어머니가 시험을 마친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사법시험은 올해를 마지
-
마지막 사법시험 2차를 치른 '삼선슬리퍼' 고시생들...아듀! 사법시험
마지막 사법시험 2차 시험이 치러진 21일 오전 한 응시생이 시험장이 마련된 연세대 백양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관 로비에
-
“400조 넘는 예산, 10년 마다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 재정 구조개혁 할 때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건전재정포럼]" src="https://pds.
-
조국 민정수석 모래밭 위 자유로운 모습 재조명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온라인 중앙일보]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학 시절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
-
靑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교수 "공수처, 검찰 진정으로 살리는 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인선을
-
변협 "로스쿨 입학생 1500명으로 줄여야…공급 과잉"
대한변협 홈페이지 캡처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13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생을 현행 2000명에서 1500명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변헙은 이날 '법학전문
-
[월간중앙 2월호] "文과 1대1이면 뒤집기 가능" 潘 가세에 제3지대 탄력 받나
제3지대의 지축(地軸)이 흔들린다. 그 ‘구심점’ 중에 하나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해서다. 야권의 한 전략통은 “반 전 총장이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과 연대해
-
[Outlook]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
늘 돌아오는 새해이지만 2017년 정유년은 유난히 그 느낌이 남다르다. 지난해 말, 촛불 속에서 우리가 간절히 원했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해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분노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