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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고성에 욕설…법정 꽉 채운 200명의 노병들, 무슨 일
4월 25일 마지막 변론기일에 출석한 원고들. 재판이 끝난 뒤 밖에서 변호인의 재판 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김정연 기자 과거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노병 1200명이 “베트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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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보복' 檢은 약식기소…정식 재판서 무죄된 이유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전경. 연합뉴스 층간소음 보복 행위로 인한 스토킹·정신적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범행 장면이 담겼다는 여러 동영상이 증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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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 김혜경, 재판 출석…변호인 측 "정치검찰 해도 너무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 측은 26일 “기소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설마 기소할까 했는데, 너무 황당한 기소”라고 밝혔다.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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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들고 행패 부린 아들, 끝까지 감싼 80대 노모…결국 무죄
컷 법봉 80대 노모에게 협박 및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아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모친은 법정에서 아들을 두둔했고, 재판부도 모정에 더 무게를 뒀다. 인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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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서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7명 구속…"증거 인멸 염려"
지난 2020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폭력조직 수노아파에서 활동한 조직원들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13일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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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측정앱 소용없다…법원이 믿는 ‘진짜’ 증거 유료 전용
■ 「 ‘쿵쿵!’ ‘도르르… 도르르…’ 남: “하 진짜 오늘도….” 여: “야, 난 이제 네가 한숨 쉬는 소리가 더 싫어. 이제 좀 참아 봐. 윗집도 층간소음 매트 깔았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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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장관돼서 이러냐” 지구대 난동男 벌금 바로잡힌 이유
경찰이 지구대 내에서 난동을 피우는 주취자를 대응하고 있다.[사진 경찰청]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임. 지난 2019년 8월 11일 대구의 한 지구대에서는 술에 취한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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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집서 난동 핀 취객…CCTV 있으면 현행범 체포는 위법? [그법알]
지난 2019년 7월 8일 새벽 1시, 경기 안양의 한 순댓국집에서는 만취한 손님 A씨의 난동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A씨가 식사하려는 손님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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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척하면 돼" 낄낄 댄 10대…판사는 "천만에" 징역형 줬다
[중앙포토]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해 돈을 뜯어내려던 10대 공갈범들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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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스토킹에 극단시도 "구속후에도 협박편지…두렵다"
배우 곽진영.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배우 곽진영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곽진영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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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변호사의 배신…되레 고소당한 의뢰인 '만장일치 무죄'[法ON]
1년 반 동안 함께 위기를 헤쳐나간 변호사가 나를 범죄자 취급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 형사27부(부장 김선일) 심리로 열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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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쓴소리' 퇴임 일갈 "정치조직 인권법·인사모 해산해야"
김태규 부장판사 ‘Mr.쓴소리’로 불렸던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54·사법연수원 28기)가 22일 법원을 떠나기에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법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퇴임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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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7년 구형 순간 "X소리"···재판장은 방청객 구금시켰다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왜 재판을 방해합니까. 구금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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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방청권 10장뿐" 법정 못 들어간 라임 피해자 변호인
라임자산운용 대신증권 피해자들이 지난 7월 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으로 고소장을 내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라임 사태 관련 재판에서 피해자를 대리하는 변호인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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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릎 꿇린채 뒷수갑 찬 엄마, 10살 아들은 지켜봤다
지난 5월 26일 서울 금천구 한 아파트에 사는 A씨(43)가 경찰관들에게 수갑이 채워져 체포된 모습. 오른쪽은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쓴 일기. 경찰관들이 엄마를 체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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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갈등 부른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 남녀 쌍방에 벌금형
지난 2018년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 당사자인 여성이 올린 피해 모습(왼쪽)과 다툼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남성과 여성 일행의 다툼이 '젠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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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판 늦추려 알약 먹고 기절?···법정소란, 이지경까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재판안내 게시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13일 오전 10시 50분 서울남부지법의 한 민사 항소심 법정. 방청석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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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비트메인, 잔커퇀 도발보다 더 큰 골칫거리는?
[출처: 우지한 트위터] [소냐's 영차영차]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업 비트메인이 새해 벽두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이자 기업 내 최고 실세인 우지한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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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머니 손 넣고 체포 저항해도 처벌…영국, 술 먹고 공공장소서 난동 바로 구금
한국에선 경찰관을 때리면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될 수 있다. 공권력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2016년 기준 공무집행방해죄로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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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일베 여친 인증사건’ 등 청원에 靑 답변
머리에 중상을 입은 여성의 사진(왼쪽)과 관련 청와대 청원. 청와대는 26일 이수역 폭행사건, 춘천 여성 살인사건, 일베 여친 몰카 사건 등 사건·사고 관련 국민청원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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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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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궁예의 관심법(觀心法)이 21세기에 망령으로 살아나"
"법치가 무너졌다!" 24일 오전 10시40분, 서울고등법원 312호 재판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 및 벌금 200억원'이 선고되자 법정 안이 소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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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네 엄마 찢어버려!"…독방 수감자 소란에 소송 걸린 교도소
교도소 내부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은 없음 [중앙포토] ━ 죗값 받으려다 '의외의 복병' 만난 수용자들 교도소 재소자들은 복역 기간 중 몸이 아프면 '환자관리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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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음주 범죄에 관대한 ‘술 취한 대한민국’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호식품이다. 적당히 마시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마신 상태에서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