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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말리려던 노모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집행유예
춘천지법.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말리려던 노모(老母)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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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줄 선 세종시 '육전 맛집'…알고보니 한우 아니었네
세종시에서 음식 재료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가 잇따라 적발됐다. 육전. 중앙포토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5단독 박준범 판사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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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두번 걸리고도···또 만취운전 사고낸 중앙 공무원의 대가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은 현직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된다. 지난 8일 경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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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낸시랭 폭행 등 혐의’ 왕진진, 1심 징역 6년에 불복해 항소
일간스포츠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의 배우자였던 왕진진씨가 사기와 횡령, 낸시랭 폭행 혐의 등으로 선고받은 1심 징역 6년에 불복해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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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문 대통령에게 이재용 부회장 사면 요청 청원
유교의 중앙기관인 성균관(관장 손진우)이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손진우 성균관장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청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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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임성근 운명 가른다, 원세훈·이민걸 '新직권남용론'
지난 20일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김규동·이희준 부장판사)에서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항소심 네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3개월 만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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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쌍용차, 임원 30% 줄인다
12년 만에 다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된 쌍용자동차가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회생 계획안의 하나로 일부 조직을 통폐합한 뒤 임원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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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도 훔쳐간다…하루 확진 34만명, 코로나 무덤 된 인도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 수와 사망자가 사흘째 최다 기록을 세웠다. 25일 BBC에 따르면 인도 현지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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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원 30% 감축…법정관리 후 '구조조정' 착수
지난 21일 한산한 쌍용차 평택공장 출고센터. 연합뉴스 10여년 만에 다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된 쌍용차가 임원 수를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25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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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SOS]600% 금리에 대출금의 30% 선이자…불법 추심 나 대신 싸워준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A씨는 2018년말 급하게 목돈이 필요했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수차례 대출이 거절되자 대부업체 문을 두드렸다. 한달 뒤 갚는 조건으로 1200만원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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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간암 아들 친자 아니었다, 병원 실수로 삶 바뀐 이 부부
중국 화이허병원에서 29년 전 부모가 뒤바뀐 야오처(오른쪽)와 궈웨이 두 청년의 모습. [웨이보 캡처] 태어난 병원 측 실수로 부모가 뒤바뀐 29세 중국 청년이 지병인 간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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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말뿐인 백신? …“진정한 사과 눈물났다”(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난항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 등이 혈전 논란에 휩싸이고 모더나 수입은 하반기로 밀렸다. 정부가 위탁생산ㆍ스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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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고 출·퇴근 보고했는데 사업자냐” 타이어뱅크 소송전
지난해 10월 광주 서구 타이어뱅크 상무점에 대해 '고의 휠 파손' 의혹으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는 소식에 취재진이 몰려와 있다. 연합뉴스 타이어뱅크 퇴직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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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불이익 없었다" 증언 뒤 탄핵대상 된 판사, 법복 벗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두고 업무 역량이 부족했다고 진술했다가 탄핵 대상으로 지목됐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인사 실무 책임자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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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재판의 덫…입학취소 검토 조국 아들, 연대 뭘 냈길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씨의 연세대 대학원 입학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입학 당시 제출한 서류가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 때문이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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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목졸라 죽인 스페인 엽기 아들 "시신 먹고 개도 줬다"
지난 2019년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알베르토 산체스 고메스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출석해 있다. EPA=연합뉴스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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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 이재용, 힘 없는 목소리로 "혐의 인정할 수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등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최근 충수염으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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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슷한데?" 샤넬, 중국 화웨이와 'CC로고' 상표 분쟁 패소
왼쪽은 프랑스 샤넬의 CC로고, 오른쪽은 중국 화웨이 컴퓨터 하드웨어 로고다. 사진 각사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상대로 유럽연합(EU) 법원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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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가 다시 숨을 쉬게 됐다
지난해 5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일 데릭 쇼빈이 유죄 평결을 받자 필로니스 플로이드, 벤 크럼프 변호사, 앨 샤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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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죽인 경찰 재판날, 또 경찰이 흑인 소녀에 탕탕탕[영상]
미국에서 10대 흑인 소녀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사건은 지난해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9분여간 눌러 숨지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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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위안부 패소에 “국가면제는 일본의 논리.항소할 것”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왼쪽)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소송 선고공판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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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극단선택 故최숙현, 업무상 질병" 스포츠계 첫 인정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의 최숙현 선수가 지난해 6월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납골당에 안치된 고 최숙현 선수의 유해. 뉴시스 지난해 감독과 운동처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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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장교에게 속옷사진 보내고선 "이정도도 못하냐"는 대위
여성 속옷 자료사진. 연합뉴스 여성 장교에게 속옷 사진을 보내고, 부하에게 “새끼야”라고 부르는 등을 이유로 육군 대위에게 징계가 내려진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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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목누른 경찰 살해유죄…바이든 "아빠가 세상 바꿨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은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이 20일 법정에서 배심원단 평결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5월 미국 미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