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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개성잃은 가로수길·홍대앞…원흉을 아십니까
최근 인기있는 상권에서 벌어지는 점포 임대료 폭등이 범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회 갈등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낮았던 도심 주변부의 낙후된 지역이 인기상권으로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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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 개인보다 인프라에 우선투자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올해 일본과 중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뭐하냐”라는 탄식과 함께 언론들은 기사와 사설을 통해 각종 비판과 주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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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노벨상, 이렇게 하면 받는다
올해 일본과 중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뭐하냐”라는 탄식과 함께 언론들은 기사와 사설을 통해 각종 비판과 주문을 쏟아냈다. 정부는 지난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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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케이블카
김영민 기자서울 남산에 오를 때 한 번쯤 타봤을 케이블카(cable car), 그 케이블카가 요즘 뜨겁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앞다퉈 케이블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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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동개혁은 청년 일자리 창출, 재벌개혁도 병행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넘어 10년 내 5만 달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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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아노테 통 키리바시공화국 대통령과 모다두구 굽타 박사와 함께 선학평화상 메달 및 상패 수여 후 기념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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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직격 인터뷰] 김일성대와 학술행사 다녀온 박명규 서울대 교수
박명규 서울대 교수는 김일성대도 우리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학 개혁, 국제화·융합화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김일성대·연변대와의 학술행사는 일단 말이 통해 서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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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5] “5·24 제재 중 인적 교류는 풀자”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평화 오디세이 2015’ 제3차 세미나에서 천영우(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5·24 대북제재 가운데 해제할 수 없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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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이 샅바 잡아본 적 없는 씨름 상대”
세미나에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핵심 변수인 미·중 관계를 어떻게 볼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은 한 번도 샅바를 잡아보지 못한 씨름 상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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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의 심리학 교실 - 영화 으로 본 ‘자기 심리학’
[월간중앙] 리건 톰슨은 한때 잘 나가던 할리우드 스타였다.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지금은 브로드웨이에서 미국 소설가 레이먼드 커버의 연극을 올리려고 갖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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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 수요 관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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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 모인 시민들…타협의 민주화를 쟁취하다
“여야 합의 하에 조속히 대통령 직선제로 개헌하고, 새 헌법에 의해 대통령 선거를 실시, 1988년 평화적 정부 이양을 실현한다.” 1987년 6월 29일 노태우 당시 집권 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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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다보스 주제는 '세계 공통의 어려움'
‘깊어지는 소득 불균형, 고용없는 성장 지속, 리더십 부족….’ 암울한 한국의 경제 이슈들을 열거한 듯하지만, 이는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이 최근 꼽은 2015년 지구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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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공단, 세계적 석학 초청해 최대 규모 '국제산업보건대회' 열어
안전보건공단은 2015년 5월 31일부터 6일간 열리는 국제산업보건대회(서울 코엑스)의 각국의 기조연설자 10명 확정과 240개 주제발표 세션에 대한 2,500편의 초록접수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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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등급: 청소년 관람불가태석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다. 교도소에서 복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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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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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제베 팔려던 미테랑처럼 … 문화재 반환, 공짜는 없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왼쪽)은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외규장각 도서 중 하나인 ‘휘경원원소도감의궤’를 갖고 왔다. [중앙포토] 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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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오바마·우주인도 찍었다 … 셀카에 빠진 지구촌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월 바티칸을 찾은 청소년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리카르도 아길라리(왼쪽 둘째)는 이 셀카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중앙포토] 버락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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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끝나지 않은 '조선문화말살정책'
조태권광주요 대표 중국(청)은 1842년 8월 아편전쟁에서 패해 영국과 난징조약을 체결했다. 이 사건은 일본에는 번영의 기회를, 한국에는 ‘문화의 단절’이란 수난의 역사를 출발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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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세력화된 반체제 정서와 민주공동체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지루했던 여름을 넘기고 추석을 맞게 되니 우리 사회도 이쯤에서 평상을 되찾아야겠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터진 후 모두가 착잡한 마음으로 당혹감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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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어느 시절인데 지역감정 발언이라니
고정애논설위원 “러시아에 유대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터키에 있었다면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겨냥했겠지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프라하의 묘지』를 읽다 눈에 들어온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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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정원, '민주적 통제' 개혁해야
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1세기는 ‘정보전쟁의 시대’라고 한다. 9·11테러, 농협 전산망 해킹, 경쟁국 간 핵심 산업기밀 유출 등에서 보듯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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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장항문질환 컨퍼런스 주최한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 항문질환 컨퍼런스(The 1st Asian Pacific Protology Congress)’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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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사업 용산권 개발 오리무중
[권영은기자] '황금알을 낳는다'던 서울지역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총 사업비 31조원,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사